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전 대검 감찰 부장과 경향신문의 인터뷰입니다.
이 분은 윤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윤에게 물리적 위협을 느꼈다고 증언하신 분이죠.
아래 발췌한 부분이 윤이, 검찰이 그동안 어떻게 정치에 관여하고, 수사를 통해 여론을 움직여왔는지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윤, 대통령 되려 검찰권 사유화 …4년 전에도 ‘쿠데타’ 염두”
https://v.daum.net/v/20241212210200837
“유시민씨 동향이 당시 윤 총장에게 공유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총선 선거 결과에 대해 분석을 하는 중이었는데 지금의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될 것이란 생각이 검찰 내 파다했다. 유시민을 기소하면 (국민의힘 다수당 선거 결과를 위한) 여론 조성을 가속할 수 있다고 본 것 같다. 수사를 통해 내가 세상을 조정하고 민의를 움직인다는 짜릿함, 살아 있는 권력 수사로 자신의 이름은 더 높아질 것이란 그런 심리 속에서 쿠데타 발언이 나왔다고 본다.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대통령이 된다는 자기 목적을 실현한다는 것, 그게 바로 연성 쿠데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