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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안하는 자식이 밉고 싫어요

게으름뱅이 조회수 : 5,657
작성일 : 2024-12-12 01:31:05

네 미성숙하고 부족함 엄마예요. 모성애도 모자란 가봐요

노력이라는 걸 일체 안하고 시험 전날까지도 공부 안하는 아이가 그냥 한 마리 짐승 같아요. 사람으로 안 보여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에요

IP : 14.32.xxx.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4.12.12 1:34 AM (182.226.xxx.161)

    지금 기말고사 기간이라 이해해요ㅜㅜ 외동이라 학원은 다 다니고 있고 써포트 해주는데 ㅜㅜ 수학 50점대 영어도 60점대 휴..언제까지 이럴까싶고..4등급으로 어딜갈까 싶네요..

  • 2.
    '24.12.12 1:35 AM (211.186.xxx.7)

    저희애도 놀다가 숙제 안하고 잠들었어요
    이해되요..

  • 3. ...
    '24.12.12 1:35 AM (183.102.xxx.152)

    헐~~공부가 뭐라고 귀한 자녀에게 짐승 소리를 하나요?
    여기 회원 절반은 짐승이게요?
    공부 능력은 유전도 있지 않을까요?

  • 4. ..
    '24.12.12 1:36 AM (98.42.xxx.81)

    공부 안하면 학원 보내지 마세요..돈 아깝다..

  • 5. ..
    '24.12.12 1:56 AM (61.254.xxx.115)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잖아요 우리애도 그랬는데 고3내내 성적표도 가져오라고 안해봤어요 제수삼수도 해보고 방황하다 자기가 가고싶은 학교가 있다며 나중엔 맘잡고 가던데요 군대가서도 잘하고 오구요 믿고 기다려봐주세요 어차피 잔소리해서 학교보낼것도 아니잖아요 다른장점을 봐주시고 미울수록 잘해주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밥도 잘해주고요

  • 6. ^^
    '24.12.12 1:56 AM (121.171.xxx.111)

    공부해야지 뭐가될라구 100프로 공감합니다ㆍ어카면할까요? ㅠ

  • 7. 뭐든지
    '24.12.12 2:02 AM (117.111.xxx.10)

    생각하기 나름인데
    공부에 가치를 두지말아 보세요
    그럼 그 사람 고유의 장점이 보여요
    지천명이 되고보니
    왜 진작에 공부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았는지
    진심 후회가 돼요
    좀 일찍 깨달을 걸..

  • 8. ..
    '24.12.12 2:09 AM (1.233.xxx.223)

    저는 자식에게 부정적인 마음이 가끔들때
    더 잘해주고 장점들을 찾아 칭찬해 주려 노력해요
    길게 보고 사이좋게 지내자가 제 목표에요

  • 9. 00
    '24.12.12 2:10 AM (1.232.xxx.65)

    그 짐승 누가낳았어요?
    자식이 짐승이면 원글도 짐승인가요?
    이런 엄마가 너무 괴상하고
    아이가 불쌍하네요.
    학교다닐때 공부 못하는 애들 개무시하고
    사람 취급 안하셨죠?
    그 벌이라고 생각하세요.

  • 10. ..
    '24.12.12 2:14 AM (61.254.xxx.115)

    기술이나 장사로 큰돈버는 사람도 많은데 공부에만 가치를 두지마세요 자식 있는게 얼마나 나중에 철들면 든든한지 몰라요

  • 11. 123
    '24.12.12 2:18 AM (119.70.xxx.175)

    당장 보세요
    공부 잘했다는 그 새끼가 나라 말아먹고있는 꼬라지..........

  • 12. ㅇㅈㅇ
    '24.12.12 2:19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용납이 안되는건
    성적이 좋건 나쁘건 간에
    시험전날도 공부 하지 않는 그 불성실함이겠죠
    이해 돼요
    어떻게 저럴수 있지? 분노가 치미는 기분
    근데 이런애 저런애 다 있어요
    그냥 내 애는 이런애구나 인정하시고
    그냥 아이와와 함께 지내는 시간은
    잘 지내는걸 목표로 하세요
    그게 어렵다면 적당한 무관심으로요
    내가 화내고 안달한다고 절대 안 바뀌거든요
    스스로 어떤 계기가 있지 않는한
    내 애는 그냥 이렇다고 인정하세요
    아이의 미래까지 걱정되니까 화가 나는 건데
    공부 안한다는 아이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그냥 너무 무겁지 않게 오늘만 생각하고 사세요

  • 13. ...
    '24.12.12 2:22 AM (118.235.xxx.134)

    명문대 졸업생이 제일 현타 올때가 고졸인 친구들이 나보다 더 돈 잘벌때라잖아요
    애의 미래를 단정짓지 말아요

  • 14. ㅇㅇ
    '24.12.12 2:24 AM (58.234.xxx.21)

    원글님이 용납이 안되는건
    성적이 좋건 나쁘건 간에
    시험전날도 공부 하지 않는 그 불성실함이겠죠
    이해 돼요
    어떻게 저럴수 있지? 분노가 치미는 기분
    근데 이런애 저런애 다 있어요
    그냥 내 애는 이런애구나 인정하시고
    그냥 아이와와 함께 지내는 시간은
    잘 지내는걸 목표로 하세요
    그게 어렵다면 적당한 무관심으로요
    내가 화내고 안달한다고 절대 안 바뀌거든요
    스스로 어떤 계기가 있지 않는한
    내 애는 그냥 이렇다고 인정하세요
    아이의 미래까지 걱정되니까 화가 나는 건데
    공부 안한다는 아이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그냥 너무 무겁지 않게 오늘 잘 지내는것만 생각하고 사세요

  • 15. 나다
    '24.12.12 2:26 AM (1.255.xxx.74)

    노력이라는 걸 일체 안하고 시험 전날까지도 공부 안하는 아이


    소싯적 내 얘기하는 건가....

    그래도 다 살아지더이다
    지금 잘 살고있답니다. 너무 미워하진마셔요

  • 16. 부모랑
    '24.12.12 2:35 AM (14.42.xxx.110)

    안맞는 자식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티는 내지 마세요.

  • 17. ㅠㅠ
    '24.12.12 2:37 AM (123.111.xxx.211)

    지금까지 제가 깨어있는 이유에요 ㅠ
    다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해요
    중2병에 시험 스트레스까지 겹쳐 저한테 grgr 하네요 ㅠ

  • 18. 고3예비
    '24.12.12 5:17 A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제우튜브 쇼츠에 알고리즘땜에 떴는지
    유재석 김태연 나와서 예비고3되는 아들이 현재 제일 스트레스라고....수찬이라는 이름을 거론하면 안된다고..유재석 극 공감해주며 웃는데 저도 완전 공감되며 배꼽잡았네요
    님도 한번 보세요
    수찬을 워터찬이라고 부를까 아니 아니 그 친구~~라 불러야한다.him.he? 이러는데 극공감
    저도 잔소리는 커녕 눈치도 이런 눈치가
    이름도 부르면 안되는 모드로 살아야하는 분위기입니다.
    있는 스트레스 다 풀어야하는 부모가 있는 반면에 알면서도 인내하는 부모들이 더 많을겁니다.

  • 19.
    '24.12.12 5:53 AM (58.140.xxx.20)

    공부는 포기하고 기술을 배워줘야죠
    공부말고 길은 많아요

  • 20. 사실
    '24.12.12 6:42 AM (1.227.xxx.55)

    노력도 DNA 입니다.

  • 21. ..
    '24.12.12 7:03 AM (61.74.xxx.188)

    저도 공감되요..
    성적보다 임하는 태도가 문제인건데요.
    드디어 오늘 시험이 끝나서 탄핵도 끝내러갑니다.
    탄핵시키는것도 우리애들 미래 때문이잖아요
    모든 학부모님들 힘내자고요!!

  • 22. 바람소리2
    '24.12.12 7:19 AM (114.204.xxx.203)

    다른거 하겠죠
    공부로 성공하는 사람 몇 안돼요
    속 징하게 썩이던 애들 20대 중후반 되니 각자
    자기길 찾아가대요 성실하고 성격 좋으면 괜찮아요

  • 23. 어이가 없어요
    '24.12.12 7:21 AM (110.13.xxx.24)

    공부 꼭 해야해요?
    어른들이 억지로 하라는 거
    하기 싫으면 안하는 거지

  • 24. 저기
    '24.12.12 8:23 AM (211.211.xxx.168)

    공부가 적성이 아닌거지요

  • 25. 지안
    '24.12.12 8:41 AM (222.98.xxx.43)

    이해됩니다.
    제가 그림에 소질이 없어요. 원근이 안잡힙니다.
    제게 그림으로 미래를 설계하라고 강요를 한다면
    지옥일겁니다. 저는 그림에 재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재능입니다.
    이 사실을 사람들이 부정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열심히 하면 가능하다고, 가능하다고…
    인생을 이만큼 세월을 쌓이보니
    공부 다음으로중요한게
    인성이더군요.
    곧은 인성을 지녔다면 훌륭한것이니
    부디 아이의 좋은 면을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 26.
    '24.12.12 8:43 AM (222.237.xxx.194)

    그맘 알아요 ㅠ
    저 위에 공부 못하는 아이 기술 배워야 한다고요?
    제가 살아오며 본 경우
    공부 못하는애는 다른것도 못할 가능성 99퍼예요

  • 27.
    '24.12.12 8:43 AM (112.216.xxx.18)

    저희 부부 포함 윗대 친척들 까지 죄다 공부를 잘 하는데
    제 아이들만 못 해요.
    근데 어쩌나요.
    공부 못 하는 걸.
    그걸 짐승같다고 표현하는 게 이상한거지.

  • 28. 타고나요
    '24.12.12 8:52 AM (1.250.xxx.136)

    같은 배속에서 낳아서 같은 교육환경 제공한 두 아이 성적차이나 성향보고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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