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시국 죄송 ㅠ) 일하고 싶은데 고민이예요

//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24-12-11 17:21:15

동네 보습학원이 2시부터 6시까지 딱 4시간 정도 근무하는 공고가 나왔는데

 딱 조건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옛날 그쪽과목 경력도 있었구요

중학생은 이제 거의 손이 안가고 

아직  초등 2학년이 있는데 어차피 그시간 학원다른거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바로 옆집 사시는 친정엄마가

계속 놀면 뭐하냐 애 봐 줄게 뭐라도 일좀해라 하고 저를 들들볶고 있어서ㅠㅠ

간단한 간식 제가 만들어놓은거 차려주거나

갑자기 애 아프거나 하면 들여다봐주거나 하시는건 가능하세요

 

근데 다 좋은데

중1이 이번 겨울방학 과잉치 제거를 타지역 대학병원가서 해야해요

담주에 예약잡은거 첫 진료인데

수술 아마 2월? 3월쯤? 평일에 하고 그러면

친정엄마 길치고 운전도 안되시고...대학병원은 못맡겨요...

남편 진짜 너무너무 바쁘고...시간못내요

 

예약이랑 수술전검사는 다 오전으로 어찌어찌 밀어놓는대도

오후면 그것도 자신없긴 하지만 최대한 그렇게 해야죠. 

2월쯤 예정된 수술이 평일에 잡혀버리면

수습기간도 있다는데

하루 결근 무급으로 하거나 사정 봐달라면

4시간 강사알바인데 원장님이 너무 싫어하시겠죠?

이 이야기 면접때 하면 그냥 집에서 애나 보고 대학병원다니고 푹~~~~ 쉬쇼 할 것 같구요 저라두...

 

한 몇 년 일해서 안면있으면 싫어도 허락해줄것같은데...

처녀때는 정말 지각 결석 조퇴 한 번 안하고 살았어요 

근데 참 이거저거 엮이니 너무 무겁네요 ㅠㅠ

 

 

 

 

IP : 121.159.xxx.2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떠밀려
    '24.12.11 5:23 PM (175.126.xxx.246)

    일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니 그런맘이 들지도요.
    이것저것 걸리고;;
    일단 면접땐 암말 마시고 일하시다 미리 양해구하시면 더ㅣㄹ듯요~
    꼭 필요한 사람이면 그정도 사정쯤 봐주실듯요^^

  • 2. ...
    '24.12.11 5:24 PM (119.69.xxx.167)

    엄마들이 그렇죠ㅜㅜ 아이 시간표에 모든걸 맞춰야하고..애아프면 내 스케쥴은 다 취소해야되구요..
    수술 날짜만 잡힌거 아니고 진료도 왔다갔다 해야되면 여러번 빠져야할거 같은데 학원에 너무 민폐일거 같고 아이 수술마치고 다른 알바 구해야할 것 같아요

  • 3. //
    '24.12.11 5:27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강사가 이래서 힘든것같아요
    사무실도 다녀봤는데 미리 일을 처리해놓고 가거나 연월차는 다른사람도 다 쓰는거니까
    서로서로 상부상조 해가며
    누구씨 12월 일본여행가니까 내가 병원가도 딱히 안미안하고
    주말에 빈 사무실 나와서라도 밀린 서류는 다 처리하고
    전화는 정말 병원가서라도 받고 했는데
    그시간에 그 일을 해야만 하는 강사나 식당이나 병원은 참...힘든것같아요.
    애가 중학생 되고 그러니 정말 돈 필요한데...
    힘드네요 ㅠㅠ

  • 4. //
    '24.12.11 5:31 PM (121.159.xxx.222)

    등떠밀려 일하는건 뭐....
    돈이 필요해서 일하는거 맞아요 ㅠㅠ
    친정엄마가 66세이신데 대학병원 진료 ktx타고 아이랑 같이 다녀오시라 하면 많이 불효일지
    잘 할 수 있을지....
    정말 애는 싫다하겠지만? 당근에 병원동행알바? 를 구할까 생각도...
    정말 저도 남의 업장 가면서 빠진다 아쉬운소리 피해주는소리 서로 난감한 소리 하기 싫고 ㅠㅠ
    정말 이문제 아니면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가며 시간 엄수 잘하는 사람이에요...
    맘이 많이 힘드네요...딱 좋은 자리이고 오래 일할 수 있을것같다 싶은데...

  • 5. ...
    '24.12.11 5:33 PM (163.116.xxx.155)

    하루가 아니라 몇번 빠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이것저것 다 따지면 일 시작 못해요.
    그리고 남편이 자영업자가 아니라면 수술날 반차 정도는 가능할거 같은데... 아무리 바빠도 반차도 못낸다는건 좀 오버인거 같아요.
    면접때 아이치료 얘기하면 당장 탈락이니까 하지마세요. 그리고 비슷한 업계 생각하고 있다면 면접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근데 매일 4시간이면 돈은 많이는 못벌고, 수업준비&외출준비는 매일 해야하니까 피곤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안일은 또 그대로 해야하고 그러면 갈등이 생길수도 있을거 같네요.

  • 6. //
    '24.12.11 5:33 PM (121.159.xxx.222)

    어디가 정말 많이 아픈것도 아니고
    과잉치가지고 동네에서 해결이 안돼서 대학병원이니 참...웃프다고 해야할까
    제가 봐도 이것때문에 일하는거 망설인다니 핑계좋다 싶기도 하고
    그렇긴 하네요....
    정말 연월차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정규직 지위...놓지 말아야해요...

  • 7. //
    '24.12.11 5:37 PM (121.159.xxx.222)

    지금 멀리 살아서 주말부부예요
    휴가는..연월차 본인 수술때 빼고 안내봤어요. 좀 많이 바빠요 ㅠㅠ
    몇 번은 오전으로 다 밀면 2시 전에는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해봤어요
    진료가 오후로 잡혀야만 할진 잘 모르겠어요
    일단 의지를 가지고 밀어붙여보겠습니다.

  • 8. ㅇㅇ
    '24.12.11 5:40 PM (163.116.xxx.114)

    아무것도 걸릴것 없는 퍼펙트타이밍이란 없어요

  • 9. 근데
    '24.12.11 5:40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다녀보시면 얼마 못가 그만둘수도 있으니 한번 도전은 해보세요.
    치과는 다음에 가시고

  • 10. .....
    '24.12.11 5:43 PM (211.250.xxx.195)

    네 저도 추후생각하시고 그냥 해보세요
    정안되면 그만둘수도있는거고
    워밍업하세요

    이거저거따지면 시작못해요

  • 11. ...
    '24.12.11 5:45 PM (39.7.xxx.45)

    일단 면접부터 보시고 생각하세요
    취업이 된 다음에 이것저것 방안을 마련하시면 될거에요

  • 12. ㅇㅇ
    '24.12.11 6:22 PM (112.166.xxx.103)

    친정엄미 66 세면 아직 팔팔할 때인 데
    애 데리고 ktx 타고 병원을 왜 못가나요
    저도 66세.

  • 13. 일하시고
    '24.12.11 6:25 PM (59.30.xxx.66)

    친청 엄머함테 부탁하세요
    아직 젊으시네요

  • 14. ..
    '24.12.11 7:02 PM (125.188.xxx.169)

    친정엄마가 등떠민다면서요. 그깟 병원을 못갈까요..

  • 15. ??
    '24.12.11 7:18 PM (222.107.xxx.17)

    엄마 건강이 나쁜 게 아니라면 60대가 ktx 타고 병원 갈 수 있죠.
    아님 동행 서비스 구해서 엄마랑 애랑 같이 병원 가도 되고요.
    할머니가 같이 가신다면 동행 서비스랑 둘이 가는 거 아니니 애도 이해할 거예요.

  • 16. //
    '24.12.11 8:07 PM (121.159.xxx.222)

    저희 엄마는 관공서도 혼자 안가고 컴퓨터도 안하고...
    어플로 예약하기...어디 먼데 혼자 가기...암것도 안해요
    동네에서 밥하고 택시 콜택시 번호 불러서 타고 다니고...
    정말 아날로그 80년대에서 멈췄어요....
    저도 기대 안하구요 본인도 배우려 안하시고..
    문자도 못치고 치려고 안해요.
    그냥 친구들이 문자 보내면 전화해요.
    아무튼...네....저는 엄마 바꾸려고 안하고...그냥 인정하고 있어요.
    아빠도 가르치려다가 포기하셨고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제가 잘 조율해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211 김장김치가 써요. 후기예요 동원 2024/12/18 3,114
1644210 50대초중반 남편. 시골 기간제교사 가능성있을까요? 25 2024/12/18 5,880
1644209 사형 원합니다 16 ㅇㅇ 2024/12/18 1,709
1644208 야무진 아이 육아에도 복병이 있을까요? 18 야무진아이 2024/12/18 2,560
1644207 일이 손에 잡히시나요? 12 일상 2024/12/18 2,093
1644206 서울여대 논술 붙었어요 24 논술대박 2024/12/18 3,846
1644205 맛없는 채끝등심으로 미역국 끓여도 될까요? 6 ... 2024/12/18 2,140
1644204 계엄을 햄버거집에서 논의해요? 21 ㅁㅁ 2024/12/18 3,251
1644203 국힘당들 인질삼고 시간끌기하겠네요 시간끌기 2024/12/18 831
1644202 교환학생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16 교환학생 2024/12/18 2,545
1644201 인덕션 김냉 살까요 말까요 8 ... 2024/12/18 1,339
1644200 윤석열 총살형은 힘들다 하네요 33 ㄴㄹㄴㄹ 2024/12/18 6,008
1644199 저도 걱정되지만 만장일치로 파면될거예요 8 .. 2024/12/18 2,223
1644198 윤 캠프’ 건진법사 폰 나왔다…공천 ‘기도비’ 1억 받은 혐의 7 여유11 2024/12/18 2,745
1644197 온실가루이 생긴 식물 버려야 할까요? 2 ㅡㅡ 2024/12/18 1,247
1644196 혼자 고립되느니 회사에 돌아갈까요 1 2024/12/18 1,856
1644195 진학사와 고속성장기 돌렸는데요 7 u... 2024/12/18 2,278
1644194 이번 시위 20대가 적극적인 이유가 뭘까요? 40 ........ 2024/12/18 4,888
1644193 집들이 선물 뭐가 제일 좋으세요? 25 고민 2024/12/18 3,142
1644192 아이 정시지원 부정적인 생각 안하려고요 3 123ㅇ 2024/12/18 1,304
1644191 피부미용도 무면허 해외 시술을 알게 된 경우 신고할 수 있을까요.. 2 나라망신 2024/12/18 1,046
1644190 이혼하시고 후회하신다면 13 도음 2024/12/18 4,531
1644189 콘도가서 해먹을 간단한 식사 뭐먹을까요? 8 . . 2024/12/18 2,105
1644188 예산안 삭감 문제 헛소리한 국짐 지지자 보세요 5 여기서 2024/12/18 1,163
1644187 당선 후 첫 회견서 한국만 쏙 뺀 트럼프… ‘외교 패싱’ 우려 4 여유11 2024/12/18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