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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육사, 올해부터 계엄에 대해 가르쳤던 '헌법과 민주시민' 수업 없앴다

ㅇㅇ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24-12-10 16:20:27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37995

이전 정부 개설 수업이라는 이유인 듯
군 관계자 "윗선에서 해당 과목에 대해 불편해해"

 

육군사관학교(육사)가 생도들의 유일한 계엄 관련 교육으로 여겨졌던 '헌법과 민주시민' 과목을 올해부터 폐지한 것으로  10 일 뒤늦게 확인됐다. 앞서 군은  '2018  기무사 계엄문건' 사태 이후 생도들에게 이 과목을 개설해 교육해 왔지만 전임 정부가 개설한 강의라는 이유로  '2024  교육과정'에서 빠진 것이다. 국 안팎에서 육사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정권 입맛에 따라 교육과정 개편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는 올해 1학년 생도들에게는 '헌법과 민주시민' 과목을 교육하지 않는다. '헌법' 수업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육사는 민주사회와 군, 그리고 헌법의 관계를 자세히 가르치는 교육을 폐강했다. 군대가 시민사회와 동떨어진 '섬'이 아닌 헌법적 가치와 질서 준수를 중시하는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수업이었지만 이를 없애버린 것이다.

IP : 211.246.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12.10 4:21 PM (112.186.xxx.243)

    쓸데없이 꼼꼼해요.

  • 2. ...
    '24.12.10 4:22 PM (116.125.xxx.12)

    계엄범 양성소네

  • 3. 진짜
    '24.12.10 4:22 PM (14.5.xxx.38)

    꼼꼼하네요 .
    이건 진짜 촘촘하게 계획세워서 실행한거군요

  • 4. 육사는
    '24.12.10 4:23 PM (1.252.xxx.65)

    헌법과 민주시민 수업이 있어도
    기꺼이 쿠테타에 동참할 건데
    쓸데 없는 짓을 했네요

  • 5. 술만처먹는줄
    '24.12.10 4:24 PM (211.234.xxx.164)

    술만 처먹는줄 알았더니
    꼼꼼하기가 세계최강이네

  • 6. ..
    '24.12.10 4:24 PM (98.42.xxx.81)

    육사도 해체시키고
    아래부터 성실이 올라온 군인을 장성으로 했으면..

  • 7. ....
    '24.12.10 4:25 PM (106.101.xxx.248)

    나쁜쪽으로 부지런

  • 8. 헌법이불편하다니
    '24.12.10 4:28 PM (125.132.xxx.178)

    헌법이 불편하다니 역시 반란수괴답네.
    거기에 부화뇌동한 육사도 반란수괴 2명 동시배출 명소답구요

  • 9. ㅇㅇ
    '24.12.10 4:32 PM (211.234.xxx.136)

    철저히 계획되어진 비상계엄이었네요.

  • 10. 악랄하다
    '24.12.10 4:43 PM (223.39.xxx.205) - 삭제된댓글

    독도지우기도 계획적.

  • 11. ㅇㅇㅇ
    '24.12.10 4:44 PM (203.251.xxx.120)

    윤석열은 문재인대통령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듯
    무조건 전직대통령 반대로
    그러니 나라가 망하지
    문정권이 정말 국정을 잘 운영했구나

  • 12.
    '24.12.10 5:00 PM (118.235.xxx.144)

    국군의날 즈음 월급적어서 엘리트병사들 퇴사한다는 뉴스있었는데 지금 보니 이런일이 있을거 같아 머리좋은 엘리트는 퇴역한듯

  • 13. 홍범도
    '24.12.10 5:25 PM (183.97.xxx.120)

    흉상도 철거했고 힌트가 계속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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