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하는일이요
할만한가요?
저질체력이라 걱정되서요
서빙하는일이요
할만한가요?
저질체력이라 걱정되서요
음식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먹은거 치우고 더주고 내어주고 그런거만 하고 사람들이 몰려도 한때이고 한가하지않나요? 다만 밤새는거때문에 힘든거겠죠
요즘 밤 안새구요
음식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음식받아서 그릇에 소분하고 더 주문할것들 상주랑 상의하고 다 일회용쓰고 크게 힘쓸일은 없어보였어요
음식자체도 다 가벼운것들
나름 꿀알바예요
요즘은 밤새는 사람 거의 없공ᆢㄷ
요즘 10시면 다 끝납니다. 그릇도 다 일회용이에요. 테이블 위에 비닐 깔아서 닦을 일도 없고요. 음식도 다 만들어진것이 오니까 덜어 담고 차려주고 치우고 버리는 것이 거의 대부분일꺼에요.
장례식을 치루면서 보니까 괜찮겠더라구요.
저희 경우는 10시까지 계시다 가셨고 (원래 계약이 그랬구요)
추가로 더 있으면 오버타임 수당도 넉넉히 드리고
교통비도 챙겨 드려요.
설거지도 없고 1회용품 쓰니까 아주 힘들어 보이진 않았어요.
나름 꿀알바예요
요즘은 밤새는 사람 거의 없어요
팁도 쏠쏠해요.
그런데 유니폼 등은 자기가 구입하는거라서
꾸준히 하셔야 좋대요.
친구가 며칠 하고 그만뒀더니 옷만 남았대요
콜(전화 항시대기해야함) 받으면 무조건 가야하구요. 수도권 각지 다 돕니다.
내가 가고 싶은곳만 가겠따고 하면 그 다음부턴 안 불러줘요.
만약 내가 서울 도봉구 살아도 인천, 경기도 수원, 평택, 더 멀리는 천안 충주 정도까진 콜 받으면 무조건 가야돼요.
그래서 대부분 자차 있구요. 없는 사람들도 용케 다니더라구요. 대신 엄청 힘들겠죠.
조리없이 음식만 소분해서 나르고 치우는 역할.
가까운 장례식장 고정이면 괜찮지만 상조 협력일 경우 좀 먼데도 가야함.
시급은 최저랑 비슷.
보통 하루 8시간(예전 상조상품의 경우 10시간) 근무.
근무시간은 밤 9~10시 이후엔 추가금 붙고 늦어도 11시전에 끝남.
체력적으론 힘들만한 일은 식탁+의자 아닌 빈소의 경우 서빙, 치울때 허리나 무릎굽혀야 하는 정도? 실내용 슬리퍼 신어야지 아님 무릎나가요.
그 일 하다보면 수도권에 안 가본 장례식장이 없게 됩니다.
사람이 언제 죽을 지 모르니 내 순번 언제 올지 모르므로 전화 항시대기 필요해요.
아산병원같은 곳은 예전에는 고정직원 뽑았었는데(업무 강도 상이라고 함),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업무 난이도는 식당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만만찮고 수도권 각지를 다니니 지인 만날 수도 있어요. 그런 거 쪽팔리면 일 못해요. 고정직원보다 협력업체로 여기저기 다니는 게 업무 강도는 조금 낮은데, 대신에 수도권 멀게는 충청권까지 다녀야하니 그게 힘들죠.
사람이 언제 죽을 지 모르니 내 순번 언제 올지 모르므로 전화 항시대기 필요해요.
아산병원같은 곳은 예전에는 고정직원 뽑았었는데(업무 강도 상이라고 함),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업무 난이도는 식당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만만찮고 수도권 각지를 다니니 일하다가 지인을 만날 수도 있어요. 그런 거 쪽팔리면 일 못해요. 고정직원보다 협력업체로 여기저기 다니는 게 업무 강도는 조금 낮은데, 대신에 수도권 멀게는 충청권까지 다녀야하니 그게 힘들죠.
팁이요? 돈 줘도 안받던걸요
거기서 일 야무지게 잘해서 팀장이 좋게봐서 장례지도사 된 사람도 있어요.
장례지도사 말고 그 아래 시신 머리 묶는 일만해도 장례식장 도우미보다 수입이 높아요.
확실한 건 저질체력이면 절대 못해요.
손 빠르고, 야무져야돼요.
집에서 한시간 거리로만 배정해준다던데요?
그래서 해보려는건데..
뻥이라는건가요?