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작품 스웨덴어 번역

작성일 : 2024-12-10 04:48:40

국내 정치 상황 때문에 마음 쓰리실 여러분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스웨덴어 번역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심사위원들은 여러 언어 번역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지만

스웨덴에서 주는 상이니만큼 스웨덴에서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거죠.

한강 작품을 스웨덴어로 번역하신 분들은 한국인 부인과 한국학을 공부한 스웨덴인 남편인데,

그 부인이 바로 82쿡의 회원이시랍니다.

이곳의 고인물이라면 런던에 사시면서 키친토크에 예쁜 따님들과 인테리어와 음식 사진을 올려주시던 분을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그분 닉네임은 제가 기억을 못하겠네요.

그분들의 인터뷰 기사 링크 놓고 갑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9011100085

 

 

IP : 70.176.xxx.2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24.12.10 5:33 AM (122.43.xxx.66)

    그런 분이 82회원이시라니 놀랍고 고맙고 반가워요. 누구실까요?? 궁금 ㅎㅎ
    암튼 너무 고맙습니다.여긴 정말 보물같은 곳..

  • 2.
    '24.12.10 5:45 AM (175.121.xxx.28)

    꼬꼬와황금돼지님 맞지요?
    한강작품 번역하신분이라니 너무 감사하네요

  • 3. ...
    '24.12.10 6:11 AM (70.176.xxx.224)

    아 맞아요.
    글 올리실 때마다 어쩜 저렇게 뛰어난 감각으로
    일상을 가꾸며 사실까 했는데
    번역 솜씨까지 갖추셨을 줄이야.

  • 4. 와우
    '24.12.10 6:17 AM (61.73.xxx.75)

    한강 작품을 번역하신 분이라니 ! 우리82에 멋진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반갑고 기분좋은 굿뉴스입니다 ㅎㅎ기사 잘 봤습니다

  • 5.
    '24.12.10 6:18 AM (112.161.xxx.224)

    어머나
    감동입니다
    82엔 숨은 고수들이 많지요

  • 6. ditto
    '24.12.10 6:18 AM (114.202.xxx.60)

    오- 기억해 두고 나중에 꼬꼬와 황금돼지님 글도 찾아 보겠어요!!

  • 7. ...
    '24.12.10 6:58 AM (211.234.xxx.181)

    독일사는 친구 말 들어보니 번역본도
    예민한 감각이 느껴진다고 해요.
    독일사람들도 많이 화제되고 읽는다 하구요.

  • 8. 키친토크
    '24.12.10 7:00 AM (210.223.xxx.132)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enti.php?bn=6&searchType=search&search1=3&keys=%E...
    고마운 글들이네요. 쉬어 가세요.

  • 9. 키친토크
    '24.12.10 7:03 AM (210.223.xxx.132)

    https://www.82cook.com/entiz/enti.php?bn=6&searchType=search&search1=3&keys=%E...
    꼬꼬와 황금돼지님 글이에요. 쉬어가세요.
    그런데
    첫 글 끝에 글솜씨가 없다고 쓰셨어요. ㅎㅎ

  • 10. ^^
    '24.12.10 7:31 AM (223.39.xxx.211)

    헉, 꼬꼬님 기억나는데!!! 세상에 경사네요!!! 키톡 마지막 글이 한참 되신걸 보니 요즘에는 82에 안오시는 것 같지만ㅜㅜ이렇게라도 축하댓글 남겨요. 대단한 일 하셨습니다, 멋지세요!

  • 11. 어머나
    '24.12.10 7:46 AM (58.78.xxx.148)

    와.. 너무나 대단하고 멋진 분이셔요.

  • 12. ..
    '24.12.10 8:10 AM (211.218.xxx.251)

    와아.. 감사합니다. 노벨문학상을 원서로 읽는 경험을 하게 해주셨네요.

  • 13. 좋은 소식
    '24.12.10 9:15 AM (96.252.xxx.98) - 삭제된댓글

    한강 작가책을 스웨덴어로 번역한 공로을 스웨덴 한림원에서 인정받아 이번에 노벨상시상식에
    초대받았다고 합니다.
    뭘입고갈까 고민상담 받았다는 소식 들었어요^^

  • 14. 와!
    '24.12.10 10:23 AM (122.36.xxx.179)

    저도 기억 날 거 같아요!ㅎㅎㅎ
    역시 이곳엔 숨은 고수들이 많네요!

  • 15. ...
    '24.12.10 10:25 A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우와
    꼬꼬와 황금돼지님 알아요
    번역하는 분이셨구나 ^^
    넘 감사

  • 16. ...
    '24.12.10 10:26 AM (221.151.xxx.109)

    우와
    꼬꼬와 황금돼지님 알아요
    음식솜씨하며 글솜씨까지...
    번역하는 분이셨구나 ^^
    넘 감사

  • 17. 꼬꼬와 황금돼지님
    '24.12.10 1:41 PM (211.234.xxx.233)

    기억나요~
    글과 사진으로 멋진 감각을 나눠주시던 분이시죠.

    남편분, 훌륭한 번역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720 50대 되서 프사에 셀카 34 ........ 2025/03/02 7,092
1686719 호텔같은집처럼 다 집어넣고 없앴는데 불편했어요 20 ㅇㅇㅇ 2025/03/02 7,987
1686718 계엄찬성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등 재산이 없나요? 12 노이해 2025/03/02 2,285
1686717 미키17 보고 왔어요 전개는 지루 그러나 7 푸른당 2025/03/02 3,861
1686716 헤르페스 1형과 2형은 완전히 다른겁니다. 19 .. 2025/03/02 6,273
1686715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어떻게 뒤집어졌나-펌 5 요약본의 요.. 2025/03/02 3,382
1686714 감사원 "선관위 사무총장, 2022년 세컨드폰으로 정치.. 19 ,, 2025/03/02 2,165
1686713 국힘을 지지하진 않지만 슬프네요 22 슬픔 2025/03/02 5,134
1686712 북한지령... 이젠 국힘의원까지 운운하네 8 윌리 2025/03/02 1,626
1686711 의료대란 진짜 본격 시작 45 펌글 2025/03/02 14,378
1686710 칼림바 사고싶어여~ 추천해주세요!! 5 oliver.. 2025/03/01 1,471
1686709 같은 패턴의 힘든꿈 3 2025/03/01 888
1686708 상위 1% 딸을 둔 한가인 56 ㅇㅇ 2025/03/01 24,946
1686707 오랫만에 성형까페 들어갔다가 가슴 4 ㅇㅇ 2025/03/01 3,315
1686706 김수현 드라마작가는 요즘 뭐하시나요 6 ㅁㅁ 2025/03/01 4,335
1686705 마트 양념불고기 먹을만 한가요? 7 ㄱㄴ 2025/03/01 1,567
1686704 뭘 입어도 촌스러워요. 18 ........ 2025/03/01 7,770
1686703 국힘 의원 약40명, 집회 몰려가‥"다 쳐부수자&quo.. 19 .. 2025/03/01 3,445
1686702 여자가 똘끼 있으면 팔자가 쎄지는 것 같아요. 3 ㅎㅎ 2025/03/01 2,959
1686701 똑같은 악몽을 어쩌다 가끔씩 꿔요 4 저는. 2025/03/01 936
1686700 내마음을 뺏어봐 드라마 아시는분? 10 ... 2025/03/01 1,601
1686699 보험 잘 아시는분...질문 좀 드려요 2 .... 2025/03/01 1,116
1686698 로또 당첨결과 보다가 이상해서요 6 갸우뚱 2025/03/01 4,475
1686697 간만에 웃었어요 11 2025/03/01 3,140
1686696 플리츠 셔츠엔 어떤바지가 어울리나요? 1 모모 2025/03/01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