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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어서 2주 버텨야해요

111 조회수 : 6,009
작성일 : 2024-12-10 16:01:43

크리스마스쯤까지 버텨야되거든요 

이번달 진짜 초긴축으로 먹는것도 아끼며 버티는중인데 크리스마스까지 넘 길어요

올해 지나면 좀 숨통이 트일수있어 잘 버텨볼건데

생각보다 힘드네요ㅠㅠ

돈때문에 맘고생하니 최근 살이 5~6키로 빠지네요

다이어트는 항상 고민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빠지니 좋지만은 않더라고요

IP : 106.101.xxx.24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탄핵이 답
    '24.12.10 4:03 PM (119.193.xxx.17)

    저도 콩나물 사다가 콩나물국밥 해주니 가족들이 별미라고 잘 먹어주네요

  • 2. 아이고
    '24.12.10 4:04 PM (59.6.xxx.114)

    제가 도와드리고 싶네요..잘 해결 되시길 빌어요

  • 3. 힘내세요
    '24.12.10 4:05 PM (49.1.xxx.166)

    냉장고 잘 파서 드시고
    원푸드 음식
    또는 마트 마감시간쯤 장봐오고

    잘 이겨내시면 스스로 대견하실거에요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희망이 없으면 슬플텐데
    그때까지만 좀 견디세요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갈수 있어요
    힘내세요

  • 4. 111
    '24.12.10 4:06 PM (106.101.xxx.247)

    저도 콩나물 애호박 무1개 이걸로 어제저녁 오늘저녁 2끼를 아들과 비빔밥으로 먹고 있어요
    콩나물국밥도 시도해볼께요

  • 5. 그래도
    '24.12.10 4:08 PM (1.225.xxx.193)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버티셔요.
    잘 지나가기를 빕니다.

  • 6. 하루
    '24.12.10 4:09 PM (118.129.xxx.36)

    만약 김치가 있다면, 김치국도 괜찮구요 김치밥도 요즘 좋습니다
    김치전, 김치찌개 이렇게 돌려 먹어도 좋더라구요
    쓸데없는 소리일 수 있는데 저도 긴축이라 한 말씀 드렸습니다.
    건강하세요.

  • 7. 111
    '24.12.10 4:09 PM (106.101.xxx.247)

    냉장고파기는 벌써 끝났어요 싹쓸어 다 해치웠거든요
    지난 2주 장을 본적이 없거든요 어제 야채 콩나물 이것만 겨우 샀네요

  • 8. 아님 당근에 식재료
    '24.12.10 4:10 PM (49.1.xxx.166)

    당근에 식재료 무료 나눔이런거 이용해보시는건 어떠세요

  • 9. .....
    '24.12.10 4:11 PM (211.234.xxx.211)

    하루짜리 알바같은것도 있긴한데..
    제가 당근에서 그렇게 일자리 구해서 힘들때마다 했었는데 괜찮더라구요..돈도 당일 지급이니까요

  • 10. 111
    '24.12.10 4:16 PM (106.101.xxx.247)

    자영업이라 일은 충분히 많이 하고 있는데 이번달 입금 출금 스케쥴이 안맞아서요ㅠㅠ
    우선 연말지나면 좀 나아지는거라 버텨보려고요

  • 11. 111
    '24.12.10 4:19 PM (106.101.xxx.247)

    싱글맘이라 참 이런때는 혼자 버티려니 버겁네요
    중학생아들이 지난주 기말성적 올라서 없는돈 끌어모아 5만원 줬거든요 저는 안먹어도 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해게 하기는 싫어서요

  • 12. 그래도
    '24.12.10 4:19 PM (1.222.xxx.56)

    날짜가 정해져있으니 그날만 바라보고 잘 견디시길 .
    끝이 안보일때가 젤 힘들죠

  • 13.
    '24.12.10 4:21 PM (61.39.xxx.41)

    이럴 때 쪽지보내기 이런게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14. 어휴 어째요
    '24.12.10 4:23 PM (59.7.xxx.217)

    아들한테도 말하세요. 좀 참자고. 전 돈없음 말하는데. 그래야 서로 도우면서 잘 버틸수 있어요.

  • 15. 저희집에
    '24.12.10 4:23 PM (14.5.xxx.38)

    식자재 여분이 많은데
    보내드리고 싶네요 ㅠㅠ

  • 16. 힘내여
    '24.12.10 4:2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마음이 참 아프네요. 저도 콩나물 한 봉지 수입산으로 양 많은 거 사왔어요. 몸도 여기저기 아프지만

  • 17. ps
    '24.12.10 4:26 PM (182.228.xxx.174) - 삭제된댓글

    긴급지원제도 가 있어요

    관할 시청에 가시거나 검색해 보셔요

    싱글맘 이면 더 도와주실꺼예요

  • 18. ..
    '24.12.10 4:27 PM (211.234.xxx.80)

    다른거 다 아끼시더라도 계란은 좀 드세요. 하루 한알이라도 먹고 안먹고 차이있어요. 건강 잃지 마시길요…

  • 19. 우리집
    '24.12.10 4:28 PM (211.234.xxx.143)

    저도 요즘 냉장고 파먹기 하고 있는데 나눠드리고 싶네요.

  • 20. 111
    '24.12.10 4:29 PM (106.101.xxx.247)

    저는 일시적이니 지원이나 도움은 저보다 더 힘든 분들이 받으셔야될듯요
    따뜻한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잘버티겠습니다

  • 21. . .
    '24.12.10 4:31 PM (211.234.xxx.234) - 삭제된댓글

    저 토욜날 김장해서 김치가 여유있는데
    메일주소 살짝 알려주시면 우리 나눠먹어요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30분동안 확인하고 있다가 삭제할께요

  • 22. ...
    '24.12.10 4:32 PM (119.69.xxx.167)

    일시적인거라고 다른분들 생각하시는 원글님이나
    댓글 다신분들이나
    모두 너무 따수워요ㅜㅜ

  • 23. wii
    '24.12.10 4:32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다른 돈 안 쓰고 식료품만 있으면 되는 거잖아요. 돼지고기 뒷다리, 닭, 참치캔 큰거 사서 냉동실에 소분. 비싸지 않은 식재료와 싼 야채로 버티면 되죠.

  • 24. ps
    '24.12.10 4:37 PM (182.228.xxx.174) - 삭제된댓글

    점 2개 님 김치는 저 좀 주시면 안 될까요?

  • 25. ㅇㅇ
    '24.12.10 4:43 PM (175.195.xxx.200)

    다음달에 풀리는 게 확실하다면
    조금 당겨써도 괜찮지 않을까요?

  • 26. 카뱅
    '24.12.10 4:46 PM (118.235.xxx.62)

    마통이라도 만드세요

  • 27.
    '24.12.10 4:50 PM (58.140.xxx.20)

    진짜 이럴때 쪽지기능있으면 좋겠어요
    십시일반 나눔하면 좋은데..

  • 28. 보험대출
    '24.12.10 4:55 PM (211.235.xxx.4)

    그나마 저리에요. 가능시 당근 심부름 알바 ,쿠팡알바 있어요.

  • 29. 카드
    '24.12.10 4:58 PM (223.38.xxx.26)

    카드라도 써서 계란이라도 사시면…

    다 생각해 보신 거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지랖 부려 봅니다.

  • 30. 진짜
    '24.12.10 5:00 PM (121.128.xxx.105)

    쪽지보내기 있으면 왕창 보내드리고 싶어요.

  • 31. 행정복지센터
    '24.12.10 5:01 PM (180.65.xxx.19)

    내일 찾아가서 문의 하시면 어떨까요.. 의외로 큰 도움 받으실지도 몰라요

  • 32. 111
    '24.12.10 5:17 PM (106.101.xxx.247)

    걱정해주신 댓글 너무 감사해요
    김치 주신다는 분 말씀만 너무너무 감사하게 받을께요
    방법을 더 찾아볼께요 근데 끌어모을건 다 모은지라 더 나올데가 없을듯해요
    그래도 이번달만 버티면 되니 저는 끝이 있는지라 많이 속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좀 힘들었는데 큰위로 감사합니다

  • 33. 힘내세요
    '24.12.10 5:37 PM (121.161.xxx.170)

    그래도 끝이 있으니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34. 그죠
    '24.12.10 5:39 PM (163.116.xxx.115)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어요.
    아직 15일이 남았지만, 홧팅입니다.

  • 35. 저도
    '24.12.10 6:13 PM (112.165.xxx.130)

    몇달전부터 돈이 …

    저는 라면스프만 사놓고 (한 봉지에 3500원 정도해요)
    물에 풀어서 콩나물 조금 넣고 끓여먹어요.
    콩나물은 300g 690원인데
    아침 점심 저녁 다음날 아침 이렇게 4끼로 나눠서 먹어요.

    이렇게라도 먹을수 있어서 다행이죠뭐…

  • 36. 아!! 그리고
    '24.12.10 6:15 PM (112.165.xxx.130)

    라면스프는 양이 많아서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쇠고기라면 스프가 안에 파도 들어있고 가격도 제일 저럼해요.

  • 37.
    '24.12.10 6:51 PM (220.118.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님,, 어디 사세요?
    가까우면 반찬거리 드리고 싶어요.
    라면스프, 콩나물만 계속 먹으면 안될텐데요. 에고.. 저는 경기광명 살아요. 적어도 되나 고민하며 적어요. 답글 달리면 지울께요.

  • 38. 111
    '24.12.10 7:45 PM (106.101.xxx.247)

    저는 마트에서 원플원으로 사놓은 라면과 스파게티면으로 잘버티고 있어요 소스는 대용량 1키로 사놓은거 있어서 아들 종종 해주고요
    돈 있을때 좀 쟁일걸 쟁이는거 싫어해서 뭐가 없어 아쉽긴 해요
    저도 님 꼭 빨리 상황이 좋아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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