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작가님을 보물다루듯 하더라고요

고마워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24-12-12 11:40:05

노벨상 시상식  봤는데요

 

우리 한강 작가님을  정말이지

세상 귀한 보물 다루는 듯 하느더라고요

 

뭔가 아주 특별하게

정말로 너무나 귀하게 대하는 느낌.

 

그게 느껴져서

보는 저도 치유받고 힐링되었어요

갑자기 눈물 나네요ㅠ

 

요즘 같은때

자국 대통령에게 개돼지만도 못한 

아니 총구를 겨눌만큼 버러지 취급받는 느낌에

한없이 자존감이 추락했었나봐요

 

선명하게 대비되는 그 느낌!

그렇게 귀하게 애지중지

너무나 귀한 보물처럼 다루는 듯한

그럼 느낌은 처음 받아봤어요

그것도 얼굴도 피부색도 다른 서양인들에게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최고인 노벨상 시상식에서 말이죠

 

갑자기 또 눈물나고 그러네요ㅠ

 

여러모로 치유받게 해주시는

울 한강 작가님

 

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노벨상 시상식 보면서 저처럼 느끼신 분들

계실까요?

 

IP : 39.7.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
    '24.12.12 11:42 AM (210.222.xxx.250)

    고귀해보여요.꾸미지 않아도..
    명신이는 절대이해못하고 따라하지도 못할 우아함

  • 2. ..
    '24.12.12 11:42 AM (39.118.xxx.199)

    저도 그나마 위안이 돼고
    지금까지 한강 작가 책 대여섯권 있는 거 다시 꺼내 읽고 있어요.

  • 3. ...
    '24.12.12 11:43 AM (58.145.xxx.130)

    타이밍이 좋은 건지 개같은 건지 모르겠으나, 한국 실시간 상황이 한강 작가의 문학성과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상황이 되서, 노벨상 중 문학상 수상자의 위상이나 주목도가 확 올라갔으니 그럴만도...

  • 4. 한강 작가님
    '24.12.12 11:43 AM (125.183.xxx.121)

    수상 소감 보면서 눈물이 맺히면서 뭐라 말할수 없는 벅참을 느꼈어요. 작금의 이 현실이 기가 차지만 한강 작가님 보면서 힐링했어요.

  • 5. ..
    '24.12.12 11:44 AM (211.234.xxx.193) - 삭제된댓글

    보물맞아요 전체 인류중 고르고 고른 인재잖아요~

  • 6. 나라 잔치를 해도
    '24.12.12 11:45 AM (121.165.xxx.108)

    모자랄 판에 이 미치광이가 이 사태를 만들어버려서 축하도 제대로 못받고 정말 속상하네요.

  • 7. 이뻐
    '24.12.12 11:48 AM (211.251.xxx.199)

    타이밍이 좋은 건지 개같은 건지 모르겠으나, 한국 실시간 상황이 한강 작가의 문학성과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상황이 되서, 노벨상 중 문학상 수상자의 위상이나 주목도가 확 올라갔으니 그럴만도...22222
    우연도 이런 우연이
    하늘이 개쓰레기 대통+국힘 처리하고
    대한민국을 살릴려고
    이러는건가

  • 8.
    '24.12.12 11:50 AM (223.39.xxx.184)

    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해외순방하실때 그런 대접 받던게
    계속 오버랩 되더라구요..정말 자랑스러웠고 뿌듯했었는데
    굥이 해외나갈땐 낯이 화끈거려 얼른 딴데로 ..;

  • 9. 한강
    '24.12.12 12:08 PM (118.235.xxx.247)

    작가님이 광주출신이라고 저주하며 후려치는 인간들. 만약 우리나라에서 대구 경북에서 노벨작가가 나왔다고 누가 그런 태도를 보일까요.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하죠.
    전 호남도 경상도도 아닌 지역 출신이지만
    그래서 제 자신이 진보성향이라도 그래 보수지지자들은 개인의 의지일 뿐이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일련의 사태로 윤가와 국힘지지자들에 대한 혐오가 생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307 일본대법-통일교에 해산 명령 4 이뻐 2025/03/26 1,697
1695306 [질문] 정리 중인데요... 책부문 6 포에버문 2025/03/26 1,028
1695305 컬리 쓰시는분요 4 질문좀요 2025/03/26 1,958
1695304 전한길 박살 낸 일타강사 박규환 4 박시영tv 2025/03/26 4,910
1695303 이정도면 운명이네요 22 불사조 2025/03/26 7,539
1695302 어성초 지우개패드 써보신분? 1 ㅇㅇㅇ 2025/03/26 755
1695301 전농tv응원합니다. 2틀째 인거죠? 고맙습니다 .. 2025/03/26 327
1695300 고1들 오늘 모의고사 어떻게 보고 왔나요? 11 에효효효 2025/03/26 2,172
1695299 집회 혼자도 많이 가시나요? 17 ㅇㅇ 2025/03/26 1,623
1695298 오늘은 헌재 장례식날입니다. 4 겨울이 2025/03/26 2,500
1695297 이재명 정말 깨끗하네요. 19 파면.. 2025/03/26 4,172
1695296 넷플릭스 돌풍 9회 보니까 헌재가 매수당하네요 5 넷플 2025/03/26 2,228
1695295 트랙터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8 ... 2025/03/26 2,184
1695294 이재명 기소 내역들이 진짜 황당하네요 25 ........ 2025/03/26 4,224
1695293 청송군 5시간동안 재난문자도 없었대요 15 ..... 2025/03/26 3,149
1695292 젓갈좀 4 ㅇㅇ 2025/03/26 779
1695291 알뜰폰은 위약금 없는 거죠? 2 ........ 2025/03/26 1,196
1695290 산불끄는 우리 소방관들 영상보니 너무 무섭네요 ㅜ 8 산불 2025/03/26 1,792
1695289 손등상처가 켈로이드 피부처럼 올라왔는데 3 오리 2025/03/26 778
1695288 부지갱이 냉동 시 2 요리고수님 2025/03/26 506
1695287 미리 샴페인터뜨리지 말아요 7 ... 2025/03/26 1,910
1695286 "탄핵되고 나면 뵈어요~" 7 ㅅㅅ 2025/03/26 3,048
1695285 자기 공부 신경쓰지 말고 학원비만 대라는 아이 11 ... 2025/03/26 2,922
1695284 일단 1 2025/03/26 390
1695283 초등자녀...알뜰폰 개통이요..데이터없이, 통화만... 1 0 2025/03/26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