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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번호 슬프다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4-12-09 19:13:45

3.2등급

죄다 예비번호입니다. ㅜㅜ

수시 이제 2개 남았는데

 

굉장히 웃기는 건 왜 와인은 제가 먹고 당장 우리 아이는 아무 생각이 없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시 다 떨어지면..ㅜㅜ

한곳은 이미 합격해서 수시 납치입니다.

 

거기는 넣으면 다 합격할 만한 대학이라 할 말이 없고요...

통합 3점이 면 재수해서 오를까요? 이번 수능에

국어 5등급 수학 2등급 영어 3등급  과탐 4.3입니다.

 

네 알아요. 수시납치라 정시도 진행 못하는 거 하지만 재수해서 국어가 얼마나 오를 수 있을지 정말 미치겠도록 걱정됩니다.

 

한 달만에 와인 마시고 있습니다.

당장 우리 아이는 아무 생각이 없네요. ㅜㅜ

IP : 39.117.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24.12.9 7:15 PM (61.74.xxx.181)

    수학이 아깝네요ㅠ
    저는 재수하면 올2등급 가능할것같아요

  • 2. 시국은 이렇지만
    '24.12.9 7:15 PM (112.148.xxx.215)

    반드시 합격할겁니다
    힘내세요

  • 3. ㄹㅁㅇ
    '24.12.9 7:16 PM (1.239.xxx.246)

    수능점수 보니 무조건 내신으로 가야할 성적대에요.
    수학 점수에 홀리지 마세요
    다른게 너무 낮고, 그럴 경우 수가 1 나와도 저 구조에서는 인서울 어려워요

  • 4. ...
    '24.12.9 7:17 PM (39.117.xxx.39)

    아이 속상할까바 말도 못하고 혼자서 와인을 4잔째 마시고 있네요. 미칠것 같아요.

  • 5. ..
    '24.12.9 7:18 PM (218.236.xxx.239)

    수시납치된 학교가 어딜까요? 수능점수로는 경기권일꺼같은데요. 남은 수시 추합되길바랍니다. 궁금해서 그런데 3.2로 젤 상향넣은곳이 어딜까요? 고2 아들내미있어 비슷한 성적이라 궁금합니다~~

  • 6. 조심스럽지만
    '24.12.9 7:21 PM (1.232.xxx.87)

    수학 과탐 성적이 나름 괜찮네요. 그런애들은 재수하면
    점수 오르는 경우 많아요. 국어 영어도 대부분 한등급씩 이상
    오르거든요

  • 7. ..
    '24.12.9 7:26 PM (211.176.xxx.21)

    수학 점수가 좋네요. 재수는 아이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밀려서는 못해요. 성적도 오르지 않아요. 아이 의지가 있다면 재수, 아니면 학교 보내세요.

  • 8. 나는나
    '24.12.9 7:46 PM (39.118.xxx.220)

    재수 시켜도 비슷해요. 그냥 합격한데 보내세요. 수능점수로 경기권 힘들어요.

  • 9. ...
    '24.12.9 8:37 PM (116.125.xxx.12)

    예비도 없어요
    미치겠어요

  • 10. . . . .
    '24.12.9 8:53 PM (118.235.xxx.96)

    일단, 합격한 대학 보내세요.
    아이 스스로 각성해서 공부하면 성적 오릅니다.
    05년 재수생 엄마인데, kTX기차 타고 다니던친구, 1:30 걸려 학교 다니던 아이 등등 1달(10번 정도) 다니다가 다들 자퇴하고 재수했어요. 이번에 다들 인서울할 성적 나왔습니다.
    아이 스스로 좋은대학 가고싶다고 깨달으면 열공하더라구요.
    씁쓸하지만, 정시는 재수/삼수해야 합니다.
    N수생을 양성하는 수능제도 입니다.

  • 11. ..
    '24.12.10 9:13 AM (112.223.xxx.61)

    수시납치된 학교가 어디인지 몰라서 재수하면 그 학교보다 더 좋은데 갈수있을거다 없을거다 말하긴 뭐하지만
    일단 재수는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저희 아이는 작년에 입시치르면서 수시다 떨어지고 수능도 못봐서 저는 그냥 지방사립대라도 보내려고했는데 본인이 재수를 한번 해보고싶다고 했어요
    재수가 얼마나 힘든지 중간에 헤이해지는 아이들, 점수 잘 안오른다 등등 이야기해줬고
    그래도 본인은 한번 해봐야 후회 없을것같다고 해서 재수했습니다.
    1년동안 꾸준히해서 작년보다는 많이 올랐더라구요
    일단 저는 이 성적이 나와준것만도 만족합니다. 1년동안 꾸준히 할수있었던건 그래도 본인이 하겠다고 저희 부부를 설득하고 한것이기에 의지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지금 수시로 된 학교에 갈 생각이 있는지 아닌지 부터 느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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