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저만그런지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24-12-12 19:17:34

4식구 대딩자녀 둘에 부부에요

저는 주 3일 근무라 평일 쉬는 날은

종일 일하고 치울게 왜그리많은지요

제가 이상한건지 살림을못하는건지

오늘도 아이들 일찍 나가느라 아침 식사준비하고

그뒤 재활용 정리하고 쓰레기 각방마다 내오고

점심때 되서 반찬 국 두세개 만들고 힘들어 

기운없는데 밥한끼 먹자마자 

청소기. 밀대걸레질. 

식세기에 돌릴거 다 넣고 정리하고 

식세기 안들어가는 큰냄비들 외 그릇들 씻고 정리

냉장고 정리 (매일체크 안그럼 서랍속 어딘가

뭐하나는 꼭시들거나 부패됨)

잠깐 누우니 살거같은데

빨래 다 되었다고 벨소리 나니

베란다건조대에 마른빨래 갤거 한가득

그거 개키랴 빨래 널으랴

저녁 밤이 되네요

다행히 저는 저녁은 안먹고 각자 알아서들

먹고오거나 그러지만 

낼 아침되면 밤에 주방에 흔적들 치울거 

또 가득 쌓이구요

매일매일 이럽니다

일하는 날도 다녀오면 치우고 먹고 닦고

매일매일 뭔일이 이렇게도 많은지요

 

 

IP : 211.36.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요일 일요일은
    '24.12.12 7:21 PM (58.29.xxx.96)

    아이들하고 남편한테 넘기세요
    며느리하고 나누니까 쉬었을까요?

  • 2.
    '24.12.12 7:22 PM (118.235.xxx.202)

    체력이.너무 약하신듯??
    어린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잘 챙겨먹거나
    청소을.와벽하게 하시나요?

  • 3. ...
    '24.12.12 7:26 PM (183.101.xxx.183)

    저도 마찬가지예요
    매일매일 누가 대신할 사람도 없고
    애들이 독립해야하는데..
    할생각이 없어요
    본인들은 아쉬울거 없는 상황
    죽어야 끝나겠지요
    예전에 시집살이 받은것까지..
    짜증이 많이 나네요.ㅋㅋ

  • 4. 저도
    '24.12.12 7:27 PM (220.122.xxx.137)

    체력이 약해서 대충대충 해요.
    좀 하면 몸살나요.
    몸 챙기세요.

  • 5. 저도
    '24.12.12 7:44 PM (125.187.xxx.44)

    주3일근무인데
    빨래는 출근하는날 퇴근시간에 맞춰서 예약으로 돌려요
    쉬는날 하면 너무 바쁘더라구요
    건조기 사시는거 추천드리구요
    빨래 개기하고 분리수거는 남편에게 넘기세요

  • 6. ,,,,,
    '24.12.12 7:47 PM (182.208.xxx.134)

    대딩자녀들이 있다면 화장실청소 자기방청소 자기방쓰레기정리 쓰레기분리수거 세탁기 돌리기 건조기 돌리기 세탁물 접어 정리 본인먹은 것 디시와셔에 넣기 이정도는 시켜도 되지 않나요? 그런건 소소하게 바로바로 하게 하세요... 엄마가 언제까지나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7. 바람소리2
    '24.12.12 8:13 PM (114.204.xxx.203)

    주부 고마움 알아야죠
    해도 티 안나지만 안하면 개판되니..
    각자 자기방은 알아서 하고 재횔용은 애들 시키고
    가전으로 조금 해결해요

  • 8.
    '24.12.12 9:2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3일 일하고 하려면 그럴수도 있지 하다
    저녁 안차려도 된다에서 엥? 싶네요
    저녁 안차려도 되면 절반 해결인데 뭐가 그리 힘들까요
    님이 스스로 힘들게 하는듯
    저도 3일 일하고 남편 도시락도 싸요

  • 9.
    '24.12.12 9:2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3일 일하고 하려면 그럴수도 있지 하다
    저녁 안차려도 된다에서 엥? 싶네요
    저녁 안차려도 되면 절반 해결인데 뭐가 그리 힘들까요
    자식이 둘이라 그럴까요
    님이 스스로 힘들게 하는듯
    저도 3일 일하고 남편 도시락도 싸요
    저녁 꼭꼭 챙겨야하고
    중딩이도 있고

  • 10. ....
    '24.12.13 9:42 AM (223.39.xxx.84)

    로벗청소기 물걸레까지 빨아주는거 사세요
    건조기 사세요 건조된빨래는 거실에 두면 시간되는사람이 개은거로
    간단한 요리는 애들시키세요

  • 11. ....
    '24.12.13 9:43 AM (223.39.xxx.84)

    훨씬 편해지실거에요
    요리는 삶의 낙이라 하면 좋구요

  • 12. ....
    '24.12.13 9:45 AM (223.39.xxx.84)

    자기방청소는 자기가 해야죠
    설겆이는 저도 고민이에요 요리하고나면 가득쌓여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309 월말부부인데 이부자리요 7 2024/12/30 3,347
1669308 A형독감 진짜 독해요 10 ㅡㅡㅡ 2024/12/30 4,909
1669307 윤석열 대통령이 오죽했으면 그랬겠냐... 5 아는변호사 2024/12/30 2,645
1669306 계엄 때 '전두환식 비상입법기구'…윤, 최상목에 건넨 쪽지가 .. 2 증거가차고넘.. 2024/12/30 1,002
1669305 카톡 읽씹 당해서 기분 나쁘네요 20 카톡 2024/12/30 4,475
1669304 언제까지 기다리냐 체포영장 5 ..... 2024/12/30 1,182
1669303 윤거니가 한남동 관저에 있기나 할까요? 6 oo 2024/12/30 2,048
1669302 다른곳엔 돈을 그리 쓰면서 5 진짜 2024/12/30 1,991
1669301 법원은 즉각 체포영장 발부하라 8 .. 2024/12/30 1,155
1669300 JTBC 뉴스룸에서 서복현 가자가 첫 화면에 나와요!!! 6 ililll.. 2024/12/30 2,971
1669299 대한민국이 무정부상태라 불안하다고 5 ㅇㅇ 2024/12/30 2,501
1669298 오늘 오후방송 뉴공에 유시민 5 ㄱㄴ 2024/12/30 3,057
1669297 [포토] 눈물 흘리는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33 123 2024/12/30 5,959
1669296 애도&탄핵!!! 마른 고지혈증인데요 계란 먹으면 안 좋을.. 4 ........ 2024/12/30 1,607
1669295 파킨슨 줄기세포 치료 20 ... 2024/12/30 2,917
1669294 성인 아이들 보험 어떤거 준비해놔야하나요 9 푸른하늘 2024/12/30 1,533
1669293 노상원 “노태악은 내가…야구방망이 내 사무실에 가져다 놓으라” 10 ㅅㅅ 2024/12/30 3,058
1669292 여시 더쿠 82쿡 공통점은? 13 뭘까요 2024/12/30 2,265
1669291 Jtbc 오대영 지금 나오는 국짐대변 누군지? 완전 또** 7 ..... 2024/12/30 2,622
1669290 스테비아 믹스커피는 살 안찌나요? 14 믹스커피 2024/12/30 2,264
1669289 무안공항에도 선결제가 있나봅니다. 8 고맙습니다 2024/12/30 3,486
1669288 12/30(월)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12/30 487
1669287 비행중인데 카톡이 되나요 13 궁금 2024/12/30 7,539
1669286 반포신세계 식품관 리뉴얼 끝났나요? 7 777 2024/12/30 1,369
1669285 일본발 법무부에 보낸 테러 이멜 뉴스? 3 ㅇㅇ 2024/12/3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