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 사태에 환율 방어선 상승…"더 밀리면 외환보유액 위태"

...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24-12-11 11:09:24

https://naver.me/FG7JkdDM

심리적 저항선 1,400→1,450원…외환·금융위기 이후 첫 '위기 환율' 수준
외환보유액, 尹정부 들어 감소세…4천억달러 하회 우려 고개

계엄 사태 전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만 넘어도 외환당국이 비상이었으나, 어느새 1,400원대가 익숙해지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이 1,450원까지 밀렸다.

이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이다.

환율이 저항선을 뚫고 1,500원대로 치달을 경우 외환당국이 방어를 하는 과정에 외환보유액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론도 제기된다.

치명적 리더십 부재 속 1,400원대 환율 고착화 조짐

 

특히 지난 3일 야간 거래에서 1,442.0원까지 뛰면서 단기 저항선은 1,450원선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는 지난 1997~1998년 외환위기, 2008~2009년 금융위기 외에는 겪어본 적 없는 '위기 환율'이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1,450원 정도를 상단으로 봤는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 1,450원을 조금 더 넘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촉발된 세계적 신용위기 성격이었으나, 외환위기와 이번 사태는 국내에 국한된 문제라는 공통점이 있다.

더 나아가 현재는 외환위기 당시보다 100배 이상 많은 외화보유액에 대외순자산국으로 탄탄한 경제 기초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내란 혐의를 받는 사상 초유의 리더십 부재가 치명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IP : 118.235.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1 11:10 AM (223.39.xxx.167)

    안그래도 제2의 imf 걱정했는데 진짜 현실이 되어 버리네요

  • 2. 빨리
    '24.12.11 11:10 AM (180.65.xxx.19)

    체포 탄핵 가고 안정 찾자

  • 3. ...
    '24.12.11 11:10 AM (183.102.xxx.152)

    제발 빨리 탄핵!!!

  • 4. ..
    '24.12.11 11:11 AM (211.251.xxx.199)

    똥손이 제가 달러 샀으니
    더이상은 안갈겁니다

  • 5. 수습
    '24.12.11 11:12 AM (175.116.xxx.138)

    그러니 국무회의 참석자들에게는 관계자들 빨리 체포하고
    이번주 토요일 탄핵이 가결되어야죠

  • 6. ...
    '24.12.11 11:14 AM (211.39.xxx.147)

    빨리 탄핵 표결하고 헌재에서 탄핵 인용되어야 나라의 불확실성이 걷힐 겁니다.

    지금은...무정부 상태입니다.

    이런 나라를 만든 원흉들을 하루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072 계엄으로 연말 행사 취소로 자영업자들은 아우성 12 아유 2024/12/11 1,685
1660071 국회의장 찾아간 국힘 "尹 탄핵안 상정 토요일 피해달.. 11 ... 2024/12/11 1,957
1660070 살다살다 국회본회의 처음 집중시청중임.. 6 기막혀.. 2024/12/11 1,177
1660069 국찜 조배숙은 내란죄가 아니라네요 10 ㅇㅇ 2024/12/11 1,181
1660068 닭도리탕도 얼린 닭은 맛이 없나요? 4 ㅇㅇ 2024/12/11 626
1660067 민주 “두 번째 윤 탄핵안, 14일 오후 5시 표결” 10 국힘동참하라.. 2024/12/11 3,210
1660066 생활글) 차량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차량 선택 .. 2024/12/11 944
1660065 서영교 의원님 최고입니다! 7 탄핵해라! 2024/12/11 1,483
1660064 고개 빳빳하게 쳐든 4명 누구죠? 3 ㅇㅇ 2024/12/11 1,910
1660063 포스트잇 항의한 고3 고발한 국힘의원사무실 3 .. 2024/12/11 1,198
1660062 연아 등 연예인 공인 어쩌고 하는 사람들 15 00 2024/12/11 1,920
1660061 경찰이 못들어가고 있대요 12 .. 2024/12/11 3,067
1660060 국회의장 찾아간 與 중진 "尹 탄핵안 상정 토요일 피해.. 20 ... 2024/12/11 3,140
1660059 내란인물 노트에 정리해놓은거 그 영상 2 ..... 2024/12/11 901
1660058 집보러오면 주인은 뭐하고 있나요? 18 2024/12/11 2,155
1660057 윤석열 친필 기념 표지석 근황 jpg/펌 2 2024/12/11 2,099
1660056 일상글)요즘 부직포 코트가 유행인가요? 11 ㅇㅇ 2024/12/11 2,519
1660055 김건희는 망하겠다..싶었던 장면 23 ㅅㅈ 2024/12/11 33,852
1660054 친구들과 여행비용 통장만들기 18 ㅇㅇ 2024/12/11 2,200
1660053 장갑차 막은 시민은 위대하고 안귀령은 하면 안되는 행동? 6 지나다 2024/12/11 1,332
1660052 법원이 왜 내란죄에 검찰 조사도 해도 된다고 하나요?! 6 .. 2024/12/11 931
1660051 우리도 국힘당을 거수기로 쓰고 버립시다. 6 우리도 2024/12/11 538
1660050 4%의 식염수를 만들고 싶어요 7 계산젬병 2024/12/11 604
1660049 검찰 특수본 자체를 한동훈이 구성했을 수도 1 dd 2024/12/11 599
1660048 말을잇지못하는 이재명대표 !! 14 .. 2024/12/11 4,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