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지인이 어떤 심리상태류인지 모르겟어요

....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24-12-10 15:25:56

이 시국 죄송한데요

도저히 왜 이러나 싶어 여쭤바요

 

제가 몸이 안좋아

집에서만 지내는데요

그러니..집에 있겟거니하고

일주일 2~3번정도 전화해요

그런데

전화내용이

그 지인의 주변인맥 자랑(?)이에요

저한테는 자랑으로 물론 들리지 않고

처음엔 그냥 그려려니 하고 듣다가

이 얘기를 왜하나 하다  싶다

이젠..이걸 자랑이라 생각하는건가? 싶은 단계까지 왓어요

예를들면

내일 친구 세컨드 하우스 놀러간다?

누구가 나랑 엄청 친해졋어(그동안 둘이 술먹고 친구라그  떠들고 그랫던건 거짓인가?)

이런식으로

그 지인의 얘기는 늘 그 지인의 주변지인? 얘기를 해요

물론..다른 화제로 제가 돌려바도

결국 기승전 그녀의 인맥  친분 자랑으로  오더라구요

그 주변 인맥이면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 밴드에서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오늘도 전화왓길래

도저히 궁금해서 여쭤바요

IP : 222.234.xxx.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0 3:27 PM (1.232.xxx.112)

    그냥 자랑하고 싶은데 전화 받아주고 말 들어주는 사람이 원글님이라서???
    받지 마세요

  • 2. ..
    '24.12.10 3:28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그걸 왜 들어주고 계세요.. 저는 친정엄마랑 대화해도 당신 지인 얘기하시면 바로 엄마 난 그 사람 관심없어요 하고 더 안 들어드려요.

  • 3. 평소
    '24.12.10 3:28 PM (118.235.xxx.176)

    원글님한테 시기 질투 경쟁심 느낌
    자존감 낮아서 타인을 내세워 과시하려는 심리

  • 4. ...
    '24.12.10 3:30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못됐네요. 활동도 못 하고 사람들도 못 만나는 사람한테 난 이렇게 인간관계 활발하다? 원글님 찍어누르고 싶은 심리가 있나 봐요.

  • 5. 네네
    '24.12.10 3:34 PM (222.109.xxx.210)

    들어주는 사람이 님 밖에 없어서

  • 6. ...
    '24.12.10 3:40 PM (124.53.xxx.243)

    그런 병맛 같은 말 들어주지 마세요

  • 7.
    '24.12.10 3:40 PM (220.117.xxx.26)

    비슷하게 겪은거는 다단계 밑작업이요
    얘는 왜 나 만나면 다른 사람 얘기하지
    오랫동안 자기 지인 친숙하게 만들고
    너도 올래 ?
    영양가 없는 내용 어 바빠 전화 피해요

  • 8. ...
    '24.12.10 3:40 PM (122.36.xxx.234)

    아파서 집에 있는 줄 알면서도 어디 간다 자랑질 하는 것만도 욕이 나오네요.
    인맥자랑 주절주절은 열등감 투성이란 뜻입니다. 님한테 열등감,질투심 쩔어요.
    까마귀가 다른 새들의 깃털로 몸치장해서 왕이 됐다가 들통난 우화 아시죠?
    자존감도 뭣도 없는 사람이 인맥 자랑하는 것도 그와 같아요.

    이런 고민 할 시간과 에너지조차 아까워요.
    그 병 아무도 못 고치니까 그냥 전화를 받지 마세요.

  • 9.
    '24.12.10 3:41 PM (210.96.xxx.246)

    썰을 풀데가 원글님밖에 없고 그냥 수다 떠는걸 좋아하고 한가하게 잘 들으주니 자꾸 그럴수밖에요 왜 에너지 고갈되는 그런 시간이 아까운걸 그런 쓸데없는데 보내는지요?
    그냥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게 인간군상입니다

  • 10. ㅇㅇ
    '24.12.10 3:42 PM (114.202.xxx.218)

    평소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 11. ...
    '24.12.10 3:46 PM (211.234.xxx.71) - 삭제된댓글

    제 지인 중에도 비슷한 경우가...
    처음에는 몰랐는데... 자기 자신에 대한 얘기는 대화에 5%도 안되고
    님편, 이웃, 아는 언니... 자랑인지 뭔지 몰라도 누군 의사고, 누군 자식들이 명문대고, 교양있으시고... 그 사람이 가족도 아닌 결국 남(오래 알고 지낸 각별한 사이도 아님)인데 뭐 저렇게 추켜세우나 의아하더라고요.

  • 12. ...
    '24.12.10 3:47 PM (211.234.xxx.71)

    제 지인 중에도 비슷한 경우가...
    처음에는 몰랐는데... 자기 자신에 대한 얘기는 대화 중 5%도 안되고
    님편의 지인, 이웃, 아는 언니... 자랑인지 뭔지 몰라도 누군 의사고, 누군 자식들이 명문대고, 교양있고... 그 사람이 가족도 아닌 결국 남(오래 알고 지낸 각별한 사이도 아님)인데 뭐 저렇게 추켜세우나 의아하더라고요. 더구나 나랑은 남의 남이라 별로 관심도 없고요.ㅎㅎ

  • 13. ..
    '24.12.10 3:52 PM (211.212.xxx.29)

    저도 같은 경험있어요
    저도 원글님 의식의 흐름과 같았네요
    자존감 낮고 시기 질투
    알게모르게 이간질해요
    말한마디 섞기도 피곤해서 손절쳤네요

  • 14.
    '24.12.10 3:53 PM (58.140.xxx.20)

    못돼 쳐먹은 심리에요
    나는 이렇게 바뻐 넌 집에만 있으니 내가 부럽지?

  • 15. ㅇㅇ
    '24.12.10 4:25 PM (175.206.xxx.101)

    난 너보다 인맥 좋고 바뻐
    넌 쳐박혀 있으니 내가 좋아보이지?
    그러니 쳐박혀서 부러워해봐.칭송해봐..이 마인드
    저라면 혼자서 아무 연락없이 홀로되더라도 차단하겠어요.

  • 16. 그런 사람 있어요
    '24.12.10 5:43 PM (118.218.xxx.85)

    얼마전 서너명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 우리애가 이쁘다고 칭찬을 해서 전 쑥스러워하고 말았는데 다음에 둘이만나는 자리에서 자기친구딸이 그렇게나 이뻐서 어쩌구 니네애는 비교가 안된다는듯 넋이야 신이야 떠드는데 시기,질투로 얘기하는 줄 빤히 알겠던데요.
    더우기 그친구집에도 같은 나이또래 딸이 있어서 화도 나겠다 싶어서 '어머그래'라고 한마디해주니 멈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693 고3인데 오른쪽배 가스가 늘차있다고. 5 .... 2025/06/18 676
1727692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만남 감동적이네요 5 ㅇㅇ 2025/06/18 961
1727691 경호처, 윤석열 '관저 뇌물의혹 유령건물' 자료 비공개 기록물 .. 8 와아저것들 2025/06/18 1,578
1727690 리반꿀ㅋㅋ 신명이 60만이 넘었네요??? 7 ... 2025/06/18 787
1727689 남편이 종종 생각이 끊어지는 증상이 4 cv 2025/06/18 1,252
1727688 아침식사가 참 애매하네요 10 아이들 식사.. 2025/06/18 1,749
1727687 남편의 폭언 9 두두 2025/06/18 2,911
1727686 특정 고닉 저격글 관리 바랍니다 19 ㅡㅡ 2025/06/18 741
1727685 매실청… 당뇨전단계인 경우 별로겠죠? 8 ? 2025/06/18 1,333
1727684 82 회원분들 ^^너무너무 잘하시는거 아닙니까? 26 2025/06/18 1,652
1727683 무시가 답입니다 11 ㅇㅇ 2025/06/18 1,141
1727682 간단한 한끼 알려주세요 14 ㅇㅇ 2025/06/18 2,190
1727681 아이들 이요.. .... 2025/06/18 299
1727680 청와대 촬영기사 2명이 한팀이어야 될듯요. 1 어제보니 2025/06/18 1,342
1727679 주호영의 적은 과거의 주호영 2 법사위원장 2025/06/18 825
1727678 드디어 바나나가 몰려옵니다 16 .. 2025/06/18 3,524
1727677 KBS) 김건희, 소환 통보후 바로 입원 5 왠일이니 2025/06/18 1,888
1727676 26살 조카가 할머니를 폭행했어요. 19 .. 2025/06/18 5,593
1727675 부동산 보유세 인상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이다 6 ... 2025/06/18 762
1727674 풋크림 뭐 바르세요? 12 크림 2025/06/18 726
1727673 김민석 후원회장 회사에 '6억 무이자 대출' 사업가도 金 채권자.. 18 ** 2025/06/18 1,914
1727672 선풍기 어떤것들 쓰시나요? 추천!! 14 후기있음 2025/06/18 1,426
1727671 김혜경여사 말도 또이또이 잘하네요 14 .... 2025/06/18 2,880
1727670 캘거리 한인회에서 찍은 김혜경 여사 사진 24 123 2025/06/18 4,525
1727669 코스트코 주방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6 . . 2025/06/18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