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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옷을 샀소...

ㄱㄱㄱ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24-12-13 15:29:20

상태는 여러분과 같소...

입맛없고 뉴스 유투브 82쿡 왔다리갔다리...

 

쇼핑몰사이트도도 꼭 들르오...참새가 방앗간 들른다더니 이와중에도 새로 업뎃된 예쁘고 세일하는 거 없나 확인해야 마음이 정화된듯하고 잠들수 있소...

 

그러다 드뎌 아울렛에서 세일하고 쿠폰먹이고 적립금써서 대박 싸게 크림?색 바지를 질렀소. 

택배도 남편없을때 무사히 왔구려.

마음이 흡족하오...

 

기분좋았는데  폭탄맞은 기분이 됐소...

너무 정신이 산란하여 계단 11층 오르고 왔소...

우리나라는 잘 될것같소.험난하게 구비구비 살아남아 가는것같소.

구석구석 선한 국민들로 악행이 멈춰져가는 느낌이오.

개인적으로도 산다는게 힘들지만,

한나라의 국민으로 산다는것도 참 어려운 세월이었소.

조금씩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 소비도 합시다.

 

탄핵가결만 되어도  떡 돌리고 싶소...

 

 

IP : 112.150.xxx.2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비
    '24.12.13 3:30 PM (118.235.xxx.220)

    필요하오........... 근데 뭐 샀다고 올리면 몰매 맞을까봐 못 올리고 있었소.
    요즘 자영업하는 친구들(나포함) 난리도 아니오........

  • 2. 소비
    '24.12.13 3:31 PM (118.235.xxx.220)

    근데 크림색 바지라니 날씬하시구랴? 부럽소. 난 난데없이 스트레스 받았다고 운동도 쉬고 단 건 더 먹고.............. 후략하겠소

  • 3. 잘하셨소
    '24.12.13 3:31 PM (172.56.xxx.188)

    먹고 자고 입고해야 또 나라 살리지 않것소?

  • 4.
    '24.12.13 3:32 PM (58.140.xxx.20)

    나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다가 바지하나 질렀소.

  • 5. 레알 동감하오
    '24.12.13 3:34 PM (125.132.xxx.178)

    레알 동감하오
    복색 추레하게 집회나가면 오해살까하여 유행에 부합하는 새 패딩과 새 모자 샀소. 기분이가 매우 좋소. 모자는 오늘 먼저 개시를 해 보았소. 가볍고 따스한게 매우 흡족하오
    우리 일상을 살면서 서로 마음의 네트워크로 연대합시다.
    떡 돌리면서 하늘아래 똑같이 어디선가 떡돌리고 있을 나를 떠올려주시오

  • 6. 루비짱
    '24.12.13 3:34 PM (211.241.xxx.175)

    잘했소~
    여기저기 마음 산란하다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아~ 저것이 트리군..예쁜걸보면서 안정시키고 있소
    너무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아니되오
    우리는 존버해야 좋은 날을 볼 수 있오.

  • 7. ㅁㅁ
    '24.12.13 3:35 PM (116.32.xxx.119)

    택배가 남편없을 때 무사히 ㅎㅎㅎ

  • 8. ..
    '24.12.13 3:37 PM (222.108.xxx.149)

    칭찬하고
    다같이 손놓고 있을순 없으니
    만들고팔고사고먹고..
    경제 돌아가게하소
    계속 하소.

  • 9. ..
    '24.12.13 3:39 PM (222.108.xxx.149)

    내일
    최대로 따숩게
    최대로 멋있게 하고 나가려하오
    혹시나 외인들 카메라가 날 찍을 수도 있으니ㅎ

  • 10. 집회용
    '24.12.13 3:41 PM (110.12.xxx.42)

    솜누빔바지를 하나 지를까 생각중이라오
    크림색 바지라니 깔롱부리시는구랴

  • 11. 작년..
    '24.12.13 3:42 PM (58.228.xxx.13)

    잘했소.
    나도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하는게 하루일과인데 예전의 1/1000도 못 들린다오.
    뉴스를 하도 봐서 다 외울지경이라오.
    이런 나이지만 이 와중에 두꺼운 외투를 구입했소. 그 외투입고 내일 집회에 갈 예정이라오.
    자영업자를 위해 소비한 우리가 멋진 사람들이오.

  • 12. 으흠
    '24.12.13 3:48 PM (211.208.xxx.21)

    크림색이라니
    야한거아니오?

  • 13.
    '24.12.13 3:53 PM (125.181.xxx.35)

    잘 하셧소
    이 와중에 부럽고 마음이 즐겁소
    행복하길 바라오

  • 14. ㅇㅇ
    '24.12.13 3:53 PM (112.166.xxx.103)

    젤 먼저 든 생각
    크림색 자지라니 엄청 날씬한가보오
    원글님 말대로 우리나라 잘 되길 바라오 제발!

  • 15. ㅣㅣㅣ
    '24.12.13 3:53 PM (112.150.xxx.27)

    이보시오, 크림색바지는 블랙위주의 겨울옷에서 포인트를 주는 우아한 핵심컬러라오...
    없으시면 하나 장만하시오.

  • 16. 떡준비
    '24.12.13 3:55 PM (119.193.xxx.17)

    내일 돌릴 떡준비 하소
    새로 마련한 옷입고 하소

  • 17. ㅣㄱㄱ
    '24.12.13 3:57 PM (112.150.xxx.27)

    ㅇㅇ댓글분!
    단어 수정하시오
    깜딱 놀랐소...
    확인 부탁드리오

  • 18. 어허
    '24.12.13 3:58 PM (118.235.xxx.186)

    크림색 바지를 나도 한번 질러?
    이러고 보니,
    크림색 고르댕바지를 벌써 입고 앉았구랴~
    다른색 춧천 받겠소.

  • 19. 나이스고스트
    '24.12.13 3:59 PM (117.111.xxx.123)

    반갑소 오늘 친구 만나서 둘이 사이좋게 (윤돼지)쌍욕을 하며 탑10으로 향했다오 나는 내복이랑 잡갑 사고 친구는 기모바지 두벌을 샀소 내일 집회 따숩게 입고 다녀오겠소

  • 20. ㄱㄱㄱ
    '24.12.13 4:00 PM (112.150.xxx.27)

    올해는 뭐니뭐니해도
    브라운이오.
    이미 브라운 고리땡 한벌 있어 크림색 장만했소

  • 21. !!!
    '24.12.13 4:20 PM (125.132.xxx.77)

    ㅇㅇ님!
    ㅋㅋ

  • 22. ㅋㅋ
    '24.12.13 4:27 PM (112.170.xxx.197)

    ㅇㅇ님
    덕분에 눈물나도록 웃소이다ㅋㅋㅋㅋ

  • 23. ㅠㅠ
    '24.12.13 4:46 PM (175.192.xxx.166)

    ㅇㅇ님..순간 제가 음란마귀 씌이 줄 알았네요

  • 24. 어이쿠
    '24.12.13 4:49 PM (118.235.xxx.122)

    지우지 마시오 ㅋㅋㅋㅋ 오랜만에 웃었소
    어디다가 왜 웃었다고 말은 못하겠지만ㅋㅋㅋ

  • 25. 써니
    '24.12.13 5:19 PM (211.214.xxx.49) - 삭제된댓글

    ㅋㅋㅋ 크림색 ㅈㅈ

  • 26. 써니
    '24.12.13 5:20 PM (211.214.xxx.49) - 삭제된댓글

    ㅋㅋㅋ 크림색 ㅈㅈ

    보여주시오

  • 27. dddc
    '24.12.13 5:28 PM (58.29.xxx.91)

    자지라니 내눈을 의심하고있소 저지를 자지라고핫것 아니오?

  • 28. ㅎㅎ
    '24.12.13 5:32 PM (180.69.xxx.156)

    크림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82를 못 끊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 아 놔
    '24.12.13 6:33 PM (1.233.xxx.102)

    크림색 ㅈㅈ

    보여주시오

  • 30. 어허
    '24.12.13 8:33 PM (110.12.xxx.42)

    아녀자들이 이리도 음탕할수가 있소 (발그레~)
    크림색 거시기라니
    내 그것을 꼭 보고 싶단건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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