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작가님을 보물다루듯 하더라고요

고마워 조회수 : 3,845
작성일 : 2024-12-12 11:40:05

노벨상 시상식  봤는데요

 

우리 한강 작가님을  정말이지

세상 귀한 보물 다루는 듯 하느더라고요

 

뭔가 아주 특별하게

정말로 너무나 귀하게 대하는 느낌.

 

그게 느껴져서

보는 저도 치유받고 힐링되었어요

갑자기 눈물 나네요ㅠ

 

요즘 같은때

자국 대통령에게 개돼지만도 못한 

아니 총구를 겨눌만큼 버러지 취급받는 느낌에

한없이 자존감이 추락했었나봐요

 

선명하게 대비되는 그 느낌!

그렇게 귀하게 애지중지

너무나 귀한 보물처럼 다루는 듯한

그럼 느낌은 처음 받아봤어요

그것도 얼굴도 피부색도 다른 서양인들에게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최고인 노벨상 시상식에서 말이죠

 

갑자기 또 눈물나고 그러네요ㅠ

 

여러모로 치유받게 해주시는

울 한강 작가님

 

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노벨상 시상식 보면서 저처럼 느끼신 분들

계실까요?

 

IP : 39.7.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
    '24.12.12 11:42 AM (210.222.xxx.250)

    고귀해보여요.꾸미지 않아도..
    명신이는 절대이해못하고 따라하지도 못할 우아함

  • 2. ..
    '24.12.12 11:42 AM (39.118.xxx.199)

    저도 그나마 위안이 돼고
    지금까지 한강 작가 책 대여섯권 있는 거 다시 꺼내 읽고 있어요.

  • 3. ...
    '24.12.12 11:43 AM (58.145.xxx.130)

    타이밍이 좋은 건지 개같은 건지 모르겠으나, 한국 실시간 상황이 한강 작가의 문학성과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상황이 되서, 노벨상 중 문학상 수상자의 위상이나 주목도가 확 올라갔으니 그럴만도...

  • 4. 한강 작가님
    '24.12.12 11:43 AM (125.183.xxx.121)

    수상 소감 보면서 눈물이 맺히면서 뭐라 말할수 없는 벅참을 느꼈어요. 작금의 이 현실이 기가 차지만 한강 작가님 보면서 힐링했어요.

  • 5. ..
    '24.12.12 11:44 AM (211.234.xxx.193) - 삭제된댓글

    보물맞아요 전체 인류중 고르고 고른 인재잖아요~

  • 6. 나라 잔치를 해도
    '24.12.12 11:45 AM (121.165.xxx.108)

    모자랄 판에 이 미치광이가 이 사태를 만들어버려서 축하도 제대로 못받고 정말 속상하네요.

  • 7. 이뻐
    '24.12.12 11:48 AM (211.251.xxx.199)

    타이밍이 좋은 건지 개같은 건지 모르겠으나, 한국 실시간 상황이 한강 작가의 문학성과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상황이 되서, 노벨상 중 문학상 수상자의 위상이나 주목도가 확 올라갔으니 그럴만도...22222
    우연도 이런 우연이
    하늘이 개쓰레기 대통+국힘 처리하고
    대한민국을 살릴려고
    이러는건가

  • 8.
    '24.12.12 11:50 AM (223.39.xxx.184)

    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해외순방하실때 그런 대접 받던게
    계속 오버랩 되더라구요..정말 자랑스러웠고 뿌듯했었는데
    굥이 해외나갈땐 낯이 화끈거려 얼른 딴데로 ..;

  • 9. 한강
    '24.12.12 12:08 PM (118.235.xxx.247)

    작가님이 광주출신이라고 저주하며 후려치는 인간들. 만약 우리나라에서 대구 경북에서 노벨작가가 나왔다고 누가 그런 태도를 보일까요.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하죠.
    전 호남도 경상도도 아닌 지역 출신이지만
    그래서 제 자신이 진보성향이라도 그래 보수지지자들은 개인의 의지일 뿐이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일련의 사태로 윤가와 국힘지지자들에 대한 혐오가 생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76 어딜 나가도 그냥 집이 천국이네요 ㅎㅎ 9 ㅇㅇ 2025/06/23 2,720
1729775 5억 은행이자 얼마? 15 .... 2025/06/23 4,614
1729774 시댁에 정이 안가요 40 2025/06/23 4,915
1729773 이기사를 보면 김호중 형량은 진짜 너무 한듯 34 ........ 2025/06/23 3,238
1729772 정은경 질병청장 검증 언론에 흘린 이 색출하세요 11 토사구팽 2025/06/23 4,045
1729771 식후에 미친듯이 졸린데ㅠㅠ 9 ... 2025/06/23 2,556
1729770 김현종 외교부 장관 되셨으면 8 ㅇㅇ 2025/06/23 1,623
1729769 멸치볶음 덜 짜게 하려면 7 멸치 2025/06/23 1,294
1729768 남편이 컴퓨터 본체를 부쉈어요 86 2025/06/23 21,485
1729767 메스를든 사냥꾼 1 드라마 2025/06/23 753
1729766 이재명 대통령님 청와대 들어가는날 감동적일거 같아요 2 2025/06/23 875
1729765 아프카니스탄에서 쫓겨난 미군 1 ,,,, 2025/06/23 1,656
1729764 인선 발표 했네요? 7 2025/06/23 2,019
1729763 수학 점수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2025/06/23 1,005
1729762 일주일에 한번 문닫는 공원도 있나요? 5 ㅇㅇ 2025/06/23 636
1729761 남편이 가폭해도 같이 살길 바랬는 부모님 20 ..... 2025/06/23 3,808
1729760 일본 언론 이시바 총리도 나토 정상회의 불참 조율 중 6 o o 2025/06/23 3,006
1729759 서울...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28 .. 2025/06/23 2,955
1729758 친한 언니 차에 상처냈어요 36 자동차 2025/06/23 5,362
1729757 김용태는 깝죽이 5 이름 좀 나.. 2025/06/23 1,517
1729756 한글(워드프로세서) 이력서 작성 중인데 도와주세요 4 체크하기 2025/06/23 352
1729755 슬로우버피 허리 디스크에 안 좋겠죠? 2 ... 2025/06/23 536
1729754 조문가서 절 안하는 경우 20 ………… 2025/06/23 3,897
1729753 로이터, 이시바 일본 총리 나토 참석 안할 것 3 만다꼬 2025/06/23 723
1729752 오이지 보관 어떻게 하나요? 5 여름 2025/06/23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