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구글에서 "1987년 6월 행쟁 사진"과 같이 과거 거리 투쟁 사진을 검색해 보시면
여성보다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현재 탄핵 시위 현장에서 여성, 특히 젊은 여성의
참여가 많은 결정적인 이유는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해소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거리에 나서서 소리치고 주장해도 사진을 찍히고, 최루탄이 날아 오고, 백골단에게
두들겨 맞아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용기 내어 거리로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시위 현장에 나가려면 얼굴을 숨길 두건과 최루탄을 버틸 치약을 준비해야 했던,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적'과 대척하기 위해 화염병과 쇠파이프를 준비해야했던
그 시절의 두려움과 공포가 적어도 지금은 없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은 계엄을 통해 그 모든 공포를 한 번에 되돌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여성 형제들은 윤석열이 발동한 공포에 당당히 대항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청계천 촛불집회때 깜놀. 여자들이 훨 많았어요.경찰들과 몸싸움도 맨앞줄에서 여자들이 훨 많았구요.
남성 중심 사회가 서서히 바뀌기 시작 하는거죠.
등장하면서 부터 집회문화가 바뀌었다고 분석하더군요
문화현장 시위현장 다 여자가 훨씬 더 많아요. 한 20년 전부터 그렇죠.
20대 남자들은 군대 있거나
20대 남자 대학생들은 요즘 시험기간이라 공부중이고
군대도 아니고 시험기간 대학생도 아니면 직장 다니는데 야간일을 많이 하거나 ..
군대도 아니고 시험기간 대학생도 아니고 직장 다니는 것도 아니면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거나...
뭐 갈라치기 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2030 남자애들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너무 쉽게 모든 것들이 그냥 주어져서예요.
집에서도 아들이라고 대접받고 남자라고 어느 순간 기득권만큼 알게 모르게 대접 받아왔어요
2030 여자애들이 시위에 나온 이유는 자기들이 쟁취하지 않으면 그냥 쥐어지지 않으니까요
남녀 평등하다고 말은 그렇게 하고 학생때까지만 해도 남녀평등처럼 느끼다가 사회에 나와
보니 다르다는 것을 체감해서그래요.
지금 20대들 자랄때도 남아선호사상이 컸나요?
그럼 젊은 남자들이 없는 이유도 설명해 주시죠
2030 남자애들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너무 쉽게 모든 것들이 그냥 주어져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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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조롱하고 암것도 안하면서
남들 희생해서 좋은 세상 만들어놓으면
슬쩍 무임승차 하는 것들
다 꺼졌으면
지역차별은 아니지만
아랫지방은 아직도 남녀차별 심하더라구요.
남아선호를 넘어서서
장남 선호까지..
학을 떼었어요.
어느 정도의 남성 기득권을 자기 세대에서는 뺐겼다고 생각해서 인듯
글고 요즘 독서 모임 이런 데도
20~30대 남자들는 거의 없어요.
2030 남자들은 여자 아이돌 좋아하면서도 딥페이크로 우롱하고
여성 혐오를 장난처럼 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갈라치기하냐고 모라하시는 어머님들없네요
전 슈카방송보고 놀랐어요
어찌그리 객관적으로 분석하는지,
근데 20,30대남자가 대부분인 방송에 응원장난아님요
중립박는게 뭐가문제냐고
유시민이 20,30대 남자들한테 뭐라고 말했잖아요
백골단 같은 건 04년에도 없었는데유
여자들이 몸으로 부딪치는거 겁냈으면 새벽에 국회에 뛰어나간 여자들이 없었겠죠
20,30대 남자들이 그냥 나약하고 자기중심적인거에요
되게 이상한데요?
칭찬하는 거야, 까는 거야…?
여자들이 그래서
옛날에는 무서워서 못 나오고
요즘은 안 무서워져서 좀 나오는 거다 그 뜻인가요?
그럼 이 안 무서운 평화 시위의 시대에
옛날에 그렇게 용감했다는 남자들은 다 어디에 있나요?
여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올 만큼이나 평화로운데
남자들은 어디 있는지가 궁금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되게 생각 짧은 사람의 글이네요… 참…
이대남...이 한마디로 정의되지 않나요?
그러나 현장에서 보니 많이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