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군에 간 아이가 디스크가 터졌다는데 도움부탁드려요

병원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24-12-10 18:42:04

안녕하세요 자대배치 받은지 얼마안된 아들이 전화가 왔는데

군병원에서 mri찍었더니 디스크가 3개 터져있다고....(추간판전위)

군의관이 휴가가면 일반병원에 가서 진단받아보고 다시 군복무심사(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어요)

받아보라고 했다는데요.....약먹으면 통증은 없고 자대에서는 행정업무를 하고 있고 

크게 훈련을 하지는 않고 있나봐요...그럭저럭 생활은 하고 있나봐요

2주후면 휴가를 나오는데 디스크 잘 보는 병원이 어디일까요?

인천이 집이라 근처면 더 좋겠고....큰병원은 지금 진료예약이 될까요?

나라도 흉흉한데 아이도 아프니 걱정만 되고....

아직 어린데 수술하지 않고 치료만으로 회복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럴경운 복무심사를 다시 받아 볼 수 있을까요?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걱정만 늘고 물어볼때가 없어 친정같은 82에 또 도움부탁드립니다.

 

IP : 211.60.xxx.1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24.12.10 6:46 PM (125.132.xxx.178)

    복무심사 다시 받으려면 병무청 지정병원에 가셔야 할 거에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집 주변이나 수도권의 병무청지정병원 찾아보실 수 있어요.
    아휴.. 상황이 이러지 않으면 빨리 나올 수도 있을텐데 ㅜㅜ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 2. 느티나무
    '24.12.10 6:47 PM (211.234.xxx.44) - 삭제된댓글

    인천 사랑병원 김태완 원장님요

  • 3. 주변에
    '24.12.10 6:48 PM (125.132.xxx.178)

    일단 병원 고르시면 전화를 돌려서 군대에 있는 애가 휴가때 진로를 받아야한다 읍소하시고 일단 예약걸고 취소 나오는 대로 당겨보세요 ㅜㅜ

  • 4.
    '24.12.10 6:48 PM (211.234.xxx.44)

    인천 사랑병원 김태완 원장님

  • 5. ....
    '24.12.10 6:48 PM (116.38.xxx.45)

    3개나 터졌으면 심각한데 약먹고 통증없다고 무리하지말고 가능함 침상안정 시키세요.
    요즘은 가능한 수술하지않고 자연 회복시키는 분위기에요.
    가능한 허리 구부리지않도록 하구요.
    네이버에 척추환우카페 같은 곳에 가입하심 도움되실거에요.

  • 6. 에고.
    '24.12.10 6:49 PM (218.39.xxx.130)

    이 와중에 고생입니다..빨리 낫기를..

  • 7. ..
    '24.12.10 6:49 PM (119.197.xxx.88)

    잘 낫길 바랄께요 ㅜㅜ

  • 8. ...
    '24.12.10 6:49 PM (116.44.xxx.117)

    젊다고 치료 대충하고 다시 군복무 하면 안 됩니다.
    제가 20살 때 발목 삐끗한 거 괜찮겠지...하면서 치료 대충받았는데 쌓이고 쌓여 지금 큰 병 되었어요.
    젊어서 2주동안 나아진다고 절대 안심하지 말고 좋은 병원으로 가세요.
    그리고 디스크는 되도록 수술하지 말고 쉬면서 재활운동이 더 낫습니다.
    절대 허리 숙이는 동작 하지 말라고 알려주세요.

  • 9. 감사합니다.
    '24.12.10 6:53 PM (211.60.xxx.135)

    답변 감사합니다.....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잘 알아보겠습니다.

  • 10. ....
    '24.12.10 7:06 PM (116.38.xxx.45)

    정선근 교수 유명해요.
    백년허리 책도 있지만 유튭에도 좋은 내용 많으니까 참고하세요.
    디스크 환자들의 신입니다.

  • 11. 아니
    '24.12.10 7:13 PM (61.109.xxx.141)

    애들 얼마나 알을 많이 시컸으면 허리아파
    병원 가는 군인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아들 친구 두명중 한명은 디스크 판정받고
    한명은 벙원 치료중...

  • 12. 제대로
    '24.12.10 7:15 PM (183.97.xxx.120)

    치료받게 하시고 경과는 소속 부대에 연락하면 되더군요

  • 13. 수술은
    '24.12.10 7:1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진짜진짜 잠을 밤새 1분도 못잘정도고 걷지도 못해 기어다닐 정도에
    하는 거예요. 이마저도 20대는 너무 어리고요ㅜ
    병원진료. 침상안정후 어느정도 걸을수 있으면 운동하라고 하고
    무거운거 굽히는거 조심하세요. 머리감을때도 서서 감기.
    진짜 걱정되시겠어요ㅠ

  • 14. ..
    '24.12.10 7:21 PM (223.131.xxx.165) - 삭제된댓글

    군사용 진단서? 써줄수 있는 병원으로 알아보셔야 할거에요
    3개가 지금 갑다기 터진게 아니니 약먹고 생활은 가능할텐데
    잘 치료하고 운동해서 관리해야 하요
    젊은 나이인데 오래 아껴써야죠

  • 15. . .
    '24.12.10 7:29 PM (223.131.xxx.165)

    군사용 진단서? 써줄수 있는 병원으로 알아보셔야 할거에요
    3개가 지금 갑자기 터진게 아니니 약먹고 생활은 가능할텐데
    잘 치료하고 운동해서 관리해야 해요
    젊은 나이인데 오래 아껴써야죠

  • 16. 저기
    '24.12.10 7:44 PM (211.211.xxx.168)

    급하신가봐요. 지역이라도 말씀 하셔야 도움되는 글 올라올텐데.

  • 17. ㅎㅈ
    '24.12.10 7:45 PM (182.212.xxx.75)

    저도 그래서 방사통으로 고생했는데요. 수술은 최후로 미루고 약먹고 걷기하고 안좋은 자세 되도록 안하면서 2년넘게 운동하면서 지내는데요. 조금만 무리하면 또 도저요. 평생 관리해야하고
    겉은 멀쩡한 백수병이래요;;

  • 18. 통증이
    '24.12.10 7:54 PM (211.211.xxx.168)

    없는게 진통제 놓아서 일시적으로 그런 거애요. 일 했다가 큰일 납니다.
    아프다고 울고 불고 해서라도 군복무심사 다시 받고 나와서 장기 치료 하세요.

    절대 중소형 병원에 가서 시술 함부로 하지 마세요.
    한동안 유행했던 레이저 같은 걸로 태우다가 못 걷는 경우도 있었어요.

    장기적으로 자생한방병원 약도 드셔 보세요. 제 남편이 효과는 봤어요,

  • 19. 군심사는
    '24.12.10 8:54 PM (122.42.xxx.1)

    작은 병원안되고 대학병원급 병원가셔야 됩니다

  • 20. 서울대병원
    '24.12.10 9:42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정선근 교수는 옛날에도
    진료 예약 1년 ? 2년 이렇게 걸랑다햤어요

    그 밑에 다른의사한테라도
    진료 받으면 서울대병원에서 운동치료는
    같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빨리 예얏부터하세요

  • 21. 그브
    '24.12.10 9:52 PM (58.122.xxx.55)

    정선근교수 신전운동 하구요.엎드려서 하는거 하면 될거에요.
    진짜 디스크 너무 아픈데
    누워서 있는게 제일 좋거든요.
    앉아서 행정업무 본다면 정선근 교수유튜브 보면 앉는자세도 나오니 평소에 그렇게 앉으라 해보세요

  • 22. 꼭 가보세요
    '24.12.10 10:20 PM (182.228.xxx.100)

    서울 강남구에 광혜병원
    박경우 박사님
    디스크 협착 세계적인 명의세요
    웬만한건 수술말고 시술로고쳐요 특허낸 시술법이고
    저두 올해여기서 시술받았어요
    홈피가서 먼저공부하시고 가심도움될거에요

  • 23. 소나기
    '24.12.10 10:45 PM (180.70.xxx.224)

    허리 디스크에 관한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152 자취하는 대학생아들 집에 여친 드나드는거 14 지맘 2025/06/21 5,896
1729151 뉴진스 항고 기각... 29 ㅁㅁ 2025/06/21 4,801
1729150 국내 여행지 어디가 좋으셨나요 29 ㄱㄱ 2025/06/21 4,206
1729149 강남 집 살 여유는 있고요? 57 솔직 2025/06/21 3,814
1729148 사이버대학도 해당대학 졸업학사로 치나요? 4 사이버 2025/06/21 1,455
1729147 조블랙의 사랑 다시보는데 브래드 피트 넘 잘생겼어요 ㅠ 10 완전미남 2025/06/21 1,798
1729146 지원금 받으면 20 뻥이요 2025/06/21 3,236
1729145 박범계의원이 법사위원장에 ㅠㅠ 20 법사위원장?.. 2025/06/21 6,262
1729144 세브란스 보존과 교수 추천요망 4 재신경치료 2025/06/21 936
1729143 배달의 민족에서 제가 쓴 후기 게시중단 메일이 왔는데 기분 나쁘.. 4 2022 2025/06/21 2,279
1729142 내란 종식도 안됐고만 뭔 집값 잡으라고 난린지 16 2025/06/21 1,067
1729141 신명 박스오피스 3위 기록중 2 ... 2025/06/21 1,094
1729140 아이폰쓰는분들 워치 어떤거 쓰세요? 6 워치 2025/06/21 786
1729139 치 떨리게 싫은 엄마가 살아있는 것조차 화가 나요 27 마요네즈 2025/06/21 6,253
1729138 고3스트레스.... 인생 2025/06/21 1,199
1729137 박영규와 재혼녀는 그냥 나오지말지 39 어휴 2025/06/21 18,778
1729136 강남 보유세 안 올린다 소리만 안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죠 29 2025/06/21 2,943
1729135 조선일보 정정보도문... 15개월 전 조수진변호사 보도 관련 11 ㅅㅅ 2025/06/21 2,530
1729134 이낙연 안습ㅠㅠ 22 2025/06/21 5,566
1729133 고우림 웃겨요 19 고서방 2025/06/21 13,127
1729132 백화점 갔다가 우아한 치마를 입은 20대분을 봤는데 a라인 스커.. 18 ........ 2025/06/21 11,561
1729131 어머 지금 미지의 서울에서 6 .. 2025/06/21 3,853
1729130 불안증은 가족이 있어도 9 ㅓㅗㅗㄹㅇㄹ.. 2025/06/21 1,841
1729129 7/1 부터 부동산대출규제 강화됩니다 22 부동산 2025/06/21 4,848
1729128 남자들은 어리면 무조건 좋아하나요? 15 Popo 2025/06/21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