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발령이 났다는 소식에 잠깐 놀라기는 했는데
계엄과 관련해서 속속 밝혀지는 윤씨의 행적이 놀랍지는 않아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어느 정도 윤씨가 어떤 상태인지 보여주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 지원 결정,
일본과의 관계 형성에서 보여지는 태도,
이태원 사태에 대한 대처 등등
이상한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는 판단은 일찍히 있었고,
국격이 내려가고 여러 국가적 손실이 있을 것은 예견했던 바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우리나라의 시스템이 어떻기에
저런 사람이 대통령자리까지 갈 수 있었나입니다.
국민의 힘이 가장 큰 책임이 있겠지만
우리 나라 정치실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 사태로 젊은 사람들이 정치적 입장을 표현하고 나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구태의연한 정치세력은 사라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