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210171622775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 광역자치단체장들을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7개 광역단체장 중 국민의힘 소속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 12명이다.
전공노는 "지난 6일 일제히 탄핵 반대를 외치며 내란 부역자임을 자인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민심의 파도가 요동치자 태세 전환에 나서고 있다"며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정치적 신념도, 원칙도 찾아볼 수 없는 비겁하고 치졸한 행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