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이후로 집안에만 갇혀 살던 재수생 딸이 무슨 맘을 먹었는지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너무나 고맙고 반가운 마음에 며칠전 82에서 보았던 제천이 떠올라 (눈꽃, 전망대가 생각납니다) 급하게 청풍리조트에 숙소를 잡고 가볼만한곳 검색중입니다.
*케이블카 (전망대가 좋다하셔서)
*의림지 - 야경도 예뻐보여서 낮에갈지 저녁에 갈지 고민중
*고수동굴 -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검색하다 발견.
*구인사- 이건 제가 한번 가보고 싶었던곳이라 넣어봤어요.
1시간이면 가더라고요
이럴경우 서울서 출발하는 여행코스를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요?
저거 말고 근처 다른 좋은 여행지가 있을까요?
구인사를 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