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의도 집회는 처음 가보는데, 반차를 쓰고 4시쯤 갈 거거든요.
그럼 자리를 잡고, 카페나 밥 먹고 와서 다시 제가 잡은 자리로 돌아올 수 있나요?
아님, 방석을 치우고 가야 하는건지...
자리를 비웠다가 와도 민폐가 아닌 건지요?
화장실도 가야 하고 계속 앉아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어떤지 여쭤봅니다.
제가 여의도 집회는 처음 가보는데, 반차를 쓰고 4시쯤 갈 거거든요.
그럼 자리를 잡고, 카페나 밥 먹고 와서 다시 제가 잡은 자리로 돌아올 수 있나요?
아님, 방석을 치우고 가야 하는건지...
자리를 비웠다가 와도 민폐가 아닌 건지요?
화장실도 가야 하고 계속 앉아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어떤지 여쭤봅니다.
모두 이해합니다..
모두 서로 응원합니다.
자리가 정해진게 아니기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요?
바깥쪽에 서있다가 안쪽에 앉아계신분 일어나서 나오면
보통 들어가서 앉고 그러거든요.
서있는 사람들이 계속 서있기만 하기는 힘들잖아요
여의도 불꽃축제 가보셨어요?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리를 잡는다는 개념이 통할지 모르겠네요
그 시간이면 사람이 순식간에 늘어서 자리가 순식간에 없어지는데, 30분만 지나도 내자리 찾아가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늘어서 현실적으로 내자리를 찾아 들어가기도 힘들어요
힘든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에 가까울 듯
아예 뭘 먹고 가던지, 먹을걸 싸가던지, 한번 앉으면 나갈 수도 다시 들어가기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저는 4시갔다 8시에 왔는데
한자리에 앉아서 끝까지 있는게 아니고
앞쪽에서 서서 춤추다 지쳐 계속 빠져주면
뒷줄이 앞으로 앞으로
이런식으로 계속 앞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니 앉았다 서서 이동
좀 앉았다 서서 이동... 계속 반복
무대도 안보이는 자리였다가 몇시간 지나니
저도 무대 보이는 앞까지 와 있더군요.
자리에서 통로로 나오기만 쉽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잃어버릴 건 챙기시고..
옆 사람과 안면 트면 방석 두고 이야기 해놓고 가셔도 되구요
저번주 다녀왔는데 가능은 한데요 나가기도 난이도 최강 다시돌아오기도 난이도최최강
일행이 있으면 다시 그 자리로 와야해서 오히려 힘들 ㅠ
원하는 대로 이동이 어렵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어딜 다시 찾아가고 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