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살수록 자식 가진 죄인 같아요
어째 살수록 자식 가진 죄인 같아요
정말 다사다난하죠
한 땐 넘힘들어서 자식하나여도힘든데 셋씩키우면 맨날 이아이 걱정 저아이 걱정하느랴근심이 안끊기냐고 여기에글도써봤어요 ㅋ
한차례 힘듬이 지나가고나니 또 아이 볼때마다 내가 잘살아야하는 이유같고 와죠서 고맙기도하고 그렇네요
아이 키울 그릇이 안되는 사람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두분이 자주 싸워서 그렇지
(그게 최악이긴하지만)
자식 믿어주고, 제가 잘 못 해도 용기주시고
어쩜 그리 잘 참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전 아이들 보면 답답하고 화나서 같이 싸우고 ..
맨날 애들 걱정땜에 스트레스.
대신 부부 싸움은 없어요.
평생가죠
놓아주는 자세가 필요해요
취업하고 나가니 좀 낫네요
저는 제가 엄마의 마음에 상처를 많이 주며 자란 것 같아 많이 미안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50대가 되어서 엄마가 많이 상처받았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원글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