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6학년이예요. 내년에 중학교 가죠.
여의도 가거 싶다 그랬대요.
그래서 동생이 저한테 애들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해? 그러길래...
국회 주변 화장실 지도 비롯 지하철 역을 어디로 가라.. 등등 알려줬어요.
조카랑 얘기하다보니... 여의도 다녀와야 좀 으쓱대는 분위기인가봐요. ㅋㅋ
분위기가 미쳤어요.
서울의 봄과 택시 운전사, 한강도 크지만...
7차교육과정 한국사에 50프로 가까이가 근현대사고, 각 학년마다 순화된 광주 영상도 본다는 얘길 들었는데...
조카도 다 안답니다.
이제 쟤들은 수십년 끝났어요.
물론 방심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