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상)중등 역사 공부법 알려주세요.

올리버 조회수 : 874
작성일 : 2024-12-11 19:30:39

우리 이~~쁜 딸 역사를 어지간히 못 합니다.

다른 과목도 뭐 그렇지만 특히 역사를 어지간히 못 하는데 중등 역사 공부시켜보신분 노하우 좀 전수해 주세요.

저는 책 읽고 백지 요약하고 보면서 계속 외우는데 왜 안될까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요약하면서 외웠다는데

제가 옆에 있으면 서로 화가 나는지라.ㅜㅜ

솔직히 별로 열~심히 안하는것 같고 핸폰보고 졸고 하는것 같은데 또 열심히 했다고 우니.이젠 맘이 무너지진 않고 방법을 좀 찾아 도움주고 싶네요.

역사 시험 자랑하게 올려봤다 하시는분 꼭 자랑과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IP : 211.20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12.11 7:51 PM (223.131.xxx.165)

    안외우는거에요 눈으로 보는것은 글자만 읽는것이지 머리에 남기지 않는거죠 저희 아이한테도 슥 읽고 넘어가지 말고 손으로 쓰던 밑줄을 긋던 하면서 달달 외우라고 했어요 마침 단기 기억을 장기로 옮기려면 복합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비문학 지문 수업을 했을 때라 방법 설명하기 좋았어요

  • 2. //
    '24.12.11 8:01 PM (121.159.xxx.222)

    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어릴때 그리도 불국사도 다니고 석굴암도 가고 역사체험교실도 보내고 한거 기억 좀 하면서 스토리에 몰입을 하며 공부하면 누워서 눈으로만 읽어도 뭘 좀 하겠고만 꾸역~~꾸역~~하기싫어죽겠다는 얼굴과 태도로 점수에만 급급하니...
    손으로 쓰며 하는 우리집 딸...옆에서 보면 속터져요....
    팔만대장경을 니가 손으로 새기고 있구나...싶어서요
    손으로만 손떨어져나가게 쓰면 노가다요 정신수양이지 그게 공부인가요?
    그래놓고 점수는 80점대...
    자기말론 안쓰면 그것도 안나올거라고
    달팽이 기어가는 속도로 한 번 쓰고 말것을 눈으로 여러번 보고 문제 풀고
    틀리면 틀린거 해설지있는거 쓰고 하면서 외우고 응용하면 될것을...
    속이 뻥 터질것같아요.
    암사동 원시인 움막 가서 사진찍고 놀고...선사시대 조개무덤 이야기도 하고 그런거
    박물관 가고 이야기도 해주고 한거
    공부하고 있을때 이야기했더니 정말 바보 도터지는 소리로 아아~~~
    너 이거 역사만화 본거 그거 이야기자나~~!!!
    아 그게 이이야긴가..?

    참.....공부할때는 그래서 방문닫고 안봐요 ㅠㅠ

  • 3. //
    '24.12.11 8:03 PM (121.159.xxx.222)

    중 1이 모든 과목 시험범위 자습서 설명부분을 다 손으로 쓰니 체력 부담도 크고 시간도 걸리고..이런 공부방법으론 오래 못간다 싶어요
    저는 어릴때 그렇게 안하고 눈으로만 읽고 진짜 중요부분만 조금 써도
    내신은 하루면 벼락치기 다 하고 올백 맞고 그랬는데
    이건 의지가 없는건지 머리가 안돼서 그런건지
    공부를 너무 비효율적으로 하는것같아요...
    노트 예쁘게 만들려고 공부하는건 아닌데...

  • 4. 중2맘
    '24.12.11 8:04 PM (61.39.xxx.156)

    세계사 외울 거 엄청 많더라구요
    애 아빠는 시간순서대로 쭉 써서 외우라고 하는데 알려주는데
    애는 그냥 달달 외웁니다;;;
    스카 안가고 집에서 공부하는 타입인데
    책 소리내서 매우 여러번 읽고요(엄청 시끄러운데 참음ㅜㅜ)
    족보닷컴 문제 몇 회 출력해서 풀게 했어요
    초딩때부터 사회 한국사부분도 흥미있어해서 곧잘 했고
    중2 세계사부분도 열심히 해서 1, 2학기 중간 기말 수행 다 맞았어요

  • 5. ㅇㅇ
    '24.12.11 8:13 PM (116.32.xxx.119)

    역사는 외워야 해요.
    외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흐름을 보면서 외우기.

  • 6. 그리고
    '24.12.11 8:42 PM (106.101.xxx.45)

    문제도 많이 풀어봐야해요

  • 7. 플럼스카페
    '24.12.11 10:25 PM (59.9.xxx.94)

    외우고 문제 풀고...
    저는 시험 기간에 역사랑 사회는 남편이랑 돌아가며 문제 내주고 했어요.
    교과서 사진 아래 캡션 손으로 가리고 설명하라고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937 김밥할때 전날 밥해놔도 괜찮나요? 6 주니 2025/03/02 1,780
1686936 진 해크만, 유산만 1000억 10 ..... 2025/03/02 7,153
1686935 자동차 상향등 신고할수 있나요? 7 비매너 2025/03/02 1,456
1686934 미국은 만천하에 이번에 미국수준을 보여주었군요 14 품격 2025/03/02 3,806
1686933 과외선생님 바꿔보고 싶은데 왜 이런게 걱정될까요? 7 .. 2025/03/02 1,508
1686932 물김치 맛있네요 4 엄마 2025/03/02 2,165
1686931 트럼프가 문프때는 그나마 호의적이긴 했어 28 ㅇㅇ 2025/03/02 3,545
1686930 화이트 셔츠는 꼭 필요한가요 7 옷옷옷 2025/03/02 2,083
1686929 펌) 선관위 세습왕국, 이대로 둘 수는 없습니다. 21 선관위 2025/03/02 2,178
1686928 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q.. ........ 2025/03/02 715
1686927 벌레만도 못한 인간.. (미키17) 4 ㅋㅋ 2025/03/02 3,630
1686926 소설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5 .. 2025/03/02 1,391
1686925 미키17)남편 때문에 길에서 미친여자처럼 웃었어요 5 ... 2025/03/02 5,708
1686924 남은 제육볶음으로 볶음밥하면 어떨까요?? 10 .. 2025/03/02 2,042
1686923 라떼의 맛을 정하는 건 뭔가요 20 ㅇㅇ 2025/03/02 4,395
1686922 혁신당 박은정 "조기 대선, 4.2 재보궐 동시에 하면.. 17 ........ 2025/03/02 3,557
1686921 똑같은옷 2개사는거요 35 2025/03/02 6,021
1686920 생 오이 먹는데 맛있네요~~ 2 ㄷㄴㄱ 2025/03/02 1,262
1686919 기차안 간식이요~ 18 조용히 먹기.. 2025/03/02 2,866
1686918 와 아무리 홍범도 장군이 싫어도..홍범도 예산 깍은 보훈부 3 진짜개념없네.. 2025/03/02 1,293
1686917 혹시 골시멘트(척추성형술)해보신분 8 시술 2025/03/02 1,164
1686916 봉준호 작품 '플란다스의 개' 9 ... 2025/03/02 2,396
1686915 대선·재보궐 동시 진행하면 367억 절감... “윤석열 탄핵 심.. 3 내란수괴파면.. 2025/03/02 965
1686914 이재명 “청년들이 왜 군대에 가서 세월 보내야 하나, 국방 ‘A.. 36 wanaka.. 2025/03/02 5,575
1686913 늦었지만 왔어, 당신을 죽이러 1 대한독립만세.. 2025/03/02 3,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