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12.9 10:28 PM
(59.17.xxx.179)
저도요. 707단장 입장 이해갑니다.
위에서 시키는데 어떡해요.
군인이면 일단 따라야죠.
2. ㅎ
'24.12.9 10:29 PM
(220.94.xxx.134)
계엄인줄 알았데요. 오늘 커밍아웃한 아랫사람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
3. 하늘에
'24.12.9 10:29 PM
(183.97.xxx.102)
저도 퍼온 글인데요
반란에 동원된 군인이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라고 변명하는 것을, 군인이 직분에 충실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국가의 군대를 국군이라고 합니다. 국군은 국민이 국민을 보호하라고 손에다 총칼을 쥐어준 무력 집단입니다.
12월 3일 국군은 국민이 쥐어준 총칼로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기관인 국회를 점령하려고 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군사 반란입니다.
국군은 대통령이나 사령관 같은 상관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군은 오직 국민을 위해 존재할 뿐입니다.
군통수권자라 하여도 총칼로 국민을 해하라고 명령하면 이를 거부하고, 그래도 국민을 해하라고 하면 군통수권자를 격리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게 국군의 의무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합니다.
국군은 국민의 군대입니다.
4. …
'24.12.9 10:30 PM
(203.166.xxx.98)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군법은 관용도 예외도 없어요.
5. ..
'24.12.9 10:30 PM
(62.143.xxx.23)
이해는 합니다만 법은 법입니다.
장교들 평소에 쿠데타 방지를 위해서
옳은 명령과 틀린 명령에 대해서 엄청 교육 받는다고 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안했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어요.
결과적으로 부하들도 계엄군 만들었잖아요.
6. ..
'24.12.9 10:31 PM
(62.143.xxx.23)
나치 부역자는 명령이었든 뭣이든
지금까지도 색출해서 처벌하고 있어요.
그래야 다시는 안그래요.
7. 처벌 하라
'24.12.9 10:31 PM
(1.252.xxx.65)
말라를 아직 수사도 정확히 안 했는데
그냥 제대로 수사하고 법대로 처벌하기 바래요
지금은 법은 어디가고 없고 지 마음대로 하고 있는 한동훈을 보고 있자니
철저하게 법대로 했으면 합니다
8. Re:..
'24.12.9 10:34 PM
(211.231.xxx.167)
그래서 본인이 다 책임지고 옷도 벗겠다고 하쟎아요.
대신에 부하들은 용서해달라고 했구요.
명령에 살고 죽는 군인이 현장에 가서 태업하고
근무지 이탈해서 기자회견까지 하고 자기가 다 책임지겠다고 하면
정말 대단한 겁니다. 정작 대통령이나 국방부 장관은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말
입도 뻥끗 안 하쟎아요?
저도 안 갔다와서 이런 말 하는 게 우습지만 확실히 군대 안 갔다온 82의 한계 같아요.
정청래 위원은 현실을 아는 거겠죠.
저런 사람까지 다 처벌해버리면 누군가의 말처럼 이제
계엄터지면 죽기 살기로 할 거에요.
9. ㅇㅇㅇ
'24.12.9 10:36 PM
(187.189.xxx.222)
저도 동의해요. 우선 윤석렬에 집중.
10. 헐
'24.12.9 10:39 PM
(1.222.xxx.56)
나중에 계엄되어도 살살하려면 이번에 봐주어야 한다는 얘기에요?
뭔 궤변인지 .
이걸 시도한 자체가 사형감이에요.
11. 포로리2
'24.12.9 10:42 PM
(119.196.xxx.94)
무려 내란죄예요.
옷벗고 끝나는 건 일반직장에서 하는 일이고요.
재판해서 감옥 가야죠.
장교 이상은 부당한 명령엔 항명하라고 교육 다 받고, 국회출입하면 안된다는 거 몰랐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몰랐다고 죄가 가벼워지는 것도 아니고요.
쿠데타 출동한 고위급 장성들 나와서 착한척 순진한 척 즙짜는데 거짓말이라고 부하들로부터 제보가 그렇게 쏟아진답니다.
12. Re: 헐
'24.12.9 10:42 PM
(211.231.xxx.167)
저렇게 했는데 사형감이면
707단장을 비호한 정청래 위원도 공범이겠네요?
13. 포로리2
'24.12.9 10:43 PM
(119.196.xxx.94)
억울한 거 있으면 증거 모아놨다 재판에서 소명하면 됩니다.
14. 그걸
'24.12.9 10:43 PM
(1.252.xxx.65)
왜 본인이 다 책임진다고 합니까?
물론 그말을 그로서는 양심상 견딜 수 없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게 내가 다 책임지겠다 라고 말하면 그냥 되는 겁니까?
우리나라에는 누구나 지켜야 할 법이 있다구요
법대로 처리한 다음 국민이 보기에 저 사람은 처벌 안 하고 싶다면
구명운동을 하면 됩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15. 하늘에
'24.12.9 10:48 PM
(183.97.xxx.102)
저 사람 부하들에게 국회 유리창 깨라고 지시하고 들어간 들어간 사람 이예요.
게엄 성공했으면 윤석렬하고 같이 파티했을 사람이라고요.
16. ...
'24.12.9 10:50 PM
(171.98.xxx.231)
법대로 해야죠
예외가 있으면 안돼요.
명령이든 그들은 불법을 져지른 것이고요, 그에 합당한 벌은 꼭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총칼을 들고 국회로 쳐들어 왔어요
거기에 있었던 의원님들은 목숨을 걸고 계엄령을 해제한 거예요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 한국은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17. ....
'24.12.9 10:58 PM
(95.57.xxx.25)
아직 저들의 자세한 그 날의 행적을
모르잖아요..일단 대통령 먼저 탄핵하고나면
수사는 급물살 탈겁니다.
그럼 모든 사실들이 나오겠죠.
18. 아노미
'24.12.9 11:05 PM
(118.235.xxx.212)
저도 동의합니다. 과하게 힐난만 하는 모습에 거부감 들어요. 저 군인들도 법에 따라 수사 받고 해야겠지만 작금의 상황을 충분하 고려하여 판결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윗선엔 필요없는 관용 일개 병사들에겐 필요허다고 봅니다. 707단장이 자기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 부하들 살리겠다는 건데 왜 욕들만 하는지.. 저 병사들 죄인 만든 건 윗선들이쟎아요.
19. ..
'24.12.9 11:18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박정훈 해병수사단장 처럼 처음부터 잘못된 명령이라 판단되면 바로 항명했어야 해요.
그위치에 있다는건 그런 판단에 따른 책임도 따르는거구요
사연은 안타깝지만 군법이 그래요
20. 진짜요
'24.12.9 11:18 PM
(211.211.xxx.168)
저도 동의합니다. 과하게 힐난만 하는 모습에 거부감 들어요. 저 군인들도 법에 따라 수사 받고 해야겠지만 작금의 상황을 충분하 고려하여 판결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윗선엔 필요없는 관용 일개 병사들에겐 필요허다고 봅니다. 707단장이 자기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 부하들 살리겠다는 건데 왜 욕들만 하는지.. 저 병사들 죄인 만든 건 윗선들이쟎아요.xx2222
민주당 되면 저런 지지자들 입맞 맞추느라고 과하게 처벌할까 걱정이에요.
윗선은 처벌해야 겠지만 훈련된 군인들, 다 처벌하고 와해시키면 누가 조흥ㄹ싸요?
21. 군대
'24.12.9 11:23 PM
(116.45.xxx.66)
-
삭제된댓글
군대는 외세침입을 막기 위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곳입니다
군 장교들은 부당한 명령엔 항명하라고 교육 받는다고 알고 있고
무려 계엄령인데요
국빙부 장관이 원점사격도 무시한 합참의장도 있는데
22. 군대
'24.12.9 11:24 PM
(116.45.xxx.66)
군대는 외세침입을 막기 위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곳입니다
군 장교들은 부당한 명령엔 항명하라고 교육 받는다고 알고 있고
무려 계엄령인데요
국방부 장관이 원점사격도 무시한 합참의장도 있는데
23. 이러니
'24.12.9 11:29 PM
(182.221.xxx.29)
이래서 남자분들 군대가면 안되요
명령받은 군인들이 뭔잘못있다고
24. 원글님
'24.12.9 11:30 PM
(27.35.xxx.137)
계엄령내려져서 내란성공했으면 저들은 승리한 군인들이었어요
25. 실패했으니
'24.12.9 11:40 P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
질질 짜는 거예요
성공했으면 곤봉으로 두들겨 패고 군화로 밟았을 겁니다
제발 나약한 마음 좀 집어쳐요
26. ..
'24.12.10 12:30 AM
(220.73.xxx.222)
정상참작은 될 수 있지만 행동으로 옮긴 이상 처벌을 아예 면할 수는 없는 거 아닐까요. 법이라는 게 있고 맨날 입으로 법법하면서 그걸 안지켜서 나라가 이꼴이 난 건데 그렇게치면 사정없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27. 저는
'24.12.10 12:51 AM
(223.39.xxx.23)
처벌해야한다고 봅니다
국군이 국민을 해하려 했다면
그 총부리를 국민이아니라 국군통수권자에게 겨누었어야됩니다
그걸 못했다면 국군자격없습니다
국군은 국민 지키려고 있는겁니다
국군통수권자 명령 따른다고 국민을 해하려했다면
관련자 모두 책임을 져야합니다
악어의 눈물 흘리지마세요.
당신들은 국군의 수치이며 국군의 자격이 없습니다.
조용히 법적책임 치르고 직위 내려놓으세요.
28. 맞아요
'24.12.10 6:34 AM
(180.71.xxx.37)
유리창 깨고 들어가라고 한 사람
몰라서 출동했다고 치더라도 국회에 도착하는 순간 생각이 있었으면 멈췄어야죠.
29. ..
'24.12.10 8:13 AM
(110.15.xxx.102)
항명한다고 폭력당한 군인도 있어요
본인은 책임진다고 했지만 법은 그게 아니죠
대통령을 잘못 만난 것도 있지만 내란에 가담한 죄는 없어지지 않아요
계엄이 실패했으니까 책임진다 운운이지 성공했어봐요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30. dd
'24.12.10 9:10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당연히 저분은 계급이 있고 지휘관으로서 법적으로도 처벌받아야 마땅하죠 하지만 저분이 저렇게 얼굴까고 나온건 자기 책임이니 명령에 따를수밖에없는 초급간부들이나 병사들까지 법적 처벌은 참작해달라는거잖아요 이건 당연히 참작해줘야할부분이고 민주당에서도 군 사기를 위해선 제스쳐를 취할수밖에없죠 그리고 군인들 이용한 우두머리들도 아직 멀쩡한데 군인들 처벌은 진실이 다 밝혀지고 우두머리들이 다 법적책임을 받게한후 얘기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