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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식사할때마다. 평가하는 사람.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24-12-11 10:00:09

어쩔수 없어 둘이 같이 점심 식사를 해야하는데요. 

할때마다  맛없다며.  자기가 만든것이 더 맛있다를

입에 달고 살아요. 

저는 절대 먹어볼 수 없어 알지 못하는데

자기의 음식 솜씨를 자세히 설명하고 '이집은' 그에

못미친다..   얘기해요. 

저도 맛없다 느끼는 집이 있는데  

맛없네.. 한마디정도  하거든요. 

전에도 그러길래 한마디 했는데

이번엔 자기가 자기입으로 자기말로 하는데 뭔 상관이냐  하는식이네요

기막힙니다

식사하며 제 눈 보고 저에게 맛없다며 요리 순서를 

나열하고선 자기 혼자말을 했다고..

저보다 10살이나 많은 사람이  저런 말로 우겨대니..

유치하고 .. 

아무리 일적인 능력이 있어도  사람 가볍게 보여지는거 어쩔수 없네요

 

오늘도  같이 해야하는 식사..

 

저는 어찌 대응해야할까요..

IP : 121.131.xxx.1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설화법
    '24.12.11 10:02 AM (118.235.xxx.169)

    그런 말 듣기 불편해요.
    안하시면 안될까요?

  • 2. .....
    '24.12.11 10:02 AM (113.131.xxx.241)

    저도 그런사람이 있어서 그냥 너네집 가서 밥먹자 했어요..

  • 3.
    '24.12.11 10:04 AM (1.236.xxx.114)

    저도 좀 먹어보고싶네요
    진짜 그렇게 맛있어요? 좀 맛좀보고싶어요
    음식 잘하는 분들은 잘 나눠주더라구요 언제 먹어보려나

  • 4. ...
    '24.12.11 10:04 AM (117.111.xxx.99)

    계속 볼사람이라면 넘기셔야죠
    부심이 있나보죠
    원래 솜씨좋은 사람들이 그런말 하긴하더라구요

  • 5. ..
    '24.12.11 10:04 AM (211.107.xxx.122)

    피할 수 없다면 대꾸하지도 말고 먹기만 하세요.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입 다물겠죠.

  • 6. 그래요?
    '24.12.11 10:0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럼 담에는 저 좀 꼭 초대해주세요. 그 맛있는거 좀 같이 먹어요~~ 언제 갈까요? 날짜 잡아요~~

  • 7. ..
    '24.12.11 10:15 AM (61.83.xxx.56)

    친정엄마가 꼭 그래요.
    이건 별로다 기름지다 달다 맵다 짜다
    휴..
    본인 음식이 그리 맛있지도 않음ㅠ

  • 8. ....
    '24.12.11 10:1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어쩔수없이라는게 이해도 안가고 얘기를하세요 불편하다 그래서 같이 못먹겠다하세요

  • 9. 바람소리2
    '24.12.11 10:23 AM (114.204.xxx.203)

    끊고 다른 얘길 해요

  • 10. 인간성이 그런
    '24.12.11 10:27 AM (118.218.xxx.85)

    웬만하면 챙피해서라도 그런 얘긴 안하죠,정말 자신있어도..

  • 11. 직언
    '24.12.11 10:29 AM (115.138.xxx.39) - 삭제된댓글

    직언해도 몰라요

    돌려말해야해요

    어머 요리잘하시는구나
    부러워요
    맛보고싶어요

    내일 도시락싸오실래요
    정말 맛보고싶어요
    반찬뚝딱이니 반찬만 싸오세요
    제가 밥 준비할게요

    햇반사서기다리세요

    밥먹을곳없으면 공원에서라도 먹으세요

    계속 햇반값에 공짜도시락드시구요
    맛있다맛있다 하세요

    맛있는 공치사로 점심값 번다생각하시구요

    칭찬은 극대화!!!!

  • 12. 맛없다 금지
    '24.12.11 10:33 AM (219.240.xxx.235)

    금지시켜버려요..
    나도 실컷 식당 검색해서 가면
    별루다..이런말 하는 친구 있는데 너무 한심...네비로 길도 검색못하면서..자긴 하나 하는것도 없으면서..

  • 13. ㅋㅋ
    '24.12.11 10:53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런사람, 답 없어요.
    심지어 자기입으로 자기말로 하는데 뭔 상관이냐 로 받아치는 품성과 무슨얘기를 하겠어요.
    같이안먹는게 최선이구요.

    차라리 맛없다고 하면. 어머 요새 몸이 안좋으신가봐요.
    저는 너무 맛있는데. 운동을 좀 하세요. 그러면 다 맛있답니다.~~

    맛없는거 돈내고 왜드세요. 어짜피 뭘 먹어도 본인이 한것보다 맛없을텐데. 그냥 싸와서 드세요. 등등 약간 비아냥으로 받아치시고,

    뭐라고 하면 어머 전 진짜 건강 걱정되서 그래요.
    어머 제 입으로 제말하는데 왜그러세요 똑같이 받아치시는게 그나마 방법?

  • 14. wjfkaus
    '24.12.11 11:08 AM (163.116.xxx.119)

    저라면 같이 안먹어요.
    사회생활 안해봐서 모른다고 할까봐..사회생활 하고 있습니다.
    사장이라도 같이 안먹습니다.

  • 15. 음식얘기
    '24.12.11 11:13 AM (121.133.xxx.125)

    빼고 다른 얘기 하자고 해야죠.

    화제거리가 없는거 같네요.

    그냥 만원짜리 식당가세요.

  • 16. 같이
    '24.12.11 12:28 PM (110.9.xxx.41) - 삭제된댓글

    밥 먹기 싫어요

  • 17. ㅠㅠ
    '24.12.11 1:50 PM (89.226.xxx.154)

    그런 사람이 있으면 참 불편해요.
    외국 살면서 느낀 점은 한국 사람들 중 다수가 비교해서 우위를 가리는 화법을 많이 쓴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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