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내내 무슨 정신으로 일을 하고 있는건지..
참 얄궂다.
참 화난다.
정말 정의가 살아있는게 맞는건지 조국대표를 보면서 또 한번 의구심을 가지게되는 오늘.
그래도 잠시일거다. 잠깐일거다 나름 평정을 찾으려고 해도 울컥울컥해지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다가 기사에 나온 조국대표의 미소를 보면서 아~ 사람의 그릇 크기란게 이렇게 다르구나.
참 아름다운 사람이구나를 확인하고 있네요.
조국대표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정치적으로 옳고 그름을 떠나서
우리 대한민국의 한 시대를 살아가는 한 선구자, 지도자의 모습을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