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 사태에 환율 방어선 상승…"더 밀리면 외환보유액 위태"

...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24-12-11 11:09:24

https://naver.me/FG7JkdDM

심리적 저항선 1,400→1,450원…외환·금융위기 이후 첫 '위기 환율' 수준
외환보유액, 尹정부 들어 감소세…4천억달러 하회 우려 고개

계엄 사태 전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만 넘어도 외환당국이 비상이었으나, 어느새 1,400원대가 익숙해지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이 1,450원까지 밀렸다.

이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이다.

환율이 저항선을 뚫고 1,500원대로 치달을 경우 외환당국이 방어를 하는 과정에 외환보유액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론도 제기된다.

치명적 리더십 부재 속 1,400원대 환율 고착화 조짐

 

특히 지난 3일 야간 거래에서 1,442.0원까지 뛰면서 단기 저항선은 1,450원선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는 지난 1997~1998년 외환위기, 2008~2009년 금융위기 외에는 겪어본 적 없는 '위기 환율'이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1,450원 정도를 상단으로 봤는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 1,450원을 조금 더 넘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촉발된 세계적 신용위기 성격이었으나, 외환위기와 이번 사태는 국내에 국한된 문제라는 공통점이 있다.

더 나아가 현재는 외환위기 당시보다 100배 이상 많은 외화보유액에 대외순자산국으로 탄탄한 경제 기초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내란 혐의를 받는 사상 초유의 리더십 부재가 치명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IP : 118.235.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1 11:10 AM (223.39.xxx.167)

    안그래도 제2의 imf 걱정했는데 진짜 현실이 되어 버리네요

  • 2. 빨리
    '24.12.11 11:10 AM (180.65.xxx.19)

    체포 탄핵 가고 안정 찾자

  • 3. ...
    '24.12.11 11:10 AM (183.102.xxx.152)

    제발 빨리 탄핵!!!

  • 4. ..
    '24.12.11 11:11 AM (211.251.xxx.199)

    똥손이 제가 달러 샀으니
    더이상은 안갈겁니다

  • 5. 수습
    '24.12.11 11:12 AM (175.116.xxx.138)

    그러니 국무회의 참석자들에게는 관계자들 빨리 체포하고
    이번주 토요일 탄핵이 가결되어야죠

  • 6. ...
    '24.12.11 11:14 AM (211.39.xxx.147)

    빨리 탄핵 표결하고 헌재에서 탄핵 인용되어야 나라의 불확실성이 걷힐 겁니다.

    지금은...무정부 상태입니다.

    이런 나라를 만든 원흉들을 하루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478 지금 대통령제를 탄핵해야 할 절호의 찬스래요 27 윤상현 2024/12/11 2,696
1660477 지금 경찰 국수본이 경호처랑 대치중이래요. 14 .. 2024/12/11 2,262
1660476 전두환이 쿠데타 성공해서 15 나쁜놈들 2024/12/11 1,823
1660475 연아악플 매일 쓰시는 님~~ 14 ... 2024/12/11 1,395
1660474 계엄을 일상적인 통치수단으로 몰고 가네요 1 와우 2024/12/11 481
1660473 “尹,하야보다 탄핵원해..헌재 재판에 적극 대응” 21 ... 2024/12/11 2,119
1660472 일상글) 월세 임대 도중에 주인이 바뀌었어요. 4 .. 2024/12/11 760
1660471 윤상현 저러는 이유가.. 27 less 2024/12/11 6,242
1660470 아파트 버너 폭발하고 그러는거요 7 2024/12/11 1,435
1660469 윤상현 미쳤나봐요 5 s... 2024/12/11 3,235
1660468 윤상현 '계엄령은 대통령의 통치행위다.' 20 2024/12/11 2,416
1660467 와 윤상현 비상계엄옹호(롯데푸르밀,전두환사위) 3 ... 2024/12/11 1,210
1660466 미씨USA, 탄핵집회 어묵 1800만원어치 제공 25 ㅅㅅ 2024/12/11 4,065
1660465 매국노 투사납셨네! 1 탄핵해라! 2024/12/11 1,186
1660464 곽종근 특전사령관, 검찰이 압수수색! 4 ... 2024/12/11 958
1660463 윤상현 저 친일매국노 새끼 29 ㄷㄹ 2024/12/11 2,509
1660462 뚜벅이라면 쟈철없는 지방서 어찌사나요 12 뚜벅 2024/12/11 1,478
1660461 계엄군 중에 잘생긴 장군 있네요 28 ㅇㅇ 2024/12/11 4,443
1660460 계엄으로 연말 행사 취소로 자영업자들은 아우성 12 아유 2024/12/11 1,639
1660459 국회의장 찾아간 국힘 "尹 탄핵안 상정 토요일 피해달.. 11 ... 2024/12/11 1,910
1660458 개검이 양심선언한 곽종근 특전사령관을 압색했다네요 11 개검 2024/12/11 2,005
1660457 용산은 지금 증거인멸중 9 ㅇㅇ 2024/12/11 2,269
1660456 살다살다 국회본회의 처음 집중시청중임.. 7 기막혀.. 2024/12/11 1,155
1660455 국찜 조배숙은 내란죄가 아니라네요 10 ㅇㅇ 2024/12/11 1,162
1660454 닭도리탕도 얼린 닭은 맛이 없나요? 4 ㅇㅇ 2024/12/11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