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들관계에서 긴장을 많이 하고 남이 나를 나쁘게 평가할까봐 불안해하는 성격이에요. 말도 헛 나오고 표정도 어둡고 눈빛도 힘주게 되네요. 광장 공포증도 있어서 사람 많은 곳 자체가 두려워요. 자존감 높이는 게 관건 같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장하고 불안도가 높은 사람인데요
1. ,.
'24.12.13 10:53 AM (121.132.xxx.195)운동하세요? 걷기 댄스 요가 이런거 말고. 무게들고하는 힘든 근력운동이요. 힘든 운동하고 근육통느끼고 그러다보니 내면의 힘도 길러졌어요.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는 걸 믿어요. 운동하세요
2. 싼티아나
'24.12.13 10:54 AM (211.234.xxx.118)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많이 얘기해주세요. 입밖으로 내셔도 좋고요.
이정도면 뭐 괜찮치하고 내가 먼저 날 인정해주면 좋아집니다3. 하루백번씩소리질러
'24.12.13 10:57 AM (221.138.xxx.92)인생 뭐 있어?
개썅마이웨이닷!!!!!!!4. ....
'24.12.13 10:59 AM (49.1.xxx.114)끊임없이 명상하고 스스로를 다독여 가는 수밖에요
5. ...
'24.12.13 11:01 AM (58.145.xxx.130)남이 나를 나쁘게 평가할까봐 불안해하는 성격이라...
남 눈치 보지 말고 나에게 집중해보세요
남이 뭐라하거나 말거나 내가 좋아하는 것, 옳다고 생각하는 것, 맞다고 생각하는 걸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해보세요
남이 뭐라든 어쩌라구 하는 배짱을 부려보세요
세상 사람들은 원글님한테 별로 관심없어요
그저 지나가는 한마디일 뿐인데 원글님이 과하게 반응하는 겁니다
그냥 배째, 어쩌라구 하는 마음으로 살아보세요
세상일은 정답이 없어요
정답이 아닐까봐 눈치 보나본데, 가끔은 아님 말고 하는 태세로 살아보세요6. Zzzz
'24.12.13 11:04 AM (223.38.xxx.56)에라 모르겠다. 속으로 백번 외쳐요. 씨* 그먕 하면되지 별거야. 홈자말이 엄청 도움돼요.
7. ...
'24.12.13 11:08 AM (210.100.xxx.228)저도 비슷해요.
전 그런 저를 인정하기로 했어요.
종교도 힘이 됐어요.
천주교인데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주 날개 밑' 이런 문구들이 힘이 됐어요.8. 저도
'24.12.13 12:07 PM (121.133.xxx.125)그래요.
자존감이 낮다고 보기보다
기치.평가기준이 높더군요.
가치.평가기준을 낮추고 있어요.
남의식도 잘 하는편인데
다들 별볼일 없어도
당당한척 하는거 같아.
신경 덜 쓰입니다.
다 거기서 거기죠.
한 배를 탔음 목적지 까지 같이 가고
어나더 례벨이면 제 근처에 없겠지요.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