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돈이 있어도 안 쓰는 분들 많죠?

........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24-12-13 14:37:50

제가 딩크이기도 하고 내가 쓴돈만 내돈이다 다 쓰고 죽자는 주의로 살아온 사람인데

이번엔 계엄이후 심리적으로 무서워서 지갑을 꼭꼭 닫게 되네요. 지름신이 상주하는 저인데 제가 돈 안 쓸 정도면 말 다한건데

저 같은 분 많으시죠? 

IP : 211.234.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es
    '24.12.13 2:40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딩크이고 서초에 집 있고 현금30억 가까이 있고 부모님 다 서초 사시는데 돈 잘 안쓰게 되네요. 그 동안 사놓은 옷이며몇천짜리 가방이며 몇천짜리 시계도 요즘 금고에 넣어놓고 잘 쓰지도 않아요. 마음이 너무 불안해요.

  • 2. 저희도
    '24.12.13 2:43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4인 250으로 빠듯하게 살고 있어요
    Imf때 넘 무섭고 힘들었어요

  • 3. .....
    '24.12.13 2:43 PM (211.234.xxx.66)

    저처럼 여유가 있어도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많아서 경제가 더 경색된 거 같아요.. 어딜가도 흥이 안나요ㅠ
    돈 쓸 맛이 아예 안나요. 걍 사무실 집 사무실 집
    집에서는 뉴스만 보게되고

  • 4.
    '24.12.13 2:44 PM (61.74.xxx.175)

    속은 시끄럽고 머리는 멍해서 생필품 사는 것도 귀찮네요
    이 시국에 무슨 소비욕구가 있겠어요
    자다가 일어나서 혹시 무슨 일 있나 뉴스 보게 되니 수면도 부족하네요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나라를 이렇게 혼란스럽게 만든 사람을 왜 못잡아들이고
    그 사람이 담화문이니 뭐니 변명할 기회를 주는지 답답합니다

  • 5. 외식
    '24.12.13 2:49 PM (118.235.xxx.220)

    외식 많이 줄였어요
    커피도 앉은 자리에서 2잔씩 사 마시던 사람인데 이젠 1잔씩만

    모임도 집에서 모이는 걸로. 집에서 모일만큼 친하지 않은 사이는 안 나가는 걸로.

    대화 주제들도 민감하고 그냥 좀 그래요.

  • 6. ..
    '24.12.13 2:51 PM (39.7.xxx.27)

    그걸 떠나서도 지금 국민연금도 60세 받는게 불투명해지고 기업들은 명퇴 칼바람 불기 시작이니 최대한 모아놓고 아껴야죠.

  • 7. ...
    '24.12.13 2:57 PM (1.237.xxx.240)

    제2의 imf 분위기인데 최대한 아껴야죠

  • 8. 나만 정신못차렸
    '24.12.13 3:36 PM (211.252.xxx.45)

    아직도 돈 쓸 궁리만 해요. 놀다가 12월에 취직했는데...사무실에서 입을 옷 쇼핑하고 싶어요

  • 9. .....
    '24.12.13 3:48 PM (58.123.xxx.102)

    저는 뉴스 보다보니 쇼핑할 시간이 없네요 ㅠ
    쟤가 하도 머리 아프다고 하니 다른 TV 라도 보라고 했는데 켜놓고 멍 때리다가 다시 뉴스로 돌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299 고마운 헌법재판소재판관님 2 감사해요 2025/04/16 2,094
1703298 싸*지가 없는 딸램.. 어떻게 해야 할까요? 29 ㅇㅇ 2025/04/16 6,053
1703297 권성동 뉴스타파 기자 폭행 67 .. 2025/04/16 16,131
1703296 압구정 지반침하, 돌곶이역 싱크홀 이라는데요 7 .. 2025/04/16 3,369
1703295 어금니 발치 후 신경 마비 증상...ㅠㅠㅠㅠ 11 ㅊㅊㅊ 2025/04/16 3,348
1703294 급질 체해서 열나서 병원가요 3 2025/04/16 934
1703293 어느 할머니의 글솜씨 21 네모 아지매.. 2025/04/16 5,966
1703292 10억 미만은 상속세가 × 9 으.. 2025/04/16 5,270
1703291 홈플 초이스미국산 꽃갈비 맛이 어때요? 2 소고기 2025/04/16 752
1703290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결정 유지 18 ........ 2025/04/16 5,176
1703289 부모님 잘 사는게 꼴 보기 싫어요 9 2025/04/16 5,653
1703288 면100% 얇은 골지 원단인데 막걸리가 묻엇어요 1 세탁요정 2025/04/16 593
1703287 춤추다가 발가락 부러졌던 남편 산에서 굴렀네요ㅠ 4 한심해서 2025/04/16 3,690
1703286 시간제 가사도우미 앞에선 왜 뭘 못먹겠죠? 9 2025/04/16 3,686
1703285 샤넬 바디로션 쓰시는분? 7 ... 2025/04/16 2,246
1703284 확실히 잠이 중요한가봐요. 4 vohohp.. 2025/04/16 4,317
1703283 최상목이 위증하다 정청래에게 걸려 쩔쩔매는 쇼츠영상 보세요 15 애잔한 자 2025/04/16 4,445
1703282 마그네슘 사는게 젤 어렵네요ㅠ 14 2025/04/16 5,049
1703281 친구가 없는 50대 아줌마요 13 ㅇㅇ 2025/04/16 7,017
1703280 입맛잃은 80대 당수치와 일단 잘 드시는 것 중 뭐가 중요할까요.. 4 고민 2025/04/16 866
1703279 해외 리조트 왔는데 폭싹 완전 뜬거 맞네요 47 ㅎㅎ 2025/04/16 26,105
1703278 한덕수랑 최상목은 왜 탄핵안하는거에요? 9 ㄴㄱ 2025/04/16 1,492
1703277 적금 질문 2 개인날 2025/04/16 921
1703276 시모가 연로하신데 신혼때 구박 당해서 여전히 미워요 9 ........ 2025/04/16 2,903
1703275 제주산 당근을 씹으며 6 ... 2025/04/16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