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고 근시인분들 망막검사 한번정도 받으세요

ㄱㄱㄱ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24-12-09 21:53:06

저 고도근시도 아니고

적당히 눈 나쁜 50대에요. 몇살 젊은 올케가 망막이 급찢어져 응급수술하니 괜히 불안하더라구요. 며칠지나 괜시리 눈이 순간 부신느낌이 들더라구요.

평소같으면 그런가부다 할텐데 올케 생각이 나서 다행히   집바로근처에 잘하는 안과의사가 있어 찾아갔고 검사끝에 망막에 구멍과 얇아지는데가 있어서 레이저시술받고 매년 눈건강검진받아요.

꺼꾸리나 물구나무서기? 엎드려자기 하면 눈의 안압이 높아져 안좋답니다. 필라테스  자세중에 눈에 안좋은 자세가 있다네요. 건강검진 매년해도 눈검사하는 사람은 의외로 없어요. 아픈다음에  가지요.

40대이상이 되면 녹내장 발병률도 생각보다 높더라구요. 눈이 보배니 신경쓰자구요

IP : 112.150.xxx.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9:54 PM (220.126.xxx.111)

    맞아요.
    저희 남편도 갑자기 비문증이 생겨 병원 갔더니 망막에 구멍이 나서 피가 조금씩 샌거라고 바로 레이저 시술했어요.
    그래서 올해도 받았는데 얇아진 곳 또 생겨서 치료했어요.

  • 2.
    '24.12.9 9:57 PM (121.179.xxx.201)

    저 눈병나 안과 갔다가
    알레르기라고 50대 눈 검사 뭐하나요
    했더니 뜬금 황반변성 하고 4만원내고 왔네요.실비는 될지
    녹내장은 뭔가요? 노안오면 백내장 검사할걸 그런건지

  • 3. ...
    '24.12.9 9:59 PM (112.154.xxx.155) - 삭제된댓글

    비문증으로 꾸준히 정기적으로 동네 안과 다녔는데도
    몇 년 흘러 뒤늦게 대학병원에서 희귀병 진단 받고 레이저 수술했어요.
    동네 안과에 있는 기계로는 진단 받기 어려운 병이기도 했어요.

  • 4. ㄱㄱㄱ
    '24.12.9 10:01 PM (112.150.xxx.27)

    녹내장은 눈의 뇌졸증이래요. 혈관노화로 혈액 공급이잘 안되면 서서히 시신경이 죽어가는...
    눈건강검진은 여러가지해요. 전 시신경이 약한편이라고해서 검사열심히 합니다.전문병원 젊은 의사보다 경험많은 개원의가 더 낫더라구요.

  • 5. ㄱㄱㄱ
    '24.12.9 10:04 PM (112.150.xxx.27)

    그렇죠. 그렇다고 괜찮은데 다 대학병원갈순 없으니 일단 검사한번도
    안한분은 한번쯤 해보세요

  • 6. ...
    '24.12.9 10:13 PM (112.154.xxx.15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사실 동네 안과 의사의 진단이 잘못되어서 몇 년 허비한 건 맞는데
    그래도 꾸준히 다니면서 변화가 있었는데 이상하다면서 소견서를 써줬어요.
    대학병원에서도 발견하기 쉽지 않은데 운이 좋다고 했어요.

  • 7. ㅡㅡ
    '24.12.9 10:29 PM (211.55.xxx.180)

    112님 어느병원에서 발견하셨나요
    저도 비문증인데 이상해서요

  • 8. ...
    '24.12.9 10:33 PM (112.154.xxx.155) - 삭제된댓글

    사실 비문증은 관계가 없는 병이었어요.
    갑자기 망막에 피 같은 삼출물이 보이는 게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 간 거였어요.

  • 9. ..
    '24.12.9 10:34 PM (112.154.xxx.155) - 삭제된댓글

    사실 비문증은 관계가 없는 병이었어요.
    갑자기 망막에 피 같은 삼출물이 보이는 게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 간 거였어요.
    한림대병원에서 진단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서 레이저수술 받았어요.
    희귀병이라고 진단 나오니까 진료날짜를 빨리 잡아줬어요.

  • 10. ㅡㅡ
    '24.12.9 11:00 PM (1.222.xxx.56)

    비문증은 노화임..
    처음엔 불편하지만 뇌가 알아서 적응한답니다@@

  • 11. 노화로
    '24.12.9 11:34 PM (112.147.xxx.220)

    안구건조 백내장 녹내장 망막열공 ..다 차례차례 와요.
    50넘으면 인터넷 스마트폰…다 끊어야 천천히 옴..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737 울산서 촛불집회 참석 여성들 폭행한 10대男, 현행범 체포 6 아휴... 2024/12/10 2,347
1659736 갑.진 105적노래 나왔어요 15 드디어 2024/12/10 1,249
1659735 지금 비상계엄이 끝난상태가 아닌가요? 7 Ddd 2024/12/10 1,699
1659734 꿈에 계엄군이 우리집에 3 ㄱㄴ 2024/12/10 732
1659733 가든파이브 여성의류 3 2024/12/10 1,136
1659732 언제든 독재로 회귀가능한 사회 8 한겨레 2024/12/10 922
1659731 구혜선은 뭔가 이것저것 많이 하나봐요 8 ㅁㅁ 2024/12/10 3,593
1659730 탄핵이 바로 질서있는 퇴진이다. 6 말장난그만 2024/12/10 598
1659729 새벽에 꾼 이상하고 무서운 꿈 (일본 관련) 4 Dd 2024/12/10 1,672
1659728 아침부터 죄송한데... 20 2024/12/10 3,546
1659727 반란수괴 극형으로 처벌하라!! 6 국민의명령이.. 2024/12/10 554
1659726 안철수 또 말바꿈 51 ㅇㅇㅇ 2024/12/10 23,386
1659725 82쿡 잠시 안됐었어요 저만그랬나요? 3 탄핵하라! 2024/12/10 1,072
1659724 7월에 계엄예언, 용산관저 이전은 계엄 위한것. 2 정확히 2024/12/10 2,138
1659723 긴급 진화위대표 취임반대서명 22 하늘에 2024/12/10 4,988
1659722 일상)서울 수도권 명상 1 명상 2024/12/10 881
1659721 독도.. 3 2024/12/10 1,221
1659720 태극고수 보셨나요? 8 국회 2024/12/10 1,847
1659719 윤석열 출근하는 척 쇼를 했다. 녹취록 공개 63 헐미친 2024/12/10 21,808
1659718 퍼옴)덕질의 바른 예(국힘의원정리) 19 ㅇㅇ 2024/12/10 3,885
1659717 14일토요일에 3 2024/12/10 1,341
1659716 일상글) 한준호 의원은 영화배우 같네요. 43 ... 2024/12/10 7,239
1659715 대학병원 수술비용 16 나도부자라면.. 2024/12/10 2,115
1659714 전정권때 정부에 일침 잘 놓던 연예인들 입꾹닫하는거 웃김 31 아이스아메 2024/12/10 6,254
1659713 계엄을 했다는 건 국민 개개인의 멱살을 잡았던 건데 4 2024/12/10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