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중등 역사 공부법 알려주세요.

올리버 조회수 : 685
작성일 : 2024-12-11 19:30:39

우리 이~~쁜 딸 역사를 어지간히 못 합니다.

다른 과목도 뭐 그렇지만 특히 역사를 어지간히 못 하는데 중등 역사 공부시켜보신분 노하우 좀 전수해 주세요.

저는 책 읽고 백지 요약하고 보면서 계속 외우는데 왜 안될까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요약하면서 외웠다는데

제가 옆에 있으면 서로 화가 나는지라.ㅜㅜ

솔직히 별로 열~심히 안하는것 같고 핸폰보고 졸고 하는것 같은데 또 열심히 했다고 우니.이젠 맘이 무너지진 않고 방법을 좀 찾아 도움주고 싶네요.

역사 시험 자랑하게 올려봤다 하시는분 꼭 자랑과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IP : 211.20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12.11 7:51 PM (223.131.xxx.165)

    안외우는거에요 눈으로 보는것은 글자만 읽는것이지 머리에 남기지 않는거죠 저희 아이한테도 슥 읽고 넘어가지 말고 손으로 쓰던 밑줄을 긋던 하면서 달달 외우라고 했어요 마침 단기 기억을 장기로 옮기려면 복합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비문학 지문 수업을 했을 때라 방법 설명하기 좋았어요

  • 2. //
    '24.12.11 8:01 PM (121.159.xxx.222)

    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어릴때 그리도 불국사도 다니고 석굴암도 가고 역사체험교실도 보내고 한거 기억 좀 하면서 스토리에 몰입을 하며 공부하면 누워서 눈으로만 읽어도 뭘 좀 하겠고만 꾸역~~꾸역~~하기싫어죽겠다는 얼굴과 태도로 점수에만 급급하니...
    손으로 쓰며 하는 우리집 딸...옆에서 보면 속터져요....
    팔만대장경을 니가 손으로 새기고 있구나...싶어서요
    손으로만 손떨어져나가게 쓰면 노가다요 정신수양이지 그게 공부인가요?
    그래놓고 점수는 80점대...
    자기말론 안쓰면 그것도 안나올거라고
    달팽이 기어가는 속도로 한 번 쓰고 말것을 눈으로 여러번 보고 문제 풀고
    틀리면 틀린거 해설지있는거 쓰고 하면서 외우고 응용하면 될것을...
    속이 뻥 터질것같아요.
    암사동 원시인 움막 가서 사진찍고 놀고...선사시대 조개무덤 이야기도 하고 그런거
    박물관 가고 이야기도 해주고 한거
    공부하고 있을때 이야기했더니 정말 바보 도터지는 소리로 아아~~~
    너 이거 역사만화 본거 그거 이야기자나~~!!!
    아 그게 이이야긴가..?

    참.....공부할때는 그래서 방문닫고 안봐요 ㅠㅠ

  • 3. //
    '24.12.11 8:03 PM (121.159.xxx.222)

    중 1이 모든 과목 시험범위 자습서 설명부분을 다 손으로 쓰니 체력 부담도 크고 시간도 걸리고..이런 공부방법으론 오래 못간다 싶어요
    저는 어릴때 그렇게 안하고 눈으로만 읽고 진짜 중요부분만 조금 써도
    내신은 하루면 벼락치기 다 하고 올백 맞고 그랬는데
    이건 의지가 없는건지 머리가 안돼서 그런건지
    공부를 너무 비효율적으로 하는것같아요...
    노트 예쁘게 만들려고 공부하는건 아닌데...

  • 4. 중2맘
    '24.12.11 8:04 PM (61.39.xxx.156)

    세계사 외울 거 엄청 많더라구요
    애 아빠는 시간순서대로 쭉 써서 외우라고 하는데 알려주는데
    애는 그냥 달달 외웁니다;;;
    스카 안가고 집에서 공부하는 타입인데
    책 소리내서 매우 여러번 읽고요(엄청 시끄러운데 참음ㅜㅜ)
    족보닷컴 문제 몇 회 출력해서 풀게 했어요
    초딩때부터 사회 한국사부분도 흥미있어해서 곧잘 했고
    중2 세계사부분도 열심히 해서 1, 2학기 중간 기말 수행 다 맞았어요

  • 5. ㅇㅇ
    '24.12.11 8:13 PM (116.32.xxx.119)

    역사는 외워야 해요.
    외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흐름을 보면서 외우기.

  • 6. 그리고
    '24.12.11 8:42 PM (106.101.xxx.45)

    문제도 많이 풀어봐야해요

  • 7. 플럼스카페
    '24.12.11 10:25 PM (59.9.xxx.94)

    외우고 문제 풀고...
    저는 시험 기간에 역사랑 사회는 남편이랑 돌아가며 문제 내주고 했어요.
    교과서 사진 아래 캡션 손으로 가리고 설명하라고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785 대상포진 백신(싱그릭스)맞고 몸살이 며칠가나요? 5 ... 2024/12/20 1,612
1662784 헌법재판관 추가임명 없이 6명으로 가면, 위험할 듯 2 걱정 2024/12/20 1,729
1662783 나인우, 군면제… "병무청 해명해달라" 18 ... 2024/12/20 5,879
1662782 건강식으로 잘 먹는 방법 있을까요? 8 ... 2024/12/20 1,754
1662781 생굴 씻어서 냉동보관해서 먹어도 될까요? 3 겨울축하 2024/12/20 1,399
1662780 한덕수가 민주당한테 믿어달라 했다잖아요 11 ㄴㄷㄹ 2024/12/20 4,032
1662779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립병원까지 폐쇄 1 ... 2024/12/20 781
1662778 넷플릭스 영화 리빙 어떤인생 추천해요 2 2024/12/20 2,543
1662777 고령 부비동염 4 마늘꽁 2024/12/20 1,014
1662776 친구 몇명이나 있으신가요 26 연락하는 2024/12/20 4,054
1662775 현직 부장판사 “사법부, 계엄 위헌성 선언하라” 2 정욱도 부장.. 2024/12/20 2,257
1662774 퍼스트레이디 내용어떠나요 4 ㄱㄴ 2024/12/20 2,165
1662773 중학생 영어과외비 얼마정도 하나요? 8 ... 2024/12/20 1,152
1662772 이명박 박근혜 깜빵 동기들 모여서 뭐하려고 3 2024/12/20 766
1662771 대학생 아이가 방광 통증 호소 9 ㅇㅇ 2024/12/20 1,457
1662770 남자들은 맞벌이라도 전통적인 아내상을 원하는것 같네요 14 ........ 2024/12/20 3,453
1662769 17년간 자식들 유학시키며 서울아파트 2채 구매한 김용현 2 인사청문회 2024/12/20 5,016
1662768 파마 하러 가는 날 머리 감고 가야하나요? 7 샤비 2024/12/20 2,023
1662767 응급실은 횟수 제한 없나요? 2 ........ 2024/12/20 926
1662766 내일 집회시위 2 ㄱㄴㄷ 2024/12/20 865
1662765 "김건희 분석" 출간 앞둔 정아은 작가 사고사.. 5 ........ 2024/12/20 3,610
1662764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아블로 마로니에 ㅡ 감각을 이어주는 고.. 2 같이봅시다 .. 2024/12/20 450
1662763 0도 ~~ 10도 1 2024/12/20 1,318
1662762 (입시고민) 논술삼반수 허락해야할까요?? 12 입시고민 2024/12/20 1,284
1662761 12/20(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12/20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