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 4년 전에도 ‘쿠데타’ 염두에 대통령되려 검찰사유

나쁜ㄴ윤뚱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24-12-13 11:39:01

https://v.daum.net/v/20241212210200837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1년 전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이 2020년 3월19일 회식자리에서 ‘쿠데타’ 의사를 내비쳤다고 폭로한 주인공이다.

 

“2020년 3월19일이었다. 당시는 아직 윤 대통령이 나를 관찰하고 견제는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회식 자리였는데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혼자 말을 쭉 이어가다가 ‘만일 육사에 갔으면 쿠데타를 했을 것이다’ ‘쿠데타는 검찰로 치자면 부장검사인 당시 김종필 같은 중령급이 한 것’ ‘내가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만나지 않는다. 부장회의에서 검찰 전관특혜 관련 언급을 하니 회의를 없애버렸다. 소수만 참석하는 회의일 경우엔 화를 내서 의사를 관철하지만 다수일 땐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가 없으니 자릴 없애는 것이다. 총장으로서 중간 지검장과 차장을 패싱하고 자기 말 잘 듣는 실무자에게 직접 지시하는 것도 지휘계통을 무시하는 그의 스타일이다.”

 

“나는 ‘묵묵히 일하는 다수의 검사’란 말을 신뢰하지 않는다.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도 된다는 본인들의 특권 의식, 자신의 허물은 방어할 수 있으리라는 소속 집단에 대한 과잉 동일시와 거짓 자아가 검찰 내에 뿌리가 깊다. 현재 윤석열이 실행한 친위 쿠데타는 개인의 위험한 극우적 시각, 금도를 개의치 않는 성향에서 발현된 측면과 아울러 그것을 강화하는 검찰 조직 문화 속에서 성장한 측면이 함께 있다고 봐야 한다.”

IP : 125.132.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3 11:42 AM (211.234.xxx.69)

    무섭네요

  • 2. ㅇㅇ
    '24.12.13 11:46 AM (106.101.xxx.198)

    리얼 멧돼지 하루이틀 만에 만들어진 괴물이 아니에요.
    박정희 전두환에 심취해 있었나봐요.
    검찰해체 꼭 소원합니다.

  • 3. ㅇㅇ
    '24.12.13 11:49 AM (211.234.xxx.239)

    윤뚱 자신의 뜻을 관찰시키기위해 화를 내고 논리는 안되니까 큰 회의는 없애버리는군요 헐..

  • 4. ㅇㅇㅇ
    '24.12.13 11:54 AM (58.237.xxx.182)

    전국방부장관이 즐겨 읽은 책이 독일에서 금서가된 히틀러책임

  • 5.
    '24.12.13 11:55 AM (122.36.xxx.160)

    검찰조직도 윤과 다를바가 없다네요.
    사회악의 뿌리가 기득권세력에있네요.
    검찰,언론,사법부,재력가들~!!

  • 6. 검찰개혁을
    '24.12.13 11:59 AM (183.97.xxx.120)

    약속했는데 오리려
    개혁의 싹을 다 뭉개버렸군요
    국회에 출석한 계엄 관여자들 태도랑 비슷하네요
    사적욕망을 구국이념으로 포장하는 것
    내려다 보는 듯한 태도
    금방 들통날 거짓말
    나랏돈으로 전쟁놀이 중

  • 7. 문재인은
    '24.12.13 12:57 PM (106.101.xxx.79) - 삭제된댓글

    저런 괴물 악마를 검찰총장 앉히고 거기다 검찰 인사권 전부 알아서 하게 준 ㅂㅅ
    검찰 인사권 다 준게 문재인이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끝까지 안고 가더니 나라를 아주 박살낼 기회를 준거네요.
    사람보는 눈이 삐쿠눈 문재인 .당신도 역사의 죄인이야
    촛불시위에 나서라
    시골에서 책방이나 하는 무책임자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843 제니 영어가 신의 한수인 것처럼 지수의 경우는 39 ..... 2025/05/11 12,366
1711842 조국혁신당 대선 피켓 16 ... 2025/05/11 2,758
1711841 월 600 저축 26 바람 2025/05/11 19,775
1711840 부침가루로 수제비 해보신분??? 7 ... 2025/05/11 1,582
1711839 반찬 뒤적뒤적 10 2025/05/11 1,973
1711838 이재명 전남지역 유세투어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네요 6 ........ 2025/05/11 2,625
1711837 2달만에 싱크대 설거지 비웠어요.. 8 우울증 2025/05/11 4,670
1711836 한화 12연승!! 6 ..... 2025/05/11 1,396
1711835 전 순대 별론데 3 .... 2025/05/11 1,977
1711834 나물을 전으로 부쳐먹으니 맛나네요 7 2025/05/11 2,647
1711833 부의금 어느 정도 적정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8 질문 2025/05/11 2,505
1711832 김문수 마누라는 경기도 법카 안썼나요? 38 ... 2025/05/11 4,534
1711831 출근 전에 운동하시는 분 1 .... 2025/05/11 1,233
1711830 '우야든동' 30 경상도 사투.. 2025/05/11 4,213
1711829 망언집냈데 4 ㅋㅋ 2025/05/11 1,357
1711828 민주당 초대형 유세차량 준비 점점 실감이 납니다 13 ,,,, 2025/05/11 2,040
1711827 정장 빌려주는데 있나요? 6 푸어족 2025/05/11 1,319
1711826 데블스플랜 소희 참 착해요 .ㅇ. 2025/05/11 1,132
1711825 먹은 것에 비해 너무 살이 쪄서 11 wave 2025/05/11 3,391
1711824 조희대 탄핵·특검·청문회’ 사법부 융단폭격…‘삼권분립’ 초유의 .. 19 . . 2025/05/11 2,389
1711823 중학교도 나이스 잘써주시네요 3 r감사 2025/05/11 1,270
1711822 장아찌 간장 부을 때 재료가 잠기도록 하나요 6 장아찌 2025/05/11 1,048
1711821 네모난 틀인데 두명이서 들었다 놓으면 투명한 공처럼 .. 구름 2025/05/11 601
1711820 김문수가 한 말 중에 소녀시대, 춘향전이 뭔가 했더니… 17 뭐 이런 2025/05/11 2,711
1711819 확실히 여자는 결혼하지 않으면 오래삽니다.. 28 ........ 2025/05/11 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