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 났을 때 스킨십 시도하는 남자는 폭력성 있을 거라 봐야죠?

...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24-12-11 20:25:01

자기가 지각해서 한 소리 듣고 무안한 상황에서 화난 거 같았는데 

저에게 뭘 가르쳐주면서 팔꿈치에 슬쩍 손 대더니 팔꿈치를 살짝 빼니까 손목을 잡아채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일절 터치 같은 거 없었고 필요한 상황도 아니었는데도요.  

막 손목 끌어서 이렇게 이렇게 동작 하라고 가르쳐주는 시늉을 하고는 

한동안 놓으라고 해도 놓지도 않고 잡고 있었어요. 

한참 후에 놓더니 말투만 끝까지 예의 바르게 자, 이제 혼자 해봐요 이러고요.

이런 남자는 더 친해지면 폭력성 있을 확률이 높겠죠?ㅠㅠ 

 

IP : 221.162.xxx.3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1 8:37 PM (116.37.xxx.236)

    친밀한 관계가 아닌데 손목을 잡아요? 그것도 자기 기분 상한것과 상관없는 원글님 손목을요? 직장인가요? 문제 삼아야할거 같은데요.

  • 2.
    '24.12.11 8:43 PM (121.155.xxx.24)

    제 남편은 저에게 손목을 저런식으로 잡은 적이 없네요

  • 3. ㅡ,ㅡ
    '24.12.11 8:47 PM (124.80.xxx.38)

    둘이 어떤사이이냐에 따라 다를듯요. 운동같은거 가르쳐주는 입장이면 당연히 손목이든 뭐든 터치 할수있는거죠

  • 4. ...
    '24.12.11 8:49 PM (221.162.xxx.37)

    어느 정도 친밀한 관계고 그분 상습 지각에 제가 빡쳐서 한소리를 하긴 했어요.
    그때까지 저는 그분에게 이성적 호감이 있고 그분 마음은 모르겠고요.
    혼자 썸을 탄 건지 같이 탄 건지 모르겠는데, 저러니까 심란해졌어요.
    그 와중에 심장이 너무 뛰고 살갗이 마찰되는 감각이 너무 야하게 느껴져서 심하게 뿌리치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저런 거에 뛰어버린 심장에 이래도 되는 건가 싶고ㅠㅠ

  • 5. 원글님혼자
    '24.12.11 8:54 PM (222.100.xxx.51)

    좋아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아마 pt 하나본데, 이것과 '화났을 때 스킨십 시도' 이거는 완전 맥락이 다르고요
    혼자서 그 트샘과의 미래까지 진도 나가신건가요

  • 6. ...
    '24.12.11 9:00 PM (221.162.xxx.37)

    뭘 보고 pt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악기 배우는 상황이고 자세 잡아줄 수도 있지만 그 전까지는 스킨십 일절 없는 상황이었고, 그 후에도 없었어요.
    혼자 미래 진도 나간 적 없고요... 후.
    혼자 넘겨짚고 비꼬고 가는 심사는 대체 뭔가 싶네요. 혹시 자기도 썸 타고 싶어서? ㅋ

  • 7. 음.
    '24.12.11 9:06 PM (222.100.xxx.51)

    네 제가 pt라고 잘못 알았나보네요.
    '미래 진도'는 원글님이 "이런 남자는 더 친해지면 폭력성 있을 확률이 높겠죠?ㅠㅠ" 하셔서요.
    제목은 '폭력성' 이라고 하고, 내용은 콩닥콩닥..이러니까
    그냥 강사고, 부적절한 것이 있으면 항의하고 손절하면 되는데
    그 사람의 폭력성 유무. 더 친해질 미래에 관심있어 보여 추측했어요
    그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8. 저도
    '24.12.11 9:17 PM (211.205.xxx.145)

    썸타는 글인줄 알았어요.
    더 친해지면 폭력성 있을지 묻는 글이니.
    데이트 폭력을 걱정하나 싶었어요.
    단순 강사라면 불쾌하면 항의하고 더 친해질 일이 뭐가 있나요? 폭력 쓰면 고민할 바 없이 경찰 신고하면 되지 미리 고민하는 사람 있나요?
    그리고 그런 비지니스 관계에서 폭력을 걱정하나요?

  • 9. ...
    '24.12.11 9:29 PM (221.162.xxx.37)

    친하고 마음 있는 분에게 뭘 배우는 상황이었다고요 단순 강사가 아니라.
    그 전까지는 수줍은 듯한 모습이 매력이었는데, 저날 급발진해서 스킨십하는 거에 놀란 것이고
    보통은 두 말 없이 관계 정리했겠지만 쌓아온 마음이 있어서 그렇지도 못하고 심란하다는 한탄도 좀 적으면서 다른 분들 의견을 구한 것인데
    어디가 불편해서 따지고 드는지 황당하군요.
    썸타는 글이며 폭력성 걱정하는 글 맞는데, 왜 문제 있나요? 그 둘이 합쳐진다는 게 이해가 안 가세요?

  • 10. ...
    '24.12.11 9:33 PM (221.162.xxx.37)

    이해력 딸리면 댓글을 달지 말든가 달려면 곱게 달든가.
    그렇지 않아도 심란한데 왜 엉뚱한 꼬투리를 붙들고 늘어지는지 원.
    할일 없으면 발 닦고 잠이나 자요.

  • 11. 님이
    '24.12.11 9:55 PM (211.205.xxx.145)

    급발진에 이상해요.
    그남자는 도망가는게 나을듯.

  • 12. ...
    '24.12.11 10:00 PM (221.162.xxx.37)

    이상한 사람이네요 정말.
    혼자 pt니 강사니 상상해서 엉뚱한 해석 남발하다가 이제 그 남자 도망가라고 걱정까지 해주고 ㅋㅋㅋㅋ 아주 골고루 하네욬
    이해력은 딸리고 상상력은 천박.

  • 13.
    '24.12.11 10:26 PM (223.38.xxx.213)

    원글님 판단이 맞아요. 이런 게 시그널이죠. 지금 저정도면 나중엔 조금이라도 의견 다르면 엄청 폭력적이게 될 듯

  • 14. ????
    '24.12.11 11:21 PM (211.211.xxx.168)

    화 났을 때 스킨십 시도하는 남자는 폭력성 있을 거라 봐야죠???
    라고 물어봐 놓고는


    "그 와중에 심장이 너무 뛰고 살갗이 마찰되는 감각이 너무 야하게 느껴져서 심하게 뿌리치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저런 거에 뛰어버린 심장에 이래도 되는 건가 싶고ㅠㅠ"

    이게 뭔 소린지 이해가 안가느건 저뿐인가요?
    폭력과 스킨십은 다른 건데

    제목은 스킨쉽, 내용은 폭력, 댓글은 콩닥콩닥 ㅎㅎ

  • 15. ...
    '24.12.11 11:27 PM (221.162.xxx.37) - 삭제된댓글

    폭력적인 상황인 것 같은데 쌓아온 호감이 있어서 심장이 몸은 따로 반응하니 심란하단 얘기죠?
    에휴 댓글 정말 피곤하다 피곤해 진짜.
    응 이해 안 가는 사람 너뿐이에요.
    다 한 사람인 거 표 아주 잘 나네욬ㅋㅋㅋ

  • 16. ...
    '24.12.11 11:29 PM (221.162.xxx.37)

    폭력적인 상황인 것 같은데 쌓아온 호감이 있어서 심장과 몸이 이성과 따로 반응하니 자괴감 느껴지고 심란하단 얘기죠?
    에휴 피곤하네요.
    응 이해 안 가는 사람 너뿐이에요.
    이 정도 독해도 못하면서 콩닥콩닥 참견은 잘 하고 본인 수준이 어떤지도 영 모르고 있으니 세상 살기 갑갑하시겠네요.
    위로를 보내요. 힘내세요.

  • 17. 원글님이
    '24.12.11 11:36 PM (222.100.xxx.51)

    굉장히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이에요.
    몸과 이성이 따로 논다면 그거 일치부터 시키세요
    자아 분열이 힘드신가봄

  • 18. ...
    '24.12.11 11:49 PM (221.162.xxx.37)

    아이피 분열이나 하지 말고 자아 분열 타령을 해요 ㅋㅋ
    난독 + 저렴한 상상 + 투사까지 총체적 난국이네 어쩔

  • 19. 원글님
    '24.12.12 5:46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조언과 판단이 필요하다 하고는
    댓글에 왜 비아냥이신 걸까요.
    피티로 착각할 수도 있져.
    자세 교정을 위해
    신체 접촉이 필요할 수 있는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똑같잖아요.
    각설하고
    지각 지적에 화가 났을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
    아마 남자는 님의 호감을 알고 있는 듯해요.
    폭력성까진 모르겠고
    심리적으로 남자가 갑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한 거 아닌가 추축해봅니다.

  • 20. 할리퀸인가했네요
    '24.12.12 9:11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중고딩때 재밌게 읽던 할리퀸.
    주로 잘난 나쁜 남자들이 등장해서 여주한테 끝내 복종?하는 시퀀스.
    그태 감성이에요.
    지금이라면 그깟것들이랑 연애하고 싶은 마음 일도 없네요;;;

  • 21. ...
    '24.12.12 1:01 PM (221.162.xxx.37)

    할리퀸 ㅋㅋ
    그렇지 않아도 이 남자가 나이 마흔 다 돼가는데 뭐하자는 건가 하긴 했네요.
    90년대 터프가이 재질이 레퍼런스인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314 자취생.. 매트리스 대용 뭐가 있을까요? 6 자취 2025/04/11 1,117
1701313 용산 요리사 한남동 요리사 진짜 가지가지 했네 9 2025/04/11 3,521
1701312 옷 예쁘게 입고나와서 집에 가기 싫으네요 8 ㅎㅅ 2025/04/11 3,417
1701311 남자연예인들 보니까 진짜 투명하네요 7 .. 2025/04/11 5,402
1701310 대학입시 치뤄보신 부모님들께 여쭤보아요 21 .... 2025/04/11 2,883
1701309 늙어서 짝이ㅜ없으니 초라하네요 11 :; 2025/04/11 5,389
1701308 이사 갈 돈이 없는데 이사를 가자는 아내 9 .. 2025/04/11 4,032
1701307 드라마 질투랑 여명의 눈동자 전에 인기있던 드라마주제곡은.?? .. 7 .... 2025/04/11 901
1701306 헐. 최근 핫한 유명 연예인 18 .. 2025/04/11 20,076
1701305 60중반 부부 사용할 실내자전거 추천해주세요 9 ... 2025/04/11 1,201
1701304 요즘 분리수거 단속 정말 심한가요??? 10 흠흠 2025/04/11 2,685
1701303 중학교 문제집 살때 궁금한점 10 초보 2025/04/11 671
1701302 버스타고 휘익 꽃구경할수 있는곳좀 알려주세요 8 ㄴㄴ 2025/04/11 1,237
1701301 용어 선택을 교묘하게 하는데 속지 맙시다. 6 진진 2025/04/11 1,228
1701300 단국대 죽전캠과 천안캠 11 대학 2025/04/11 2,037
1701299 챗지피티가 사람 기분좋게 해주네요 4 oo 2025/04/11 1,535
1701298 4/11(금)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4/11 391
1701297 정치 성향 다름 11 2025/04/11 1,064
1701296 민주당 경선룰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9 .. 2025/04/11 717
1701295 내란의 뿌리, 협력자들 처벌이 중요한 이유 3 2025/04/11 399
1701294 폭삭)아이유엄마가 왜 문소리로 바뀌나요 13 들마 2025/04/11 5,049
1701293 이제 달러 1450원대는 그냥 바꿔야하겠죠? ,,,,, 2025/04/11 747
1701292 소변에 많은 거품 5 . . . .. 2025/04/11 2,450
1701291 중3남자아이 코에만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나요 5 아들 2025/04/11 652
1701290 할머니 혼자 카페 43 무쏘의뿔 2025/04/11 7,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