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 났을 때 스킨십 시도하는 남자는 폭력성 있을 거라 봐야죠?

...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24-12-11 20:25:01

자기가 지각해서 한 소리 듣고 무안한 상황에서 화난 거 같았는데 

저에게 뭘 가르쳐주면서 팔꿈치에 슬쩍 손 대더니 팔꿈치를 살짝 빼니까 손목을 잡아채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일절 터치 같은 거 없었고 필요한 상황도 아니었는데도요.  

막 손목 끌어서 이렇게 이렇게 동작 하라고 가르쳐주는 시늉을 하고는 

한동안 놓으라고 해도 놓지도 않고 잡고 있었어요. 

한참 후에 놓더니 말투만 끝까지 예의 바르게 자, 이제 혼자 해봐요 이러고요.

이런 남자는 더 친해지면 폭력성 있을 확률이 높겠죠?ㅠㅠ 

 

IP : 221.162.xxx.3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1 8:37 PM (116.37.xxx.236)

    친밀한 관계가 아닌데 손목을 잡아요? 그것도 자기 기분 상한것과 상관없는 원글님 손목을요? 직장인가요? 문제 삼아야할거 같은데요.

  • 2.
    '24.12.11 8:43 PM (121.155.xxx.24)

    제 남편은 저에게 손목을 저런식으로 잡은 적이 없네요

  • 3. ㅡ,ㅡ
    '24.12.11 8:47 PM (124.80.xxx.38)

    둘이 어떤사이이냐에 따라 다를듯요. 운동같은거 가르쳐주는 입장이면 당연히 손목이든 뭐든 터치 할수있는거죠

  • 4. ...
    '24.12.11 8:49 PM (221.162.xxx.37)

    어느 정도 친밀한 관계고 그분 상습 지각에 제가 빡쳐서 한소리를 하긴 했어요.
    그때까지 저는 그분에게 이성적 호감이 있고 그분 마음은 모르겠고요.
    혼자 썸을 탄 건지 같이 탄 건지 모르겠는데, 저러니까 심란해졌어요.
    그 와중에 심장이 너무 뛰고 살갗이 마찰되는 감각이 너무 야하게 느껴져서 심하게 뿌리치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저런 거에 뛰어버린 심장에 이래도 되는 건가 싶고ㅠㅠ

  • 5. 원글님혼자
    '24.12.11 8:54 PM (222.100.xxx.51)

    좋아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아마 pt 하나본데, 이것과 '화났을 때 스킨십 시도' 이거는 완전 맥락이 다르고요
    혼자서 그 트샘과의 미래까지 진도 나가신건가요

  • 6. ...
    '24.12.11 9:00 PM (221.162.xxx.37)

    뭘 보고 pt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악기 배우는 상황이고 자세 잡아줄 수도 있지만 그 전까지는 스킨십 일절 없는 상황이었고, 그 후에도 없었어요.
    혼자 미래 진도 나간 적 없고요... 후.
    혼자 넘겨짚고 비꼬고 가는 심사는 대체 뭔가 싶네요. 혹시 자기도 썸 타고 싶어서? ㅋ

  • 7. 음.
    '24.12.11 9:06 PM (222.100.xxx.51)

    네 제가 pt라고 잘못 알았나보네요.
    '미래 진도'는 원글님이 "이런 남자는 더 친해지면 폭력성 있을 확률이 높겠죠?ㅠㅠ" 하셔서요.
    제목은 '폭력성' 이라고 하고, 내용은 콩닥콩닥..이러니까
    그냥 강사고, 부적절한 것이 있으면 항의하고 손절하면 되는데
    그 사람의 폭력성 유무. 더 친해질 미래에 관심있어 보여 추측했어요
    그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8. 저도
    '24.12.11 9:17 PM (211.205.xxx.145)

    썸타는 글인줄 알았어요.
    더 친해지면 폭력성 있을지 묻는 글이니.
    데이트 폭력을 걱정하나 싶었어요.
    단순 강사라면 불쾌하면 항의하고 더 친해질 일이 뭐가 있나요? 폭력 쓰면 고민할 바 없이 경찰 신고하면 되지 미리 고민하는 사람 있나요?
    그리고 그런 비지니스 관계에서 폭력을 걱정하나요?

  • 9. ...
    '24.12.11 9:29 PM (221.162.xxx.37)

    친하고 마음 있는 분에게 뭘 배우는 상황이었다고요 단순 강사가 아니라.
    그 전까지는 수줍은 듯한 모습이 매력이었는데, 저날 급발진해서 스킨십하는 거에 놀란 것이고
    보통은 두 말 없이 관계 정리했겠지만 쌓아온 마음이 있어서 그렇지도 못하고 심란하다는 한탄도 좀 적으면서 다른 분들 의견을 구한 것인데
    어디가 불편해서 따지고 드는지 황당하군요.
    썸타는 글이며 폭력성 걱정하는 글 맞는데, 왜 문제 있나요? 그 둘이 합쳐진다는 게 이해가 안 가세요?

  • 10. ...
    '24.12.11 9:33 PM (221.162.xxx.37)

    이해력 딸리면 댓글을 달지 말든가 달려면 곱게 달든가.
    그렇지 않아도 심란한데 왜 엉뚱한 꼬투리를 붙들고 늘어지는지 원.
    할일 없으면 발 닦고 잠이나 자요.

  • 11. 님이
    '24.12.11 9:55 PM (211.205.xxx.145)

    급발진에 이상해요.
    그남자는 도망가는게 나을듯.

  • 12. ...
    '24.12.11 10:00 PM (221.162.xxx.37)

    이상한 사람이네요 정말.
    혼자 pt니 강사니 상상해서 엉뚱한 해석 남발하다가 이제 그 남자 도망가라고 걱정까지 해주고 ㅋㅋㅋㅋ 아주 골고루 하네욬
    이해력은 딸리고 상상력은 천박.

  • 13.
    '24.12.11 10:26 PM (223.38.xxx.213)

    원글님 판단이 맞아요. 이런 게 시그널이죠. 지금 저정도면 나중엔 조금이라도 의견 다르면 엄청 폭력적이게 될 듯

  • 14. ????
    '24.12.11 11:21 PM (211.211.xxx.168)

    화 났을 때 스킨십 시도하는 남자는 폭력성 있을 거라 봐야죠???
    라고 물어봐 놓고는


    "그 와중에 심장이 너무 뛰고 살갗이 마찰되는 감각이 너무 야하게 느껴져서 심하게 뿌리치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저런 거에 뛰어버린 심장에 이래도 되는 건가 싶고ㅠㅠ"

    이게 뭔 소린지 이해가 안가느건 저뿐인가요?
    폭력과 스킨십은 다른 건데

    제목은 스킨쉽, 내용은 폭력, 댓글은 콩닥콩닥 ㅎㅎ

  • 15. ...
    '24.12.11 11:27 PM (221.162.xxx.37) - 삭제된댓글

    폭력적인 상황인 것 같은데 쌓아온 호감이 있어서 심장이 몸은 따로 반응하니 심란하단 얘기죠?
    에휴 댓글 정말 피곤하다 피곤해 진짜.
    응 이해 안 가는 사람 너뿐이에요.
    다 한 사람인 거 표 아주 잘 나네욬ㅋㅋㅋ

  • 16. ...
    '24.12.11 11:29 PM (221.162.xxx.37)

    폭력적인 상황인 것 같은데 쌓아온 호감이 있어서 심장과 몸이 이성과 따로 반응하니 자괴감 느껴지고 심란하단 얘기죠?
    에휴 피곤하네요.
    응 이해 안 가는 사람 너뿐이에요.
    이 정도 독해도 못하면서 콩닥콩닥 참견은 잘 하고 본인 수준이 어떤지도 영 모르고 있으니 세상 살기 갑갑하시겠네요.
    위로를 보내요. 힘내세요.

  • 17. 원글님이
    '24.12.11 11:36 PM (222.100.xxx.51)

    굉장히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이에요.
    몸과 이성이 따로 논다면 그거 일치부터 시키세요
    자아 분열이 힘드신가봄

  • 18. ...
    '24.12.11 11:49 PM (221.162.xxx.37)

    아이피 분열이나 하지 말고 자아 분열 타령을 해요 ㅋㅋ
    난독 + 저렴한 상상 + 투사까지 총체적 난국이네 어쩔

  • 19. 원글님
    '24.12.12 5:46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조언과 판단이 필요하다 하고는
    댓글에 왜 비아냥이신 걸까요.
    피티로 착각할 수도 있져.
    자세 교정을 위해
    신체 접촉이 필요할 수 있는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똑같잖아요.
    각설하고
    지각 지적에 화가 났을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
    아마 남자는 님의 호감을 알고 있는 듯해요.
    폭력성까진 모르겠고
    심리적으로 남자가 갑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한 거 아닌가 추축해봅니다.

  • 20. 할리퀸인가했네요
    '24.12.12 9:11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중고딩때 재밌게 읽던 할리퀸.
    주로 잘난 나쁜 남자들이 등장해서 여주한테 끝내 복종?하는 시퀀스.
    그태 감성이에요.
    지금이라면 그깟것들이랑 연애하고 싶은 마음 일도 없네요;;;

  • 21. ...
    '24.12.12 1:01 PM (221.162.xxx.37)

    할리퀸 ㅋㅋ
    그렇지 않아도 이 남자가 나이 마흔 다 돼가는데 뭐하자는 건가 하긴 했네요.
    90년대 터프가이 재질이 레퍼런스인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097 감자샐러드 재료 4 ... 2025/06/16 1,264
1727096 밥 먹을때만 콧물이 흐르는 분 있을까요 12 ㅇㅇ 2025/06/16 2,569
1727095 테니스장 없애고 주차공간 8 좋은데 2025/06/16 2,043
1727094 [이매진] 이재명 대통령 서울공항 출발 영상 37 ... 2025/06/16 4,551
1727093 노후자금이 여유있다면 부산 어디에 10 부산 2025/06/16 2,231
1727092 이혼숙려 다이어트 부부 남편 2 ㅇㅇㅇ 2025/06/16 3,122
1727091 와우~대통령님 이 영상 넘 감동적예요! 6 소년공잼프 2025/06/16 2,935
1727090 monday 엄청 착한데요? 343434.. 2025/06/16 1,155
1727089 지원금은 차등없이 지급하는게 맞는겁니다. 28 .. 2025/06/16 3,381
1727088 조성진 정말… 4 2025/06/16 3,672
1727087 저 미쳤나봐요 ㅠㅠ 8 etet 2025/06/16 5,168
1727086 이런 사람도 있어요ㅠ (엄청 다양한 갱년기 증상) 7 ㅇㅇ 2025/06/16 2,520
1727085 쥬얼리 잘아시는분 반클리프 기요세 목걸이랑 어울리는 귀걸이는 뭘.. 7 쥬얼리 2025/06/16 1,365
1727084 전문직 남자들이 반드시 거르는 여자특징 33 재미로보는 2025/06/16 17,603
1727083 김민석 “모든 인간이 동성애 택하면 인류 지속 못해” 과거 차별.. 13 ..... 2025/06/16 2,936
1727082 대법관 늘려준다니까 소원대로 2025/06/16 775
1727081 대표이사정도면 학력 경력 알아볼수있나요 1 궁금 2025/06/16 509
1727080 나이 60넘어서 연애하시는 분? 10 고독 2025/06/16 3,152
1727079 재건축 대상 아파트 팔까요? 증여할까요? 9 집매매 2025/06/16 1,538
1727078 시어머니가 참 문제네요 3 ... 2025/06/16 2,917
1727077 제습기 샀다가 안 쓰는 분들도 계시죠? 13 ... 2025/06/16 2,830
1727076 친구의 갑상선암 수술 5 .. 2025/06/16 2,529
1727075 탬버린녀는 6 학위 2025/06/16 2,130
1727074 4도어 냉장고 9 냉장고 2025/06/16 1,618
1727073 갱년기 증상 어떻게 겪으셨어요 18 ㅎㄹㄹㅇㅇ 2025/06/16 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