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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수같은 성격은

어제 나는솔로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24-12-12 15:10:36

집에서부터 해놓은 일에 자주 혼나거나 작은 행동, 생각, 말에도 비난 힐난을 받으면서 큰 아이들이 공부나, 독서, 프랑스적 가치관등 멋져보이는 분야로 그 허함을 채우며 어른이 된 전형적인 모습같아요

계속해서 인정만받으려들고 재차 확인하고

이해했다고하면 제대로 이해한거 맞냐고 하고

남의 기분, 감정은 그 사람이 정색하고 말할때까지 전혀 알아채지를 못하고...

 

아이 키울때 어때야할지 생각이 들고...

또 아무리 연애가 고파도 저런 마인드로는 연애, 더더욱 결혼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IP : 183.98.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12 3:42 PM (116.37.xxx.94)

    자기방어or 자기연민이..너어무..심한?
    보는내내 불편했어요

  • 2. 여튼
    '24.12.12 3:46 PM (59.1.xxx.109)

    정상적이지 않아서 불편

  • 3. ...
    '24.12.12 3:46 PM (124.49.xxx.13)

    애초에 사회성발달이 전혀 안된 천재 스타일 같아요
    그나마 집과 학교에서는 공부로 인정받고 특별대우받다가 대학에 가서 더 특별한 천재들이 우글거리는데 거기에 사회성까지 좋은 잘난 사람들마저 있어 평범한 부류가 되고 더이상 특별한 존재가치를 못느끼자 더 특이한 곳으로 회피해 난 여전히 특별하다고 자위하지만 열등감 느끼는 전형적 스타일

  • 4. ...
    '24.12.12 3:50 PM (222.236.xxx.238)

    저도 보면서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어릴때부터 인정이나 수용받지 못하고 감정 표현에 억압받는 환경에서 큰거 같아요. 안타깝더라구요.

  • 5. ...
    '24.12.12 4:05 PM (124.49.xxx.13)

    제가 보기엔 사회성 부족하고 대안관계 말실수 많이하는걸 부모는 공부 잘하니 특별해 괜찮아 오냐오냐 한거 같은데요

  • 6. 상대방 기분에
    '24.12.12 4:07 PM (112.186.xxx.86)

    너무 관심이 없어요.
    당하는 옥순이가 불쌍할지경

  • 7. ...
    '24.12.12 6:07 PM (221.146.xxx.22)

    저 케이스는 부모가 혼내서 그렇다기보다 애가 천성이 그렇게 타고 났을듯요 천성적으로 남의 기분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 많아요. 부모가 그걸 좀 발달시키는 방향으로 키웠으면 나아졌을텐데 이런 부분은 요즘 부모들도 많이 무지한데 옛날엔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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