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때 국민학교 시절 무슨 학원다니셨나요?

학원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24-12-12 17:42:42

한강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을 들으셨는지요?

저는 알아듣지못한 단어가 몇 개 있어서

나중에 찾아보니 abacus 주산 이었습니다

주산학원을 마치고 나오던 8살의 한강..

만 나이였을까요?

초1이었던 저의 하루를 떠올려보니

저는 그때 피아노학원을 하나 다녔고

그외 학원은 안다녔던거같아요

한강작가님은 1970년생으로 알고있는데

주산학원을 이 시절 많이 다녔나?

그런 생각이 납니다

저는 오빠가 둘 있는 68년생인데 오빠들도 학원은 안갔던거 같고

오빠들은 중학교입학을 앞두고 영어학원을 처음 가서 abc 배워오는게 부러웠던거 같아요

저는 초6때도 영어학원은 안갔고 피아노학원만 가게 됐던거갔거든요

IP : 1.235.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2 5:4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78년생
    피아노학원 하나 다녔어요

    미술까지 추가한건 초2때요

  • 2. ..
    '24.12.12 5:44 PM (103.85.xxx.146) - 삭제된댓글

    전 74인데 피아노나 미술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전 속독학원 3개월, 주산 1개월 다닌게 전부요.

  • 3. 70년생
    '24.12.12 5:45 PM (1.252.xxx.65)

    시골에서 학교만 열심히 다녔습니다

  • 4. ..
    '24.12.12 5:46 PM (103.85.xxx.146) - 삭제된댓글

    전 74인데 피아노나 미술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전 초딩 내내 속독학원 3개월, 주산 1개월 다닌게 전부요.

  • 5. 순이엄마
    '24.12.12 5:47 PM (183.105.xxx.212)

    주산 방학때 잠깐 다녔어요. 그게 암산에도 좋고 뭐 그렇다고

  • 6. 78년생
    '24.12.12 5:49 PM (211.219.xxx.201)

    지방 저 아래.
    피아노. 서예. 주산 다닌기억 있네요

  • 7. ㅇㅇ
    '24.12.12 5:50 PM (1.235.xxx.70)

    저도 미술, 피아노, 웅변, 주산 근데 주산은 제가 너무 싫어해서 한 달 겨우 갔어요.

  • 8. ..
    '24.12.12 5:50 PM (121.125.xxx.140)

    72년 중소공업도시 애들 엄청 많은 지역이었는데. 주산학원은 기본으로 다니고 사교육 좀 시키는 집은 미술학원 피아노학원도 다녔어요. 제친구중 태권도학원도 다녔어요. 우리때는 학습시키는 학원이나 과외는 공식적으로 금지 됐어요.

  • 9. ……
    '24.12.12 5:53 PM (172.225.xxx.238)

    그 땐 국영수학원은 없었고, 주산학원 많이 다녔어요. 연산, 암산에 도움이 되려니 해서.. 웅변, 주산, 피아노, 미술, 태권도. 저랑 남동생이랑 초등때 다닌 학원들이네요.

  • 10. 72년
    '24.12.12 5:57 PM (125.178.xxx.170)

    신림동.
    그냥저냥 살면 피아노학원 다닌 듯하고
    많이들 주산학원 다닌 듯요.

  • 11. 그죠
    '24.12.12 5:59 PM (1.235.xxx.154)

    제가 초6되던 해 1980년 과외등 학습하는 학원은 전면 금지됐던거같아요
    그런데 고등 가보니 누가 몰래 과외한다더라 뭐 이런 얘기가 있었고
    88년인가 89년부터인가 초중고 과외나 학원 다 자유화됐나요
    그렇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 12. 80년생
    '24.12.12 6:06 PM (220.78.xxx.44)

    한 건물에 피아노, 미술, 서예 같이 있었어요.
    차례로 내려갔었 ㅎㅎㅎ
    5학년 때 까지는 방학 때 수영 하나 더 추가하면서 다녔고요.
    낮에 봉고차(추억의 말) 타고 학원 가서 그 때도 까만 밤에 집에 도착했어요.
    수학, 영어학원은 6학년 때 부터 다녔어요.

  • 13. Rainy
    '24.12.12 6:12 PM (161.142.xxx.109)

    저 피아노만 배웠어요. 엄마아부지 살기 바쁘다고 ㅎㅎ .
    78년생. 구로구에서요.

  • 14. .....
    '24.12.12 6:21 PM (211.234.xxx.166)

    78년생 저는 초1 때 주산암산만
    75년생 오빠는 주산에 웅변에 수학학원까지 보냈더라구요..완전 남녀차별 하고 키우셨어요

  • 15. 저는
    '24.12.12 6:22 PM (223.38.xxx.146)

    주산학원 잠깐 다닌 기억이 있는데
    아마 무지무지 싫어해서 금방 그만둔 것 같고요.
    공문수학 문제지를 집에서 했어요. 지금의 눈높이 대교?
    이것도 발을 꼬며 싫어함 ㅋㅋㅋ
    커서도 수학 싫어했는데 싹수가 그랬던 거죠.
    공문수학 가르치러 오던 사람의 연령대나 성별 같은 것도 전혀 기억 안 나네요.
    시험지 모습은 기억나요. A5지 여러 장 겹쳐진 것에 색지를 표지로 하고 스테이플러로 찍은 거였어요.(허접;)

    서예 학원은 꽤 오래 다녔고
    할아버지 선생님과 그 가족이 기억남.

    초등 저학년 때 피아노 학원 좀 다니다
    초 6때 다시 1년 다니고 관뒀습니다 ㅋㅋ

  • 16. 나는나
    '24.12.12 6:51 PM (39.118.xxx.220)

    75년생 피아노는 기본으로 주산이랑 미술은 방학때만 잠깐씩 다녔어요.

  • 17. ...
    '24.12.12 6:58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70년생 동갑
    서울에서 나고 자랐는데
    한반에 70명넘었고
    오전 오후반 나눠 수업도 했어요
    그 많은 아이들중에
    극히 일부만 학원 다녔어요
    특히 초1이면 더더구나 안 아니 못다녔구요
    주산을 다녔다는건 피아노 미술 이런건 기본으로
    다녔을것 같구요
    한강은 그래도 부자였던것 같아요

  • 18. ...
    '24.12.12 7:02 PM (110.8.xxx.77) - 삭제된댓글

    한강작가님과 비슷한 나이.
    그때 주산학원 다녔어요. 4학년때인가.
    주산에 암산은 기본으로 따라 오는데요.
    암산으로 백만 단위까지 계산 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고등학교때까지 수학 문제 풀 때 종이에 숫자를 쓰고 계산해본 적이 없어요. 더하기, 뺴기, 곱하기, 나누기 다 머리로 하는 암산으로 끝나니까요. 심지어 두 번 세 번 계산 가능.
    지금은 안 쓰고 늙어서 시들었지만, 지금도 만 단위까진 가볍게 암산 해요.
    머릿속에 그냥 주판이 박혀있어요. ㅠㅠ

  • 19. ㅎㅎ
    '24.12.12 7:08 PM (211.60.xxx.171)

    70초반생
    속독 속셈학원 다녔었는데 아시는 분 ㅎㅎ
    거기다 피아노
    초고학년 때 한자서예학원
    울 엄마 돈도 많았나 그걸 다 보내주시고 ㅎ

  • 20. //
    '24.12.12 7:45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미술 서예 공문수학 다니다가 다 돈을 전기세화 해서 끊어버리고

    부부가 하는 건물 1층 피아노 2층 국영수사과 토탈 종합학원만 갔어요
    요게 참 엄마가 편했겠다 싶어요
    학교 끝나고 가서 피아노치고 학원 가서 싹 다 배우고 집에왔는데
    동네 애들 거기 다 가서 알아볼것도 없이 그냥 학원은 거기 가는 시골분위기
    요즘은 영어 따로 수학 따로 가방들고 다니고 정보 내가 알아봐야니 너무 불편하네요.

    아 그때가 그립네요.
    단발머리 하얀얼굴 어린 학원선생님은 지금 60대도 넘었을건데
    어디서 무얼하고 지내시려나

  • 21. 저는
    '24.12.12 9:22 PM (74.75.xxx.126)

    74 강남구 삼성동. 피아노는 4살땐가부터 배우고 미술은 잠깐 하다 말았어요.
    영어는 국민학교 6학년 끝나고 겨울방학때 알파벳 배웠는데 평생 영어로 먹고 사네요. 제 경우로 보면 조기교육 별로 필요 없는 것 같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595 누가 더 빨리 승진 할 수 있을까요? 1 흠. 2025/03/12 670
1690594 요즘 MZ세대 골프 열풍 시들한 이유가 뭐에요? 23 .... 2025/03/12 4,819
1690593 내일 캐시미어코트 6 ..... 2025/03/12 1,758
1690592 오늘 경복궁 오시는 분들중 이 장바구니 보시면 10 유지니맘 2025/03/12 1,978
1690591 김수현 아빠가 나이트클럽 전속 가수 맞나요? 6 2025/03/12 5,248
1690590 판사曰: 공수처 내란죄 수사권 없다. 21 .. 2025/03/12 3,715
1690589 초등생 살인자 신상공개 됐네요. 8 2025/03/12 2,840
1690588 검판사 좋은개혁안 한가지 3 ㄱㄴ 2025/03/12 669
1690587 딸을 어떻게 뜯어 말릴까요? 22 . . 2025/03/12 6,330
1690586 날씨가 따뜻해져서 겨울 코트입고다니긴 좀.. 9 3월 2025/03/12 2,797
1690585 연예인들 사정을 알고나면 달라보이네요 3 .. 2025/03/12 2,387
1690584 국회방송 보세요 3 2025/03/12 1,914
1690583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2 2025/03/12 1,556
1690582 검찰이 국가를 망친다 3 개검 죄인들.. 2025/03/12 925
1690581 헌재 게시판 지금 잘들어가집니다 18 파면 2025/03/12 945
1690580 이사 견적이 원래 이렇게 금액 차이가 크나요? 10 올리브 2025/03/12 1,476
1690579 고3 학부형 총회 반드시 참석하나요? 14 고3맘 2025/03/12 1,675
1690578 저는 인생 살면서 제일 도움이 안됐던 말이 12 ㅇㅇ 2025/03/12 5,329
1690577 웅달책방 유튭채널 아시는분 3 잠시한눈 2025/03/12 620
1690576 일사불란하네요 9 …. 2025/03/12 2,055
1690575 국회법사위 못봐주겠네요. 17 참나 2025/03/12 3,655
1690574 상속세 부럽네요 19 .. 2025/03/12 4,441
1690573 다있소 땜에. 약국도 사라질 듯 13 2025/03/12 2,957
1690572 은퇴 후 해외일년살기 해보신 분 10 은퇴후 2025/03/12 2,104
1690571 김새론 디스패치 기사떴네요 37 .. 2025/03/12 29,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