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중등 역사 공부법 알려주세요.

올리버 조회수 : 937
작성일 : 2024-12-11 19:30:39

우리 이~~쁜 딸 역사를 어지간히 못 합니다.

다른 과목도 뭐 그렇지만 특히 역사를 어지간히 못 하는데 중등 역사 공부시켜보신분 노하우 좀 전수해 주세요.

저는 책 읽고 백지 요약하고 보면서 계속 외우는데 왜 안될까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요약하면서 외웠다는데

제가 옆에 있으면 서로 화가 나는지라.ㅜㅜ

솔직히 별로 열~심히 안하는것 같고 핸폰보고 졸고 하는것 같은데 또 열심히 했다고 우니.이젠 맘이 무너지진 않고 방법을 좀 찾아 도움주고 싶네요.

역사 시험 자랑하게 올려봤다 하시는분 꼭 자랑과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IP : 211.20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12.11 7:51 PM (223.131.xxx.165)

    안외우는거에요 눈으로 보는것은 글자만 읽는것이지 머리에 남기지 않는거죠 저희 아이한테도 슥 읽고 넘어가지 말고 손으로 쓰던 밑줄을 긋던 하면서 달달 외우라고 했어요 마침 단기 기억을 장기로 옮기려면 복합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비문학 지문 수업을 했을 때라 방법 설명하기 좋았어요

  • 2. //
    '24.12.11 8:01 PM (121.159.xxx.222)

    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어릴때 그리도 불국사도 다니고 석굴암도 가고 역사체험교실도 보내고 한거 기억 좀 하면서 스토리에 몰입을 하며 공부하면 누워서 눈으로만 읽어도 뭘 좀 하겠고만 꾸역~~꾸역~~하기싫어죽겠다는 얼굴과 태도로 점수에만 급급하니...
    손으로 쓰며 하는 우리집 딸...옆에서 보면 속터져요....
    팔만대장경을 니가 손으로 새기고 있구나...싶어서요
    손으로만 손떨어져나가게 쓰면 노가다요 정신수양이지 그게 공부인가요?
    그래놓고 점수는 80점대...
    자기말론 안쓰면 그것도 안나올거라고
    달팽이 기어가는 속도로 한 번 쓰고 말것을 눈으로 여러번 보고 문제 풀고
    틀리면 틀린거 해설지있는거 쓰고 하면서 외우고 응용하면 될것을...
    속이 뻥 터질것같아요.
    암사동 원시인 움막 가서 사진찍고 놀고...선사시대 조개무덤 이야기도 하고 그런거
    박물관 가고 이야기도 해주고 한거
    공부하고 있을때 이야기했더니 정말 바보 도터지는 소리로 아아~~~
    너 이거 역사만화 본거 그거 이야기자나~~!!!
    아 그게 이이야긴가..?

    참.....공부할때는 그래서 방문닫고 안봐요 ㅠㅠ

  • 3. //
    '24.12.11 8:03 PM (121.159.xxx.222)

    중 1이 모든 과목 시험범위 자습서 설명부분을 다 손으로 쓰니 체력 부담도 크고 시간도 걸리고..이런 공부방법으론 오래 못간다 싶어요
    저는 어릴때 그렇게 안하고 눈으로만 읽고 진짜 중요부분만 조금 써도
    내신은 하루면 벼락치기 다 하고 올백 맞고 그랬는데
    이건 의지가 없는건지 머리가 안돼서 그런건지
    공부를 너무 비효율적으로 하는것같아요...
    노트 예쁘게 만들려고 공부하는건 아닌데...

  • 4. 중2맘
    '24.12.11 8:04 PM (61.39.xxx.156)

    세계사 외울 거 엄청 많더라구요
    애 아빠는 시간순서대로 쭉 써서 외우라고 하는데 알려주는데
    애는 그냥 달달 외웁니다;;;
    스카 안가고 집에서 공부하는 타입인데
    책 소리내서 매우 여러번 읽고요(엄청 시끄러운데 참음ㅜㅜ)
    족보닷컴 문제 몇 회 출력해서 풀게 했어요
    초딩때부터 사회 한국사부분도 흥미있어해서 곧잘 했고
    중2 세계사부분도 열심히 해서 1, 2학기 중간 기말 수행 다 맞았어요

  • 5. ㅇㅇ
    '24.12.11 8:13 PM (116.32.xxx.119)

    역사는 외워야 해요.
    외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흐름을 보면서 외우기.

  • 6. 그리고
    '24.12.11 8:42 PM (106.101.xxx.45)

    문제도 많이 풀어봐야해요

  • 7. 플럼스카페
    '24.12.11 10:25 PM (59.9.xxx.94)

    외우고 문제 풀고...
    저는 시험 기간에 역사랑 사회는 남편이랑 돌아가며 문제 내주고 했어요.
    교과서 사진 아래 캡션 손으로 가리고 설명하라고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304 큰수술을 받았는데요 7 큰수술 2025/06/19 2,015
1728303 락스 희석한 물 분무기에 넣고 썼는데 호스가 까맣게 된 부분이 6 분무기 2025/06/19 2,560
1728302 군법으로 처리하면 총살 가능하다던데 19 궁금 2025/06/19 2,307
1728301 저 사춘기애 밥 안줘도 될까요? 19 .. 2025/06/19 3,453
1728300 문재인 대통령님 관상. 겨울이 2025/06/19 2,116
1728299 단타 궁금, 주식 100만원 어치를 오늘 하루에 사고 팔고 하면.. 3 ..... 2025/06/19 2,422
1728298 러닝중 둔근뭉침이 생겨요.. 8 런린이 2025/06/19 900
1728297 4인 가구 최대 208만원 지원금…7년 이상 연체 5천만원 이하.. 66 .. 2025/06/19 6,032
1728296 이 대통령 '세금 더 많이 내는 사람, 혜택 비슷하게는 줘야' 16 ... 2025/06/19 2,744
1728295 오늘의유머 사이트 안되나요? 4 까페 2025/06/19 733
1728294 오늘 32도인데 습도낮으니까 에어컨안틀고 견딜만하네요 3 ㅇㅇ 2025/06/19 1,673
1728293 김희애 나이 60에 30대 초반과 로맨스 드라마 28 와우 2025/06/19 7,032
1728292 계엄당시 이대통령 표정 넘 슬퍼보였어요 28 ㅇㅇ 2025/06/19 3,242
1728291 새삼 대통령이란 존재 2 2025/06/19 1,056
1728290 초당옥수수는 시작을 하지 말아야해요. 18 .. 2025/06/19 4,314
1728289 집값 폭등은 건설사 소유하고있는 언론의 장난질입니다 2 2025/06/19 1,174
1728288 수영이 어떻게 좋은 운동인가요? 7 수린이 2025/06/19 2,329
1728287 올해 59세 16 내차례 2025/06/19 5,547
1728286 매불쇼 이광수씨의 부동산 정책 조언!!! 30 .. 2025/06/19 4,415
1728285 통풍에 견과류 1 Aa 2025/06/19 1,263
1728284 尹, 3차 소환 불응 '인권보장 요구' 18 ... 2025/06/19 2,026
1728283 바질이 많아요 어떻게 소비할까요? 14 ..., 2025/06/19 1,543
1728282 한의원 침 맞으면 많이 아픈가요? 13 손목통증 2025/06/19 1,007
1728281 김거니는 그냥 모델이나 하지 왜 대통령부인이 세금으로 화보를 .. 26 2025/06/19 3,347
1728280 빨래 색깔옷구별 어떻게하세요? 11 ?? 2025/06/1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