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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및 '탄핵 불발' 불구 변화 크지 않아..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2.8%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 불발,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수사 등으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간 지지도 격차가 2주전보다 좀 더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48.9%, 국민의힘 30.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4.0%, 개혁신당이 2.8%로 조사됐고 '기타'는 1.1%, '없음·모름'은 12.8% 나왔다.
전국 7개 권역중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6개 권역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국민의힘은 지지기반인 TK에서만 민주당보다 14.5%포인트 앞섰을 뿐이다.
또 70세 이상 고령층만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 지지도보다 높았을 뿐 60대 이하는 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