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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집회 다녀왔어요

다같이화이팅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4-12-10 23:02:05

윤석열이가 대통령 되고 절망에 숨도 쉬지 못하다 채해병 사태 이후 꾸준히 촛불집회 나갔어요 여기 2찍알바들은 나같은 이 한줌이라 비웃었죠 

그 모욕 잊지 못해요 

토요일 후 일월 쉬고 오늘 할 거 하고 여의도로 나갔다 왔는데 너무 몸이 힘이 들어요

진짜 마음은 괜찮은데도요

탄핵 불성립 토요일 울며 잠시 남긴 글에 남겨주신 82의 위로

그래도 이번 주 토요일은 탄핵 될 것 같아요 꼭 그럴 것 같아요

함께 힘내요 

 

 

 

 

 

 

 

 

IP : 180.182.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드시
    '24.12.10 11:04 PM (1.240.xxx.21)

    탄핵 될 겁니다.

  • 2. ㅇㅇ
    '24.12.10 11:07 PM (118.235.xxx.22)

    원글님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부터 촛불집회 나갔어요
    여기 글도 종종 남겼는데
    비아냥, 비난 댓글 잊지 못해요ㅜㅜ
    이제 거의 다 왔네요.
    집회 다녀오면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든데
    몸관리 잘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3. 이뻐
    '24.12.10 11:11 PM (211.251.xxx.199)

    날씨 춥습니다ㅡ
    몸건겅관리 잘하시길

  • 4. 아이
    '24.12.10 11:12 PM (61.39.xxx.168)

    원글님 진정한 애국자세요
    ㅇㅇ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몸 혹사까지 하시면서 무리하지 마세요
    이번주는 좀 쉬셔요 ㅠㅠ

  • 5. ..
    '24.12.10 11:13 PM (211.234.xxx.60)

    뼈속깊이 스미는 여의도 찬바람
    5분만 있어도 뼈가 시리죠
    원글님 같은분이 고생하셔서
    하늘이 도울겁니다
    요번주는 꼭 탄핵될겁니다
    저도 한번이라도 가야되는데
    몸이 아파 안따라주네요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건강 잘지키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6. 고맙습니다
    '24.12.10 11:14 PM (180.182.xxx.36)

    118 235님
    우리 이제 거의 다 왔어요
    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이 악물고 나갔어요
    그래도 누군가 우리같은 사람이 있었다고
    꼭 이끌을 봐요 우리

  • 7. ..
    '24.12.10 11:15 PM (211.246.xxx.29)

    윤석열을 싫어하면서도 퇴진이 되겠나 회의하며
    그 때에는 죄송한 마음은 있었지만 참여못했어요.
    묵묵히 행동해주신 원글님같은 분들이 꺼지지않게 꾸준히 촛불을 밝혀주신 덕분에 이만큼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8. ㅇㅇ
    '24.12.10 11:15 PM (61.39.xxx.168)

    혹시 이 글 보시는 젊은 아기엄마들께 공유드려요
    아이를 집회에 데려오면 기저귀 갈 공간도 없고 힘들죠?
    그래서 어떤 엄마가 본인아가 500일기념 가족여행비로 키즈버스를 빌렸대요
    트위터 안하시는 엄마들은 모를까봐 여기 공유합니다
    https://x.com/candlemove/status/1866347816886714486?s=46&t=Yt8lTEkc7mdRrPLSs_T...

  • 9. 아유
    '24.12.10 11:20 PM (211.206.xxx.191)

    고생하셨어요.
    내일은 제발 좀 에너지 충전하세요.
    보양식도 좀 먹고.

  • 10. ...
    '24.12.10 11:21 PM (125.129.xxx.20) - 삭제된댓글

    애국시민이네요.
    16개월 아가 지우맘님, 고맙습니다.
    지우와 우리 아가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미래를 위해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 11. ...
    '24.12.10 11:22 PM (125.129.xxx.20)

    키즈버스 빌리신 분!

    애국시민이네요.
    16개월 아가 지우맘님, 고맙습니다.
    지우와 우리 아가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미래를 위해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 12. 우와
    '24.12.10 11:27 PM (180.70.xxx.42)

    원글님 포함 댓글에도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네요
    고맙습니다.

  • 13.
    '24.12.10 11:28 PM (220.94.xxx.134)

    전 집안사정으로 주말ㅇ만 나가고 또 나가려는데 죄송하고 감사하네요 주1회도 너무 힘든데 매일 ㅠ 우리도 이제 나이가 들어 예전같지않아요ㅠ

  • 14. 댓글
    '24.12.10 11:40 PM (124.53.xxx.169)

    남기지 않아도 고맙고 감사해할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겁니다.
    조롱이야 그들 타킷이니...
    하찮은 거에 에너지 빨리지마세요.
    감사해요._()_

  • 15. 작년
    '24.12.10 11:42 PM (180.182.xxx.36)

    우리 82게시판에서 박정훈 대령 탄원서를 받을 때 그 때 저도 열심히 했지만 우리 82여러분들이 정말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셨어요 그래서 모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그때도 지금도 함께 글 쓰고 댓글 남겨주신 여러분들이 82에 계속 계셔주었기에 제가 이런 글도 쓸 수 있는 것처럼요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몸도 아파오고 힘들지만
    우리 나이 예전같지 않지만 우리 마음 그대로 끝까지 함께 가요

  • 16. 감사
    '24.12.10 11:49 PM (124.61.xxx.36)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한국의 참 민주주의가
    성큼 다가올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몸 돌보면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 17. ㅇㅇ
    '24.12.11 12:32 AM (14.53.xxx.8)

    고생하셨어요.
    저는 두달전부터 토요일마다 매주 나갔어요.
    사실은 그전부터 나가고 싶었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채상병 사건때도 분노했기에 빚진 심정이었죠.
    매주 나가다 한달전쯤 민주당 주도로 전환하면서 사람들이 안되겠다 싶어 확 늘었던 때가 있어요. 그때부터 시가 행진도 동참했는데 그때 느꼈어요. 이정부 끝낼수 있겠다..
    그러다 일이 있어 한주 못나갔고, 계엄이 터졌고, 이주만에 국회앞에 나갔더니 세상에 확 바뀌어있는거예요. 2~30대로 싹 바뀌었어요. Led초를 들고 있는 사람들에서 색색깔의 응원봉. 그날이오면의 비장미에서 소녀시대의 다시만난 세계로. 아 이제 우리의 역할이 끝났다는 직감이 들었어요. 이제 그들이 만들거예요.
    물론 탄핵될때까지 나가서 힘을 보태겠지만 분명히 젊은 청년들이 자신들의 세상을 바꿔갈거며요.
    원글님 조금만 더 버티자구요. 1~2주 안에 결론이 날거라고 저는 믿어요. 윤뚱 따위 구시대유물은 색색깔 응원봉에 쫒겨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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