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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병진씨 프로 보면 기분이 좀 그래요

.. 조회수 : 4,130
작성일 : 2024-12-11 11:21:51

나이에 비해 멋지신 건 맞는데 한참 어린 여자들이 마치 왕에게 간택되려는 궁녀들처럼 조심스러워하고, 이쁘게 보이려고 갖은애를 다 쓰는 모습이 같은여자로서 수치심 비슷하게 들고 좀 민망해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영복 심사 때 느끼는 감정 비슷..

그리고 자본주의사회에서 돈많은 남자는 늙어도 왕이네요. 반면 여성인 박소현은 가임기 지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조금은 자신없어 보이고.. (그 와중에 배려심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주병진 씨 약간 면접관처럼 여자분들 한마디 한마디에 솔직한 표정 보일 때면 대리상처, 대리수치 아 내가 이걸 왜보나 싶다가도 유튜브에 새영상 뜨면 보고 있는 제가 고통을 즐기는 변태 같아요. ㅋㅋ;

IP : 211.234.xxx.2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2.11 11:24 A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면접 받는 것 같아요.
    너무 불편함. 자존감 떨어지는 기분.

  • 2. 언뜻언뜻
    '24.12.11 11:24 AM (122.43.xxx.161)

    할배가 보여서 전혀 이성적 호감이 안 들거같던데
    나이대 크게 차이안나는 다른분들은 그렇다치고
    첫번째분은 정말 주병진에게 이성적 호감이 생길까 싶더군요
    신기했어요
    저라면 억만금을 줘도 싫어요 ㅎㅎ 비위약해서

  • 3.
    '24.12.11 11:25 AM (220.94.xxx.134)

    저런프로 자체가 이해불기

  • 4. ..
    '24.12.11 11:25 AM (203.251.xxx.66)

    보지 마세요. 저 그래서 안봐요.
    이건 뭐.. 돈 많고 관리 잘 되었어도 곧 70되는 할아버지인데
    30대 가임기 여성을 만나야 된다는 둥.. 여기 반응도 어이가 없어요..

  • 5. 주병진
    '24.12.11 11:25 AM (210.222.xxx.250)

    돈이 아니라 그냥.
    사람이 매력있어요

  • 6. ㅇㅇ
    '24.12.11 11:26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생각도 있고
    그럼에도 줄서서 그 프로에 나가는 수요도 있으니...
    돈이라면 다 참아지는 여자들 속성 때문 아닐까요?

  • 7. ...
    '24.12.11 11:26 AM (119.193.xxx.99)

    영상 안보고 여기 올라오는 글만 종종 읽었는데
    그런 분위기도 있었나봐요.
    여하튼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나봐요.
    나 어릴 적에는 나이드신 분들 연애하는 걸 방송에서
    본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 8. wow
    '24.12.11 11:27 AM (112.184.xxx.124) - 삭제된댓글

    네 완전 토나와요...

  • 9. 저도
    '24.12.11 11:27 AM (122.36.xxx.152)

    짤로만 보는데요.
    그 여성분들 꼭 주병진씨와 커플이 되려기 보다
    방송나오는 목적도 있겠죠.
    각자 하는일에 도움이 될테니..

    서로 윈윈하려고 하는거겠죠.
    주병진씨도 그 나이에 무슨 결혼을 원하겠어요?
    서로 위로해주는 여친이면 충분하죠.

    진짜 짝이 되려는거라면
    저로써는 여자입장이든 남자입장이든 이해불가.

  • 10. wow
    '24.12.11 11:30 AM (112.184.xxx.124)

    네 완전 토나와요...
    제 입장에서는 작은아버지뻘하고 사촌언니 뻘이 서로 맞선을 보는 건데.
    70다 되서 가임기 여성을 찾는다? 70이면 손주 보기에도 늦은 나이에요.
    역해요.

  • 11. 주병진
    '24.12.11 11:30 AM (27.1.xxx.147)

    예전같은 위트가 없더라구요
    나이에 비해서는 젊어보여도
    꾸부정 앉아서 앞의 여자 쳐다볼때 할배가 보여요

    세번째여자랑 선볼때 꿀벌드립 어이없고
    아재개그 아닌 할배개그

  • 12. ㅇㅇ
    '24.12.11 11:31 AM (27.1.xxx.147)

    본인 나이는 실감을 못하는듯요
    자기는 '신품' 이라는데 기함했어요

  • 13. 주병진은
    '24.12.11 11:38 AM (118.235.xxx.120)

    재력 한참 낮은 여자보고
    박소현은 재력 비슷한 남자 보고
    그차이를 빼고 보시면 원글님 같은 생각 하시는거죠
    주병진이 비슷한 재력 여성을 만나고 있는거 아니잖아요
    이차이를 빼고 씁쓸하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 빼고 비교하는거랑 같은거죠

  • 14. 주병진은
    '24.12.11 11:3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돈도 있겠다 결혼 하고 싶어면 그냥 조용히 선보고 결혼하면 되는거지
    뭐러 방송에서 데이트 보여주고
    나이 먹어 관종은 왜 하는건지 뭔지...참

  • 15. ㅓㅏ
    '24.12.11 11:40 AM (125.180.xxx.30)

    저도 비슷한 생각들어서 그 프로 나오면 채널 돌려요
    그리고 산택받으려고 나온 여자들도 진정성도 없어보이고 그냥 티비에 자신 알리려고 나온 여자들 같고

  • 16. hip
    '24.12.11 11:41 AM (14.138.xxx.139)

    여자를 집밥으로 판단
    밥밥밥
    어이없어요

  • 17. ㅇㅇ
    '24.12.11 11:43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 여자로 내세울 수 있는게 집밥인가 보죠..
    여기서도 남자들 나이들면 밥도 못챙겨 먹는다고
    밥으로 협박하잖아요.

  • 18. 그웬느
    '24.12.11 11:44 AM (223.38.xxx.170)

    왕한테 간택 받으려고 애쓰는 궁녀들 모습222222

    할아버지 앉혀놓고 징그러워요

  • 19. 주병진이
    '24.12.11 11:46 AM (118.235.xxx.42)

    생각하기에 왜 여자들은 나를 돈으로 볼까 생각 안들까요?
    돈보고 나오고 이쁘게 보일려하고 박소현은 비슷한 능력남 보는데 나는 왜 저리 통장만 보고 나오는 여자만 보여줄까?
    그리고 왜 출연하냐 하시는분들
    일터에 일하러 나온거죠.

  • 20. ㅇㅇ
    '24.12.11 11:47 AM (27.1.xxx.147)

    그동안 주병진이 여자가 없을리가 없어요
    눈도 겁나 높을듯요
    주변에서 엄청 들이댔겠죠
    유튜브무당말로는 까칠해서 견뎌낼 여자가 없대요
    방송은 다 컨셉

  • 21.
    '24.12.11 11:50 AM (223.38.xxx.128)

    여하튼 주병진이랑 결혼하면 어마어마 부자되는것은 사실이니
    간택 받고 싶겠죠
    신분시대도 아니고 돈의 위력은 대단하니

  • 22. ㅇㅇ
    '24.12.11 11:57 AM (182.221.xxx.169) - 삭제된댓글

    너무 저자세면 매력이 떨어지던데요…

  • 23. ...
    '24.12.11 12:02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일단은 신청을 받았잖아요
    일반 소개팅처럼 서로 동등하게 다 찾아보고 이사람하겠다(약간의 호감이 생긴)그게아니고
    주병진은 정보가 아예 없는상황이고 여자는 주병진이 누군지도 알고 이사람 만나보고싶다 한것이고.
    그러니 약간 면접관태도/ 잘보이고싶은 마음. 다를수밖에 없죠.
    결정사에서 신청자중에 확정된사람 프로필을 보여드릴까 하니 주병진이 거부했어요.
    정보를 보면 뭔가 선입견이 생길거같아서 아예 초면으로 보고 싶다고

  • 24. ...
    '24.12.11 12:03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일단은 신청을 받았잖아요
    일반 소개팅처럼 서로 동등하게 다 찾아보고 이사람하겠다(약간의 호감이 생긴)그게아니고
    주병진은 정보가 아예 없는상황이고 여자는 주병진이 누군지도 알고 이사람 만나보고싶다 한것이고.
    그러니 약간 면접관태도/ 잘보이고싶은 마음. 다른거죠.
    결정사에서 신청자중에 확정된사람 프로필을 보여드릴까 하니 주병진이 거부했어요.
    정보를 보면 뭔가 선입견이 생길거같아서 아예 초면으로 보고 싶다고

  • 25. ...
    '24.12.11 12:05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일단은 신청을 받았잖아요
    일반 소개팅처럼 서로 동등하게 다 찾아보고 이사람하겠다(약간의 호감이 생긴)그게아니고
    주병진은 정보가 아예 없는상황이고 여자는 주병진이 누군지도 알고 이사람 만나보고싶다 한것이고.
    그러니 약간 관찰하는 태도/ 잘보이고싶은 마음. 차이가 있는거죠.
    결정사에서 신청자중에 확정된사람 프로필을 보여드릴까 하니 주병진이 거부했어요.
    정보를 보면 뭔가 선입견이 생길거같아서 아예 초면으로 보고 싶다고

  • 26. ...
    '24.12.11 12:06 PM (115.22.xxx.93)

    일단은 신청을 받았잖아요
    일반 소개팅처럼 서로 동등하게 정보받아보고 이사람하겠다(약간의 호감이 생긴)그게아니고
    주병진은 정보가 아예 없는상황이고 여자는 주병진이 누군지도 알고 이사람 만나보고싶다 한것이고.
    그러니 약간 관찰하는 태도/ 잘보이고싶은 마음. 차이가 있는거죠.
    결정사에서 신청자중에 확정된사람 프로필을 보여드릴까 하니 주병진이 거부했어요.
    정보를 보면 뭔가 선입견이 생길거같아서 아예 초면으로 보고 싶다고

  • 27.
    '24.12.11 12:06 PM (218.150.xxx.232)

    그시대를 같이 살아온분들은 주병진이
    아직 멋지시겠지만
    30-40대가 보기엔 너무 할아버지같아요

  • 28. 그래서짜증남
    '24.12.11 12:36 PM (222.100.xxx.51)

    돈이 얼마있든
    할배 앞에서 여자들이 여성미 어필하면서 간택당하려고 하는데
    그 포맷 자체가 매우 불편.
    20살 차이나는 어휴....

  • 29. 그래서
    '24.12.11 12:42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아예 본적이 없어요
    돈있는 늙은 유명인 젊은여자 매칭하는 프로
    후져요

  • 30. 주병진이
    '24.12.11 12:50 PM (211.205.xxx.145)

    여기서 왜 자꾸 소환되는지.언제적 할배인지.비슷한 연배분들이 많은가? 저는 주병진 누구랑 매치되는지 관심도 없어서요.매력도 없고.근데 여기서는 주병진이 굉장히 매력적인 남.성인가봐요. 주병진이나 김용건 할배나 이순재할배나 음 그런 느낌인데

  • 31. ..
    '24.12.11 1:03 PM (124.53.xxx.243)

    뭔가 면접 보러 나온 느낌 들어요ㅋㅋ
    여자남자 보단 회사 임원하고 개인면담 하는 직원 같기도
    하고 .. 나이차가 많아서 그런지 어려워 하고 굽신 거리기도
    하고ㅋ

  • 32. 그래도 좋다고
    '24.12.11 1:13 PM (58.29.xxx.96)

    나오는 여자들 보면

  • 33. ..
    '24.12.11 3:20 PM (175.208.xxx.95) - 삭제된댓글

    솔직히 돈많다고 하니까 아 그래? 그런거지 일밤 진행할때도 잘생겼다고 생각안했어요.

  • 34.
    '24.12.11 3:32 PM (211.234.xxx.92)

    저도 공감해요.
    그래서 안봐요.
    주병진 넘 깐깐해보이고 매력도 없는데
    여자들은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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