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과 여행비용 통장만들기

ㅇㅇ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24-12-11 14:16:23

저까지 포함3명 늘

여행가자 여행가자 하는데 

저는 가정에 묶여있는 몸이라 

해외여행은 못갈거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 대답을 안했어요 그냥 국내여행정도 ? 

친구둘은 해외여행 꿈꾸고 있고요 

말만 나오다가 친구가 통장을 만들어버렸는데 

저만 거절하기도 이유가 참 그렇고

적은 돈이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IP : 49.174.xxx.18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갈거면
    '24.12.11 2:17 PM (125.128.xxx.139)

    굳이 돈 안보내면 되지 않을까요?
    가정에 묶였다는건 아이들이 어리다는거죠?
    그럼 뭐 어렵긴 하겠네요.

  • 2.
    '24.12.11 2:18 PM (211.36.xxx.224) - 삭제된댓글

    부담 안 되는 액수면 돈 다 모여서 여행 얘기 나올 때 못 가시겠으면 얘기하면 되죠.
    저희도 그렇게 해서 돌려받을 사람은 돌려받았어요.

  • 3. ...
    '24.12.11 2:18 PM (58.145.xxx.130)

    일정상 해외여행 못 갈거면 그냥 거절하세요
    이유가 뻔한데 왜 이유를 못 댄다는 건지요?
    해외여행 갈 수 있는 사람끼리 가면 되잖아요
    요즘같은 세상에 해외여행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못 간다는 사람까지 굳이 끼어서 하자하고 그걸 거절 못하는 것도 이상하구요

  • 4. 원글
    '24.12.11 2:19 PM (49.174.xxx.188)

    3명이지만 저만 빠지기가
    아이는 고등이지만 저는 가정의 여러가지 다른이유로 어려워요
    사실 해외여행도 좋아하지 않고요
    그냥 적은돈이니 넣을까
    아니 처음부터 거절을 할까

  • 5. 티니
    '24.12.11 2:20 PM (116.39.xxx.156)

    처음부터 거절을 하세요 어렵다고요.

  • 6. ...
    '24.12.11 2:20 PM (1.253.xxx.7)

    처음부터 거절하시는게 나아요

  • 7. 티니
    '24.12.11 2:21 PM (116.39.xxx.156)

    대신에 원글님 빼고 다른 친구들끼리 더 가까워지는것
    그들만의 이야기가 생기는 것… 이런거는 감수하셔야해요
    원글님 선택에 대한 댓가니까요.
    그들도 다 가정이 있을텐데 친구에 투자하는 부분이
    원글님보다 더 큰거예요.

  • 8. ...
    '24.12.11 2:22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거절하면 섭섭해해요.
    그때 되면 사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미리 거절한다니 이렇게 돼요.
    아무 말 않고 있다가 그때 돼서 못 간다고 하시는 게 나아요.

  • 9. 후회
    '24.12.11 2:23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애둘 어리다고 다 거절했는데
    애들이 다 크고 나니 친구들과 공통점도 없어 멀어지고요
    갸들은 모은 돈으로 3년마다 해외나 국내 여행하네요ㅠㅠㅠ

  • 10. 그냥
    '24.12.11 2:24 PM (175.195.xxx.240)

    나는 이러저러해서 가기 어려운데, 혹시 네들갈때 내가 형편이 되면 같이 갈께~~
    이렇게 정리하세요.

    여행은 각자 모아서 가면되지 굳이 같이 모아서 가야하는지 ㅎㅎㅎ

  • 11. 바람소리2
    '24.12.11 2:24 PM (114.204.xxx.203)

    무슨 통장요
    가고 싶을때 돈 내고 가면 되는데...
    그런거 해 놓으면 매이는 느낌이고
    단체 여해우피곤해요

  • 12. ㅇㅇ
    '24.12.11 2:35 PM (14.39.xxx.72)

    그냥하세요. 지나고 보면 그것도 가자 하는 사람 있어야갑니다
    큰돈 아니면 저라면 갑니다
    일주일 엄마 없다고 가정이 파탄 나는거 아닌데요
    그것도 다 한때입니다

  • 13. ㅇㅇ
    '24.12.11 2:37 PM (14.39.xxx.72)

    그리고 모아봤자 200~300일텐데 못가면 그때 받으면 되구요
    제친구중에는 그렇게 돈으로 받았는데
    친구들도 서운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장사하랴 자식,시부모님 눈치에
    친구들 모임에 한번도 못갔어요
    지금80이신데 후회하세요 ㅎㅎ

  • 14. 노노
    '24.12.11 2:40 PM (106.101.xxx.213)

    첨부터 같이 안하는걸로 하는게 좋아요
    모아놓고 나중에 애매하게 돌려받느라 서로 마음 상하느니
    나중에 같이 가게되면 그만큼을 한번에 내는걸로 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말한다고 틀어지는 친구사이는 아니겠죠

  • 15. ..
    '24.12.11 2:44 PM (112.153.xxx.241)

    저런 용도로 모임통장 만들었다가 안내는 사람들 있어 포기했어요
    빚쟁이도 아닌데 회비 내라 독촉하기도 애매해서 서너달하다 안낸 사람들이 있어 해지하고 다 돌려줬어요
    원글님은 아직 친구들과 해외여행은 생각하지못한거예요
    가게되더라도 가족이 일순위겠지요
    가족과도 못간것을 친구들과 갈수없다도 있으신듯해요
    그 친구들과는 여행못갈것같다 확신 드시면 처음부터 난 못간다하시고 내지마시고 윗분 글처럼 이러저러해서 못갈확률90%라서 난 빠질게 대신 나중 형편 되면 참여해 보도록 할게 하세요

    원글님도 작게 나마 따로모으시고 나중 참여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보세요 이런 거 아님 여행 못갑니다

  • 16. ...
    '24.12.11 2:48 PM (122.36.xxx.234)

    첨부터 분명히 해야 돼요.
    난 집안 사정으로 여행까진 힘들다고요.

  • 17. ...
    '24.12.11 2:48 PM (121.157.xxx.38)

    원글님은 통장은 빠지고
    가게되면 일시불 납입하겠다
    잘 말하세요
    내켜서하는것도아니고 코꿰서
    따라가다보면 본인만 스트레스받아요

  • 18. 둥글게
    '24.12.11 3:38 PM (106.101.xxx.163)

    저도 친구들이랑 여행계 했다가 못가게되서 현금 돌려받았어요.

  • 19. 어떤
    '24.12.11 4:02 PM (211.234.xxx.122)

    어떤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제주도 1박2일 아님 일본같은곳 2박3일도 시간을 못내시나요?
    저랑 친구들은 다들 주부에 일하는 친구도 있는데도
    올해 교토로 2박3일 다녀왔어요 다들 작년부터 일정을 조정해서요
    너무 재밌고 좋았고 다음에 또 가자고 했어요
    멀리는 못가도 가까운 해외는 시간 맞추려면 맞출수 있어요
    근데 굳이 돈을 모을필요가 있나싶긴하네요
    결정되면 그때 각자내면 되니까요

  • 20. 일정
    '24.12.11 4:29 PM (59.7.xxx.113)

    맞추기 힘들면 빠지겠어요

  • 21. 0 0 0
    '24.12.11 6:53 PM (175.223.xxx.175)

    안갈 마음이 확실하면 첨부터 말하고 안하는게 예의죠
    말없이 돈 넣다가 한참뒤 여행은 못간다고 하면 놀리는거에요
    기운빠지고.
    셋이 가는거랑 단둘이 가는거 느낌도 다르구요
    확실히 의사를 전하세요
    제가 그런 모임 통장관리 많이 했는데 은근 신경쓰여요
    근데 돈모이고 막상 여행은 안간다하면 웃기는 인간이라 생각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514 목동광명 은행원부부 비극 사건 고작 4년전인데 9 갸우뚱 2025/03/07 3,688
1688513 홈쇼핑 살빠진다는 유산균, 덤에 홀려서 구매 6 아휴 2025/03/07 1,572
1688512 이재명.. 그럼 김부선은 뭐죠? 46 에이스 한 .. 2025/03/07 4,045
1688511 청년 정치인 이준석과 명태균의 은밀한 거래 〈주간 뉴스타파〉 3 뉴스타파 2025/03/07 643
1688510 홀써빙없는 김밥집 알바 어떤가요 6 봄봄 2025/03/07 1,841
1688509 과외 학생이 중2병이 심한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11 dd 2025/03/07 2,068
1688508 오뚜기, 가짜 참기름?…식약처 '부적합' 판정 11 .. 2025/03/07 3,135
1688507 언니가 갱년기 우울증이 심각하다네요. 6 걱정 2025/03/07 2,989
1688506 올해 대학 졸업한 아이들 뭐하고 있나요? 5 취준 2025/03/07 1,739
1688505 홈플러스 사장은 망하는 판국에 광고모델은 왜 9 .. 2025/03/07 3,769
1688504 어깨 석회성건염 문의합니다 10 ... 2025/03/07 1,209
1688503 유튜브 동갑내기 영농일기 라고 있거든요. 1 ..... 2025/03/07 734
1688502 이철규 며느리도 마약 공범이네요 8 ㅇㅇ 2025/03/07 3,172
1688501 동네 엄마가 재취업을 했는데... 6 123 2025/03/07 3,843
1688500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오전, 잠시 망상에 빠져봅니다 15 ........ 2025/03/07 1,892
1688499 무인 가게 장사 잘되던가요? 7 -- 2025/03/07 1,726
1688498 홍준표 "대통령 되면 개헌해서 헌법재판소 없앨 것&qu.. 13 ㅇㅇ 2025/03/07 1,601
1688497 한가인 이 쇼츠도 봐보세요 39 ㅇㅇ 2025/03/07 6,845
1688496 최준희(최진실 딸) 잘 살고 있네요. 기특하네요 36 2025/03/07 5,644
1688495 내성적인 고등학생 아들 걱정돼요~ 7 친구 2025/03/07 1,053
1688494 대학 티어 정리 12 정리 2025/03/07 2,479
1688493 이케아 소파 매장 온라인매장 가격 같은가요? 1 .. 2025/03/07 570
1688492 예전에 남녀 쌍둥이를 낳으면 부부가 된다고 생각했대요 11 ㅠㅠ 2025/03/07 2,453
1688491 소소한 알바 경험 있으신 분들~~~^ 7 ㅇㅇ 2025/03/07 1,600
1688490 유심관련 질문입니다. 7 ... 2025/03/07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