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을 좋아하건 말건 상관은 없는데 유시민이 어떤 발언을 했는지,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알아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유시민은 과거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서 피해자에 의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사람임. 피해자는 단수가 아닌 복수.
신문에 나왔던 유시민의 해맑은 사진은 프락치 조작 사건으로 재판 받을 때의 사진이고, 유시민의 유명하고, 좌파들 사이에서 명문으로 회자되었던 항소이유서는 이 재판에 관한 것임.
이 사실을 알고 나도 엄청난 충격이었어서 믿지 못했었음
지난 대선 때, 이재명의 아들 이동호의 도박, 성매매 업소 이용 후기 등이 문제가 됐을 때, 이동호가 보통의 청년이면 혀를 끌끌 차고 넘어갈 문제라고 했었음. 당시 이재명의 민주당은 이동호가 성매매를 하지는 않고 후기만 남겼다 했고, 권인숙은 평범한 20대의 모습이라 했음.
유시민은 올해,
양문석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노무현은 불량품"이라는 과거 글이 발굴되자, 살아있는 대표한테나 잘 하라며 논란을 일축함.
유시민은 한 때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었음.
본인의 당에서 성범죄가 발생하자 중요한 일 앞두고 있는데 그런 문제를 제기한다며 해일 오는 데 조개 줍는 소리 한다고 했음. 세월이 지난 후에 사과했다 함.
한때 유시민을 좋아했었고, 밤새 일하고 강연 들으러 갔다가 졸았다고 혼난 적도 있었음.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하셨을 때 봉하에 가서 조문하고 유시민에게 위로를 표했을 때 그의 눈에 보이는 눈물과 비통함이 진심이라 믿었었음. 나의 균열은 일베 사이트 폐쇄 반대부터 시작됐었음.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