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 사태에 환율 방어선 상승…"더 밀리면 외환보유액 위태"

...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24-12-11 11:09:24

https://naver.me/FG7JkdDM

심리적 저항선 1,400→1,450원…외환·금융위기 이후 첫 '위기 환율' 수준
외환보유액, 尹정부 들어 감소세…4천억달러 하회 우려 고개

계엄 사태 전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만 넘어도 외환당국이 비상이었으나, 어느새 1,400원대가 익숙해지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이 1,450원까지 밀렸다.

이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이다.

환율이 저항선을 뚫고 1,500원대로 치달을 경우 외환당국이 방어를 하는 과정에 외환보유액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론도 제기된다.

치명적 리더십 부재 속 1,400원대 환율 고착화 조짐

 

특히 지난 3일 야간 거래에서 1,442.0원까지 뛰면서 단기 저항선은 1,450원선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는 지난 1997~1998년 외환위기, 2008~2009년 금융위기 외에는 겪어본 적 없는 '위기 환율'이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1,450원 정도를 상단으로 봤는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 1,450원을 조금 더 넘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촉발된 세계적 신용위기 성격이었으나, 외환위기와 이번 사태는 국내에 국한된 문제라는 공통점이 있다.

더 나아가 현재는 외환위기 당시보다 100배 이상 많은 외화보유액에 대외순자산국으로 탄탄한 경제 기초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내란 혐의를 받는 사상 초유의 리더십 부재가 치명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IP : 118.235.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1 11:10 AM (223.39.xxx.167)

    안그래도 제2의 imf 걱정했는데 진짜 현실이 되어 버리네요

  • 2. 빨리
    '24.12.11 11:10 AM (180.65.xxx.19)

    체포 탄핵 가고 안정 찾자

  • 3. ...
    '24.12.11 11:10 AM (183.102.xxx.152)

    제발 빨리 탄핵!!!

  • 4. ..
    '24.12.11 11:11 AM (211.251.xxx.199)

    똥손이 제가 달러 샀으니
    더이상은 안갈겁니다

  • 5. 수습
    '24.12.11 11:12 AM (175.116.xxx.138)

    그러니 국무회의 참석자들에게는 관계자들 빨리 체포하고
    이번주 토요일 탄핵이 가결되어야죠

  • 6. ...
    '24.12.11 11:14 AM (211.39.xxx.147)

    빨리 탄핵 표결하고 헌재에서 탄핵 인용되어야 나라의 불확실성이 걷힐 겁니다.

    지금은...무정부 상태입니다.

    이런 나라를 만든 원흉들을 하루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477 초등 4학년 자꾸 거짓말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거짓말 2024/12/11 944
1660476 사문 생윤 한국사. 방학때 미리 해두는건가요? . . 2024/12/11 205
1660475 (정치외 글) 남편이 본인보다 키 작은 분!! 5 고민 2024/12/11 1,049
1660474 계엄해제 투표 18인 1 국짐중 2024/12/11 1,900
1660473 이석증은 큰병원 가야하나요 21 이석증 2024/12/11 1,637
1660472 드디어 입 연 북한 17 ㅇㅇ 2024/12/11 4,199
1660471 12/11(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12/11 302
1660470 건강보험료최저는 얼마일까요? 1 직장 2024/12/11 982
1660469 윤석열은 아직도 자기 잘못을 모르겠죠? 9 .... 2024/12/11 831
1660468 대국민 홧병 시대 2 나거티브 2024/12/11 534
1660467 오늘 남편 건강문제로 놀라고 슬픈 날입니다 10 부인 2024/12/11 3,803
1660466 여권 핵심관계자 "윤 대통령 조기퇴진 의사 없는 것 .. 20 이거 2024/12/11 5,280
1660465 민주정부와 민정당계정부 비교 3 하늘에 2024/12/11 257
1660464 지하철파업하고 있나요? 4 지하철 2024/12/11 644
1660463 국힘 박수영 "“좌파들 마녀사냥, 홍위병식 광풍” 11 ..... 2024/12/11 1,598
1660462 하는 꼴을보니 글렀네 6 2024/12/11 2,002
1660461 혹시 미국내 인턴신청시 추천서써주는거 6 미국인턴 2024/12/11 443
1660460 잠시 쉬어가세요) 이 탄핵송 최고네요~! 6 완전웃겨 ㅎ.. 2024/12/11 1,097
1660459 금값은 오르고 있네요 2 요새 2024/12/11 2,381
1660458 흙수저였다가 성공한 케이스 자존감 2 .. 2024/12/11 1,284
1660457 이재명 설마 재판지연 꼼수??? 15 ... 2024/12/11 1,696
1660456 나경원·권성동·안철수등 “토요일 안돼…신변위협” 22 ... 2024/12/11 3,716
1660455 대통령실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5분 만에 종료” 12 ... 2024/12/11 1,697
1660454 왜란 6 어머 2024/12/11 302
1660453 건조기 건조시간 어떠신가요? 15 궁금. 2024/12/1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