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남편 건강문제로 놀라고 슬픈 날입니다

부인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24-12-11 17:01:29

정기적으로 진료를 봤고 약도 복용했는데ㅜㅜ

제가 요청을 해서 한 초음파 결과를 보고 의사는 예상밖이라며 죄송하다는데 

너무 오랫동안 검사를 안해준 게 원망스럽네요

MRI 찍고 내일 결과를 보기로 했는데 머리는 멍하고 몸에서는 열이 나네요

나라도 어지럽고 제 마음도 어지럽네요

남편도 불쌍하고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IP : 61.74.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11 5:02 PM (119.207.xxx.182)

    기적이 일어나 빠른 완쾌 기원드립니다
    세상이 어수선하니 이런저런 집안일도 더 크게 느껴지네요
    힘 내세요

  • 2. 시간
    '24.12.11 5:05 PM (106.240.xxx.157)

    내일 꼭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3. //
    '24.12.11 5:07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 하지 말라고 해도 제 몸은 사실 제가 더 잘아는게 맞아요....
    그래도 잘하셨어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저 임신중에 너무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몸이 축 늘어지고 계속 잠만 자고 싶고 또 자고 싶고
    아무래도 이건 문제가 있다 싶어서
    갑상선 호르몬 검사 해보고싶다 했는데
    의사가 핀잔주면서
    산전검사 기록도 있고 3주전에 했을때도 이상이 없었다.
    개인 섭생에 힘쓰시라. 원래 임신하면 피곤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 그게
    내가 임신을 하면 피곤하다고 생각해서 더그런것도 있다
    너무너무 무안한거예요 남편도 있는데
    그래도 제가 아니 제 돈 내고 피검사 할거니까 그냥 해주세요 하니까
    해드리긴 해드리는데 사실 이러시면 안돼요 원칙이 있고 과잉진료도 그렇고....했는데
    제가 우겨서 갑상선 했는데 바로 전화왔어요
    갑상선기능저하가 심해서 약먹어야된다고
    씬지로이드 낳기 전까지 계속 먹었어요.
    이런 경우가 드문데...드문데.....하면서 결국 계속 머뭇대다가 죄송합니다 하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갑상선기능저하는 태아 지능저하까지 오는거더라구요.
    그렇게 잘 챙겨먹어도 보통인데 큰일날뻔했다...싶어요.

  • 4.
    '24.12.11 5:07 PM (222.107.xxx.29)

    회복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 5. ....
    '24.12.11 5:09 PM (211.250.xxx.195)

    별일아니시길
    더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 6. ...
    '24.12.11 5:14 PM (221.147.xxx.127)

    좋은 결과 나오길
    치료 잘 되길
    기도합니다.

  • 7.
    '24.12.11 5:38 PM (58.140.xxx.20)

    치료 잘 하시고 하루빨리 회복하시기 바래요

  • 8. ***
    '24.12.11 5:48 PM (121.159.xxx.83)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9. ..
    '24.12.11 6:13 PM (49.142.xxx.126)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10. ....
    '24.12.11 9:16 PM (220.76.xxx.245)

    별일 아니시길...
    그저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나라도 시끄러운데
    가정까지 그러시면 안돼요...

  • 11. ㅇㅇ
    '24.12.11 9:44 PM (222.107.xxx.17)

    큰일 아니길 기도합니다.
    모든 일이 다 지나가고 평온한 삶이 계속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729 미키17 보신분만 질문요 스포 8 ㅇㅇㅇ 2025/03/02 1,508
1691728 스타우브 바닥 코팅 벗겨지면 답없나요? 5 애증 2025/03/02 1,467
1691727 수제비 레시피 알려주세요 4 2025/03/02 1,382
1691726 한동훈 “이재명은 헌법 아닌 자기 몸 지키려는 것” 맹공격 50 .. 2025/03/02 2,465
1691725 진짜 계엄도시가 따로 있었으면 하네요. 9 탄핵인용 2025/03/02 1,152
1691724 이진숙도 계엄령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5 ... 2025/03/02 3,106
1691723 롱샴백 바닥 모서리 뚫리는거요 10 동원 2025/03/02 3,046
1691722 이사갈집이 혹시 무당집일지.. 6 .. 2025/03/02 2,730
1691721 경기도 사는 00년생 어머니 계신가요? 10 ㅇㅇ 2025/03/02 2,590
1691720 집회 전 태어나서 이런거 처음보네요 ㄷ 22 ㅁㅁ 2025/03/02 5,791
1691719 전국에 폭증한 미분양에 특단대책 나온다 5 ..... 2025/03/02 2,513
1691718 핫딜 몇개 15 쇼핑 2025/03/02 2,125
1691717 디지털 온누리 이거 뭔가요 10 ... 2025/03/02 1,658
1691716 여기서는 다들 요양원 보내라고 하시잖아요 41 2025/03/02 7,418
1691715 수준이 달라도 넘 다르네요 찬성과 반대 12 ... 2025/03/02 2,780
1691714 저도 넷플릭스 추천 할게요.. 10 삼일절연휴 2025/03/02 4,152
1691713 프*다 가방좀 봐주세요 9 .... 2025/03/02 2,017
1691712 노인 되면 후각도 약해지나요? 6 ... 2025/03/02 1,373
1691711 언니의 죽음...그리고 남겨진 조카... 94 ..... 2025/03/02 22,660
1691710 굿데이 뭐하는 프론가요? 15 MBC 2025/03/02 4,700
1691709 지금 날씨가.ㅡ. 2 2025/03/02 1,990
1691708 대전 잘 아시는 분, 월평동이나 탄방동 중에.. 15 .... 2025/03/02 1,088
1691707 70대 엄마들은 왜 제사를 포기를 못할까요? 20 .... 2025/03/02 3,954
1691706 내일 국장 여나요? 3 ........ 2025/03/02 1,764
1691705 조카 돌인데 금반지 할지 현금할지 고민이에요~ 10 ,, 2025/03/02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