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지인이 어떤 심리상태류인지 모르겟어요

....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24-12-10 15:25:56

이 시국 죄송한데요

도저히 왜 이러나 싶어 여쭤바요

 

제가 몸이 안좋아

집에서만 지내는데요

그러니..집에 있겟거니하고

일주일 2~3번정도 전화해요

그런데

전화내용이

그 지인의 주변인맥 자랑(?)이에요

저한테는 자랑으로 물론 들리지 않고

처음엔 그냥 그려려니 하고 듣다가

이 얘기를 왜하나 하다  싶다

이젠..이걸 자랑이라 생각하는건가? 싶은 단계까지 왓어요

예를들면

내일 친구 세컨드 하우스 놀러간다?

누구가 나랑 엄청 친해졋어(그동안 둘이 술먹고 친구라그  떠들고 그랫던건 거짓인가?)

이런식으로

그 지인의 얘기는 늘 그 지인의 주변지인? 얘기를 해요

물론..다른 화제로 제가 돌려바도

결국 기승전 그녀의 인맥  친분 자랑으로  오더라구요

그 주변 인맥이면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 밴드에서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오늘도 전화왓길래

도저히 궁금해서 여쭤바요

IP : 222.234.xxx.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0 3:27 PM (1.232.xxx.112)

    그냥 자랑하고 싶은데 전화 받아주고 말 들어주는 사람이 원글님이라서???
    받지 마세요

  • 2. ..
    '24.12.10 3:28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그걸 왜 들어주고 계세요.. 저는 친정엄마랑 대화해도 당신 지인 얘기하시면 바로 엄마 난 그 사람 관심없어요 하고 더 안 들어드려요.

  • 3. 평소
    '24.12.10 3:28 PM (118.235.xxx.176)

    원글님한테 시기 질투 경쟁심 느낌
    자존감 낮아서 타인을 내세워 과시하려는 심리

  • 4. ...
    '24.12.10 3:30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못됐네요. 활동도 못 하고 사람들도 못 만나는 사람한테 난 이렇게 인간관계 활발하다? 원글님 찍어누르고 싶은 심리가 있나 봐요.

  • 5. 네네
    '24.12.10 3:34 PM (222.109.xxx.210)

    들어주는 사람이 님 밖에 없어서

  • 6. ...
    '24.12.10 3:40 PM (124.53.xxx.243)

    그런 병맛 같은 말 들어주지 마세요

  • 7.
    '24.12.10 3:40 PM (220.117.xxx.26)

    비슷하게 겪은거는 다단계 밑작업이요
    얘는 왜 나 만나면 다른 사람 얘기하지
    오랫동안 자기 지인 친숙하게 만들고
    너도 올래 ?
    영양가 없는 내용 어 바빠 전화 피해요

  • 8. ...
    '24.12.10 3:40 PM (122.36.xxx.234)

    아파서 집에 있는 줄 알면서도 어디 간다 자랑질 하는 것만도 욕이 나오네요.
    인맥자랑 주절주절은 열등감 투성이란 뜻입니다. 님한테 열등감,질투심 쩔어요.
    까마귀가 다른 새들의 깃털로 몸치장해서 왕이 됐다가 들통난 우화 아시죠?
    자존감도 뭣도 없는 사람이 인맥 자랑하는 것도 그와 같아요.

    이런 고민 할 시간과 에너지조차 아까워요.
    그 병 아무도 못 고치니까 그냥 전화를 받지 마세요.

  • 9.
    '24.12.10 3:41 PM (210.96.xxx.246)

    썰을 풀데가 원글님밖에 없고 그냥 수다 떠는걸 좋아하고 한가하게 잘 들으주니 자꾸 그럴수밖에요 왜 에너지 고갈되는 그런 시간이 아까운걸 그런 쓸데없는데 보내는지요?
    그냥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게 인간군상입니다

  • 10. ㅇㅇ
    '24.12.10 3:42 PM (114.202.xxx.218)

    평소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 11. ...
    '24.12.10 3:46 PM (211.234.xxx.71) - 삭제된댓글

    제 지인 중에도 비슷한 경우가...
    처음에는 몰랐는데... 자기 자신에 대한 얘기는 대화에 5%도 안되고
    님편, 이웃, 아는 언니... 자랑인지 뭔지 몰라도 누군 의사고, 누군 자식들이 명문대고, 교양있으시고... 그 사람이 가족도 아닌 결국 남(오래 알고 지낸 각별한 사이도 아님)인데 뭐 저렇게 추켜세우나 의아하더라고요.

  • 12. ...
    '24.12.10 3:47 PM (211.234.xxx.71)

    제 지인 중에도 비슷한 경우가...
    처음에는 몰랐는데... 자기 자신에 대한 얘기는 대화 중 5%도 안되고
    님편의 지인, 이웃, 아는 언니... 자랑인지 뭔지 몰라도 누군 의사고, 누군 자식들이 명문대고, 교양있고... 그 사람이 가족도 아닌 결국 남(오래 알고 지낸 각별한 사이도 아님)인데 뭐 저렇게 추켜세우나 의아하더라고요. 더구나 나랑은 남의 남이라 별로 관심도 없고요.ㅎㅎ

  • 13. ..
    '24.12.10 3:52 PM (211.212.xxx.29)

    저도 같은 경험있어요
    저도 원글님 의식의 흐름과 같았네요
    자존감 낮고 시기 질투
    알게모르게 이간질해요
    말한마디 섞기도 피곤해서 손절쳤네요

  • 14.
    '24.12.10 3:53 PM (58.140.xxx.20)

    못돼 쳐먹은 심리에요
    나는 이렇게 바뻐 넌 집에만 있으니 내가 부럽지?

  • 15. ㅇㅇ
    '24.12.10 4:25 PM (175.206.xxx.101)

    난 너보다 인맥 좋고 바뻐
    넌 쳐박혀 있으니 내가 좋아보이지?
    그러니 쳐박혀서 부러워해봐.칭송해봐..이 마인드
    저라면 혼자서 아무 연락없이 홀로되더라도 차단하겠어요.

  • 16. 그런 사람 있어요
    '24.12.10 5:43 PM (118.218.xxx.85)

    얼마전 서너명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 우리애가 이쁘다고 칭찬을 해서 전 쑥스러워하고 말았는데 다음에 둘이만나는 자리에서 자기친구딸이 그렇게나 이뻐서 어쩌구 니네애는 비교가 안된다는듯 넋이야 신이야 떠드는데 시기,질투로 얘기하는 줄 빤히 알겠던데요.
    더우기 그친구집에도 같은 나이또래 딸이 있어서 화도 나겠다 싶어서 '어머그래'라고 한마디해주니 멈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289 부모님께 용돈은 자식이 각자 주는게 낫지 않나요 22 용돈 2025/04/14 2,667
1702288 늙어서 이런거죠? 7 .. 2025/04/14 2,614
1702287 산에서 들은 노인부부 정치얘기 6 ㄱㄴ 2025/04/14 2,977
1702286 내란수괴 비공개재판인거 바꿀 수 없나요? 3 아니 2025/04/14 660
1702285 온수매트에 물 쏟았는데 사용해도 되나요? 2 춥다 2025/04/14 500
1702284 시어머니 생신과 어버이날, 이정도만 해드리면 서운하실까요? 17 ... 2025/04/14 3,114
1702283 5학년 딸아이 무리가 참 안 생기네요 10 트라이07 2025/04/14 2,017
1702282 극우유투브 돈줄 끊는 활동가 소개 7 ㅌㅌ 2025/04/14 2,103
1702281 주식시장 4 또나 2025/04/14 1,649
1702280 민주당 당윈투표 4 싱그런 2025/04/14 514
1702279 강원도 여행 중. 7 속초 2025/04/14 1,336
1702278 조국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대위 제안…연합정부 구성도 .. 21 ㅇㅇ 2025/04/14 2,083
1702277 고등 공부 어디까지 도와주시나요 15 네컷 2025/04/14 1,354
1702276 고1 내신시험때 한국사 공부 하나요? 10 시험 2025/04/14 898
1702275 챗gpt 위로의 시 7 dfdf 2025/04/14 1,568
1702274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다 읽으신 분 계세요? 베베 2025/04/14 350
1702273 아이폰 kt는 무제한 요금제 밖에 없나요?(청소년) 4 ... 2025/04/14 456
1702272 오늘 비 오는 거 맞아요? 7 dd 2025/04/14 2,494
1702271 공사립 정년 퇴직교사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14 ........ 2025/04/14 3,324
1702270 건강 1 2 2025/04/14 766
1702269 윤수괴가 저렇게 활개를 치니.. 7 ㅇㅇ 2025/04/14 1,720
1702268 무능한 부산시 싱크홀 담당 인력 고작 2명뿐 5 역시2찍시클.. 2025/04/14 894
1702267 보좌관밥값5만원 VS 주가조작24억 11 ㅇㅇ 2025/04/14 1,609
1702266 대상포진 주사 맞고 아프셨던 분들 9 주사 2025/04/14 1,903
1702265 윤 부부 ‘나랏돈 잔치’…500만원 캣타워·2천만원 욕조도 30 써글ㄴㄴ들 2025/04/14 6,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