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 가지고 나가는 거 가볍게 보지 마세요.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거 들고나간 거 아니고, 한 톨의 먼지도 닿지 않게 꽁꽁 싸서 애지중지 보관하던 거 가지고 나온 것임.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물건에 기꺼이 시위 구호를 붙인 것임. 이보다 더 진심 일수는 없을 텐데..
-잠시나마 가벼운 맘으로 오해했던 나 자신 반성합니다. 고마워요 ㅠㅠ
....응원봉 가지고 나가는 거 가볍게 보지 마세요.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거 들고나간 거 아니고, 한 톨의 먼지도 닿지 않게 꽁꽁 싸서 애지중지 보관하던 거 가지고 나온 것임.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물건에 기꺼이 시위 구호를 붙인 것임. 이보다 더 진심 일수는 없을 텐데..
-잠시나마 가벼운 맘으로 오해했던 나 자신 반성합니다. 고마워요 ㅠㅠ
맞아요. 저도 최애 응원봉이 있는데 흠집 생길까봐 잘 싸서 상자에 보관해둬요.
먼지 앉을까봐 꺼내 놓지도 못한다구요.
저희 집에도 있어요
신성불가침 덕존
그 가운데 중심을 잡던 응원봉
저희 집에도 있어요... 진짜 너무 소중하게 보관하는거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전 없지만 그마음은 이해해서
그마음들이 더 소중해서
울컥
그러니까요. 박스에 깔끔하게 보관하더라구요.
그렇군요
저희 집엔 불빛 나는 봉이라고는 옛날 에버랜드에서 산 스타워즈 광선검만 있는데 그거라도 들고 나가야 하나..
그래서 집회에 나온 저 수많은 종류의 다양한 알록달록한 응원봉 보면 뭉클하더라구요
소중하고 귀중한 걸 들고 나온 저 마음이 저렇게 다양하다니, 그리고 내 세상은 내가 지킨다는 다짐이 반짝이는 응원봉 불빛에서 환하게 보여서요
멤버들 사인스티커까지 주문제작해서 봉꾸까지 했어요
가장 소중하고 중요할때 꺼내어 흔드는 겁니다.
저도 2개 있어요. 소중히 박스에 고이 고이 모셔놓고 있던 응원봉 이번에 꺼냈습니다.
위에 스타워즈 광선검 너무 웃껴요
들고 나가면 대박이겠어요~ ㅋㅋㅋㅋ
저도 하나 있는데 장롱 제일 안 쪽 아무의 손도 안 닫는 곳에 잘 숨겨져 있습니다
몰랐던 사실이네요
추운 날씨에 그렇게 모인것도 대단한데
진심 멋지고 감사합니다
정리라고는 안하고 사는 정신없는 딸아이방에서 박스안에 넣어 작은 기스라도 생길까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는 응원봉이에요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들고 나가는군요
응원봉 아이디어 너무 기발해요
mz세대 진짜 감탄
저도 곱게 모셔 놨다가 콘서트 있을때만 꺼냈는데 이번 주말에는
들고 갈 생각입니다 음하하하
유투브에서 그 이야기 듣고 울었어요.
나에게 가장 빛나는 소중한 것..
저런 열정이 부럽고 대단한 2030 세대. 기성세대들이 추운 광장에 나오게 해 로맙지만 또 부끄럽네요.
아 그렇구나.. 저도 그 소중함과 의미를 제대로 몰랐네요. 덕질해본적이 없어서..
아 그래서 가장 소중한 빛 이랬던 거군요.
몰랐어요.
교수인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태어나 보니 선진국
일본 따위는 동경의 대상도 아니고 별거도 아닌데
일본에 꼼짝 못하는것도 이해 안되는데
다 낡은 계엄???
자존심에 상처내서
지지정당을 떠나서
그게 용납이 안된대요
스타워즈 저항군 연합 깃발 아래에 광선검 착용 참여자들 있어요.
맞네요 그렇네요
그리고 저도 반성합니다
젊은이들의 마음을 몰라줬어요
그리고 집회 나가서 오히려 저보다 젊고 어린 사람들에게서 힘을 얻었어요
고맙고 앞으로 함께 해요^^
50대인 제게도 그 소중한빛이 있답니다^^;
고이고이 모셔두고 가끔꺼내 쓰담쓰담해주는것인데.....
이번주말 꺼내서 들고나가려구요
전혀 모른던 세상이네요.
딸이 BTS꺼냈어요
맞아요
우리애껀 소중히 머리에 뜨개로 곰돌이
모자도 씌워놨어요
오랜팬이라
봉 5개있대요
그거들고나가자고 합니다
전 악뮤꺼있어요ㅎ
콘서트 다녀오면 건전지 다 빼고 분해해서 잘 닦은 후 처음 살 때 들어있던 박스에 고대로 넣어서 깊은 곳에 나름 성물처럼 보관하더군요.
또는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장미처럼 유리돔을 씌워서 두기도 하구요.
애들이 가진 것 중에 제일 귀한 거 맞아요 ㅜㅜ
그 소중한 응원봉도 들고 나가고
전누협 회원들도 일어나서 나갔다는 건
윤은 그냥 끝났다는 말이죠
너무 신기하고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평생 살면서 한번도 덕질을 해본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근데 윗분들 너무 너무 귀여우세요.^^
너무 신기하고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평생 살면서 한번도 덕질을 해본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근데 윗분들 너무 너무 귀여우세요.^^ 222222222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5681 | 조국님 안계시면 의원수 1석 줄어드는건가요? 15 | 몰라서 | 2024/12/12 | 4,075 |
1655680 | 임은정 검사 9 | 옳은 방향으.. | 2024/12/12 | 2,490 |
1655679 | 감찰무마 웃긴게요 친윤검사출신 박영철만 콕 집어 무죄 주었답니다.. 5 | 000 | 2024/12/12 | 1,054 |
1655678 | 조국 판결 엄상필 / 술에 취해서 당한 것은 강간아니다 4 | 엄상필기억하.. | 2024/12/12 | 2,087 |
1655677 | 일본을 롤모델 1 | .. | 2024/12/12 | 789 |
1655676 | 미장원에서 한판 했어요 71 | .... | 2024/12/12 | 23,160 |
1655675 | 지치지 말자 4 | ㅇㅇㅇ | 2024/12/12 | 458 |
1655674 | 윤석열의 ‘대국민 선전포고’에 대한 전교조 입장 4 | 나거티브 | 2024/12/12 | 2,288 |
1655673 | 원글이랑 아이피 같은데 초록색표시가 안뜨네요 4 | ... | 2024/12/12 | 675 |
1655672 | 서초역에서 빨간 조끼입고 춤추는 사람들 6 | 체포하라 | 2024/12/12 | 2,066 |
1655671 | 냉동닭 해동한후 삼계탕 해야하나요? 2 | ㅇㅇㅇ | 2024/12/12 | 617 |
1655670 | 조국의원 실형 이유 모르는 사람 있나요? 32 | 나이스고스트.. | 2024/12/12 | 4,575 |
1655669 | 이건 또 무슨 기사인지-윤상현 정우성 이정재 ㅋ 8 | 끼리끼리 | 2024/12/12 | 3,797 |
1655668 | 정말 열불이 나네요 2 | ........ | 2024/12/12 | 851 |
1655667 | 오늘 2시 민노총 국회->용산 집회 2 | 이뻐 | 2024/12/12 | 864 |
1655666 | 오늘 담화는 일본 극우들의 화법 10 | .. | 2024/12/12 | 1,431 |
1655665 | 공복혈당 89 당화혈색소 6 12 | ㆍㆍㆍ | 2024/12/12 | 2,970 |
1655664 | 일하다 신경질나서 화가 고객들한테 갈려고 1 | ㄷㄹ | 2024/12/12 | 1,411 |
1655663 | 민주주의 뜻 모르는 니가 바로! 빨갱이!! 3 | 구태의연 | 2024/12/12 | 457 |
1655662 | 이로써 한동훈은 버려지는건가보네요 16 | ㅇㅇ | 2024/12/12 | 6,853 |
1655661 | 아니 도대체 왜 아직까지 윤석열을 체포하지 않나요 7 | ㄴㄷ | 2024/12/12 | 1,129 |
1655660 | 용산 국방부 서문 내부에 앰뷸런스 1대 들어가... 2 | 자살쑈 | 2024/12/12 | 2,487 |
1655659 | 조민 화장품이 뭐지요? 23 | 쭉쭉 뻗어라.. | 2024/12/12 | 3,683 |
1655658 | 이재명씨가 검찰공화국 되면 이꼴난다더니 23 | 세상에 | 2024/12/12 | 2,364 |
1655657 | 탄핵일정 변경논의 4 | 탄핵 | 2024/12/12 | 2,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