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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관계자 "대통령은 국정원보다 유튜브를 더 믿었다"

...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24-12-11 17:19:12

한 국가정보원 고위 관계자가 12·3 윤석열 내란 시작 직후에 계엄군이 선거관리위원회부터 점령한 이유를 두고

"평소 대통령이 국정원의 정보 보고보다 유튜브 내용을 더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일부 극우 유튜버들이 만든 '부정선거' 관련 유튜브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한 반면, 국정원이 수집하거나 검증한 '정보'는 믿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를 두고 국정원 관계자는 "그분(대통령) 머릿속은 정보보고가 아닌 유튜브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별도로 만나거나 통화하는 수준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지만, 본인의 안전을 위해 뉴스타파에 익명으로 표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극우 유튜버들의 채널을 즐겨 보고 있으며, 일부 유튜버들과는 개인적으로 소통까지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는데, 국정원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파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https://v.daum.net/v/20241211153503942

IP : 59.12.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11 5:20 PM (61.39.xxx.168)

    검찰총장 시절에는 극우 집회에 참석도 했대요

  • 2. ...
    '24.12.11 5:21 PM (223.62.xxx.81)

    유튜브 믿으려고 대통령을 하냐.
    온갖 고급 정보를 받을 수 있건만.

  • 3. ..........
    '24.12.11 5:21 PM (61.78.xxx.218)

    천공 같은 사이비도 믿고 공개석상에도 두둔하는 인간인데

  • 4. 차라리
    '24.12.11 5:21 PM (112.186.xxx.243)

    드라마덕후 박씨집안 여자가 나았네요.

  • 5. 나거티브
    '24.12.11 5:23 PM (175.205.xxx.152)

    멍청한 ㅅㄲ

  • 6. 또또
    '24.12.11 5:33 PM (116.123.xxx.39)

    관계자 누구?

  • 7. ...
    '24.12.11 5:38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9일에도 건희가 극우 유튜버에 전화해 한동훈 죽이라고 했답니다
    유튜버가 자랑하고 다녀 소문이 쫙 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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