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처음 투표한 대통령과 그 당이 평생 가는 % 꽤 높다하죠..
제 경우 처음 투표한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었어요. 그런데 노통서거 후 내가 죽을 때까진 국힘당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안찍는다 결심했고 지켜왔습니다.
각설하고..
지금 2030세대, 어려선 부모님과 박근혜 탄핵집회에 참석하고 지금은 친구 또는 맘에 맞는 이들끼리 스스로 탄핵집회에 응원봉을 들고 나갑니다.
이 알력달록 발광하는 응원봉은 콘서트장에 가져갔다 사용 후 곱게 모셔두는 귀한 존재인데 이걸 들고 나갔다는건 그만큼 현 탄핵 사안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뜻이죠.
그리고 2030이 생각이 얼마나 야무진지..
집회장에서 기자가 "탄핵에 실패했는데 지금 패배한 기분이 어떠냐?" 묻자 그랬다죠..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고 패배는 도망간 국힘당이 한거다. 등을 보인건 국힘당이다."
거기다 지칠 기색도 안보입니다.
https://www.ddanzi.com/free/827179995
국힘당에 근조화환보낸게 박살나고 돌아져 있자 이렇게 말합니다.
"근조화환 보내도 반응이 없다가 이렇게 피드백이 온다. 신난다!"
이런 명랑한 젊은이들을 봤나 싶어요
ㅎㅎ 이 지치지 않는 애들을 내란당이 어찌 이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