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월의 청춘 다 봤어요!

out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24-12-11 09:32:08

결론,

가슴이 아파서 밤에 잠이 안오네요 ㅠㅠ

 

타오르는 탄핵 분노를 더 끓어올리기 위해서

치열했던 당시 광주 계엄 상황을 보면서

탄핵집회 의지를 불태우려고 봤는데요ㅠㅠ

 이게 뭐예요. 너무 가슴 아프네요.

 

처음에 너무 잔잔한 로맨스라 이래도 되나 싶게

현재의 분노가 오히려 꺽이는 느낌이고

멜로 위주라 분위기 처지는 듯 했는데

그리고 어차피 5.18내용이라 결말은 예상되는 바라 기대없었는데ㅠㅠ

막판으로 갈수록 이게 뭔가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ㅠㅠ

너무 절절하다고 해야 하나요.

다보고 1시간정도는 아무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눈물만ㅠㅠ

 

일단 연기를 너무 잘해요 모두들.

안보신분 보셨으면 좋겠어요.

주말집회가기전에 멜로보고 한번 울고가요. ㅠㅠ

 

KBS 홈피에서 로그인없이 무료보기로 봤어요.

IP : 182.211.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1 9:35 AM (211.234.xxx.156)

    저도 보는 내내 울었던기억나요.
    Kbs가 왠일이래요?
    전 쿠플로 본듯

  • 2. 저도
    '24.12.11 9:35 AM (124.63.xxx.159)

    아무 죄없는 선량한 시민이 그 안에 휘말려 비극적인 삶을 살게된 사람들 얘기가 너무 마음 아파요

  • 3. ㅎㅈ
    '24.12.11 9:36 AM (182.212.xxx.75)

    본방사수했었고 너무 가슴아픈 역사지요.
    고민시라는 배우가 지금까지 필모를 어떻게 해온지도 주목했었네요. 드라마직후 5.18민주항쟁 재단에 천만원 기부도 했더라고요. 서진이네서도 일머리좋고 야무지고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길 기원해요.

  • 4. wjeh
    '24.12.11 9:37 AM (124.49.xxx.205)

    저도 그때 고민시의 처연함과 내적인 힘에 많이 울었었던 드라마예요. 그떄 그런 드라마가 나와줘서 고마웠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의 게비에스가 아니었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957 약이 너무 졸려요 5 ㄱㄴ 2025/02/25 731
1688956 SKY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지배 엘리트들의 민낯 7 파시슴적사회.. 2025/02/25 1,672
1688955 82에 화가 가득찬 사람들이 많네요 5 ufg 2025/02/25 873
1688954 턴키로 진행해도 인테리어 스트레스 만땅 10 ㅇㅇ 2025/02/25 2,136
1688953 입원중인데 미치겠네여 10 시간멈췄 2025/02/25 4,975
1688952 "친구야 미안해 탄핵은 불가피" 8 ㅋㅋㅋ 2025/02/25 4,275
1688951 빵 매일 드시는 거 10 매일 2025/02/25 4,036
1688950 저 2006년도에 가입했어요 36 아니 2025/02/25 1,478
1688949 돈있으면 한국도자기 잘 안쓰나요? 37 ... 2025/02/25 4,603
1688948 지하철 아이가 참 귀엽네요 4 아으 2025/02/25 1,882
1688947 건강 요리 유튜버 딸... 아시는 분? ..... 2025/02/25 1,739
1688946 어이쿠 돼지 창궐이더니 2 .. 2025/02/25 1,288
1688945 자식에게 받은 상처 42 상처 2025/02/25 5,659
1688944 가천길대 나왔으면 4년제나왔다고 하세요? 31 ㅇㅇ 2025/02/25 4,377
1688943 LA 지역에 갔다가 JYP 박진영이 진행하는 성경 모임 얘기 들.. 16 ㅇㅇ 2025/02/25 4,224
1688942 단무지 만들면 시중 맛이랑 달라요 ? ? 5 2025/02/25 950
1688941 작년말 코인불장일때 들어가신분 계세요? 5 ㅇㅇ 2025/02/25 1,774
1688940 [영상] 삼프로 이재명 "한국경제가 무너지고 있다&qu.. 11 ㅇㅇ 2025/02/25 1,697
1688939 긴 긴 방학 이제 메뉴도 고갈 심신이 피폐. 끝이 보이긴 하네요.. 5 2025/02/25 1,123
1688938 안과 정기검진 다녀왔어요. 7 ..... 2025/02/25 1,933
1688937 왜 한국의 엘리트들은 괴물이 되었는가 정준희의토요.. 2025/02/25 709
1688936 보험 전환 괜찮을까요 3 .... 2025/02/25 580
1688935 대학 전학년 4.3정도 나오려면 14 ㄴㅇㄹㅎ 2025/02/25 2,409
1688934 "엿가락 부러지듯 와르르"…천안 교량 붕괴, .. 8 .. 2025/02/25 3,887
1688933 연신내문고, 25년의 역사 뒤로하고 문 닫는다. 1 독서좋아요 2025/02/25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