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른친구 아버지상때문에
간만에 모여 이런애기 저런애기
언제보냐 주절주절거리는도중
유독 한친구가
이렇게 이런날 한번씩 얼굴보는거지
뭘또 밖에서 보려하냐구
왜저러는건지
그래도 30년친구면서
서운해서요
2년만에 봤네요
어제
다른친구 아버지상때문에
간만에 모여 이런애기 저런애기
언제보냐 주절주절거리는도중
유독 한친구가
이렇게 이런날 한번씩 얼굴보는거지
뭘또 밖에서 보려하냐구
왜저러는건지
그래도 30년친구면서
서운해서요
2년만에 봤네요
빼고 만나면 되지요
경조사만 만나는게 무슨 친구
친구아닌데 자기 경조사는 왜오래요
친구가 경조사용인가
친구를 경조사용으로 만나는 건가요
물론 한창 바쁠 때는 그럴 수 있지만 다른 날 보자고 하는데
굳이 그렇게 말하는 건 진짜 정 떨어지네요
뭘또 밖에서 보냐고요????
와 밖에서도 안볼친구 경조사때 왜봐요???
초상때나 보세요
30년지기인데 2년만에 봤다는건 학교 동창인가 봅니다
계같은 모임이면 정기적으로 만나고 학교 친구는 동창회 모임때 만나죠
대부분 특별히 친한 사이 아니면 경조사때 만나요
친구 부친상에 참석했다는건 친구 도리를 한겁니다
경조사때 보자는거 보니 경우 바른 친구로 보입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받기만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내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면 관계가 끊어집니다
윗님은 그렇게 하면되고 만나고싶은 사람은 만나게 둬야죠
왜 자기 맘대로 해요?
저도 경조사때 보면 적당한 편이라 친구분 이해돼요.
만나서 계속 들어주기만하는 편이라 그런것 같아요.
저는 아무리 시간내주고, 에너지쏟고, 돈 써도 돌아오지가 않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덜만나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고요.
만나고픈 친구들끼리는 실컷 보면 돼죠~~
어제 모인 사람을 친구가 이니고 지인관계라 여기나보죠.
그 사람은 그냥 지인으로 대해주세요.
나이들수록 혼자가 좋다는 사람 많으니까요.
2년민이라니 그동안 자주 만나오셨던 건 아닌가봐욭
오랜만에 얼굴보니 반가워서 약속 잡으려 하셨던 것 같은데
다들 살기 바쁘니까 그러다 흐지부지되고 그러잖아요.
경조사에서라도 얼굴보며 살다가
나중에 자녀들 키우고 퇴직도 하고
여유 생기면 다시 자주 보면 돼요.
적당한 거리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주는 시기도 있더라구요.
2년만이라니 그동안 자주 만나오셨던 건 아닌가봐요.
오랜만에 얼굴보니 반가워서 약속 잡으려 하셨던 것 같은데
그러다 다들 살기 바쁘니까 흐지부지되고 그러잖아요.
경조사에서라도 얼굴보며 살다가
나중에 자녀들 키우고 퇴직도 하고
여유 생기면 자주 보면 돼요.
적당한 거리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주는 시기도 있더라구요.
나라면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동창이라던가 그러면 여러명이니 모임이 쉽지 않고
경조사 때 자연스럽게 보고 그럴 때만 만나지고 그래요.
자주 보고 싶은 사람들은 연락해서 만나면 되는 거죠.
그 친구는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